안녕하세요. 2006년 8월.2007년 8월 등록한 제 아반떼HD 2.0 가솔린 오토입니다. 완전 순정 차를 들여온지 벌써 16년이나 지났네요.
입맛대로 맞춰 꾸미다보니 벌써 요렇게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오래된 아반떼일 뿐이지만 한번 소개해봅니다.
* 인커스 풀바디킷 장착 (3대 여유분)
- 유럽전략 차종인 씨드와 함께 HD 역시 인커스라는 브랜드에 바디킷이 생산된 바 있습니다. 한때 현대차의 튜닝 브랜드였던
튜익스의 전신이라 봐도 무방한데요. 현대차에 계시던 분들이 설립한 브랜드로 알고 있고 덕분에 차체 디자인 당시 함께 개
발된 바디킷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 10년식 순정 블랙베젤 헤드램프 장착
- HD 끝물에 장착되는 블랙베젤 램프입니다. 등화류의 변화는 전혀없어 초기형과 호환이 100%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네요.
* 순정 라디에이터 그릴 10년식 무광 블랙 도장
- 고급감과는 거리가 먼 아반떼였고 크롬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크롬을 싫어하기도 했구요. 때문에 라디에이
터 그릴의 살 부분만 무광 블랙으로 도장하여 장착했습니다. 티는 잘 안나지만 적당히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한다는 생각
아반떼 하이브리드용 사이드미러 장착과 락폴딩작업
- 요 당시만 해도 턴시그널이 휀다에 내장된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운좋게 하이브리드용 사이드미러를 구하여 장착했습니다.
본래의 휀다등은 당연히 탈거 후 엠블럼으로 마감했구요. 전구가 아닌 면발광형 LED 라 나름대로 꽤 이쁘장한 느낌입니다.
* 기본형인 E16 트림의 도어 외캐치 장착
- 크롬 죽이기 작업의 일환이였습니다. 본래는 크롬 외캐치였으나 크롬이 제외된 검정색 차량의 외캐치를 구하면 되겠더라구
요. 오늘 날은 대부분 무도장품이 유통되는지라 도장품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드래곤볼 모으는 심정으로 겨우겨우 ㅎㅎ
* 인커스 사이드댐 장착
215/45/17 컨티넨탈 MC6 타이어 인스톨
- 순정 15인치는 타이어의 선택폭이 너무나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좋은 기회가 되어 17인치로 인치업을 하게 되었고 빠르지는
않습니다만 썸머 타이어를 장착하고픈 마음에 컨티넨탈의 MC6 를 어렵사리 구하여 장착했네요. 타이어 사이즈가 대형화된
오늘 날은 구하기 어려운 사이즈라 다음 타이어는 또 뭘 가야할지 고민만 하고 있으나 이건 나중 일이니 차후 생각해보구요.
* Rays Gramlight 57 PRO 장착
- 위 사진의 스틸휠 이후 17인치 어드반 RGD ST 휠을 장착했었습니다. 경량인데다 스타일까지 만족스러웠으나 어느순간 카피
휠이라는 사실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이왕이면 정품으로 가자! 는 생각에 구한 휠입니다. 구가다 일제 투피스휠이지만 정
품이라는 점, 무려 2003년 제작품이라 차량 연식과도 어느정도 맞는 스타일에 아직까지도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브램보 4P + 하드론 ZS 패드 장착
- 개인적으로 브레이크는 보험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지인으로부
애지중지 하는 거라 브램보 4P를 장착했습니다. 다만 HD 의 휠하우스가 이를 그대로 용인하지 못하여 로터 사이즈를 가공해
야 해서 어렵사리 장착한 아이템입니다. 무겁다는 평이 많으나 기존 대비 ABS 개입이 준 것을 보면 확실히 좋은듯 하네요.
* 아이박 스포트킷 다운스프링 장착
- 로워링은 생각도 안했으나 좋은 기회가 생겨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순정 댐퍼와의 조합이 맞지 않는다는 단점은 잘 모르겠고
우선 차고가 낮아진만큼 불편함도 있지만 비쥬얼적인 만족감이 있어 만족합니다. 일체형은 아직까지 생각치 않고 있네요.
인커스 리어댐 장착
* 수출형 엠블럼 부착
-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수출형 엠블럼 장착이 되게 유행이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잘 안하시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옛 향수를
가지고 있던지라 I30 FD에 장착되는 영문 현대 엠블럼과 엘란트라 로고를 직구하여 달아보았습니다. 개인 만족이죠 ㅎㅎ
* 인커스 립스포일러 장착
- 거대한 스포일러는 제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그런 와중 좋은 기회가 되어 립스포일러를 구입하게 되어 달아만 봤습니다.
* 소리윤 후진벨 장착
- 현대기아의 전기차 후진벨과 동일한 사운드입니다. 안전은 둘째치고 소리가 너무 좋아 장착한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내구성 문제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수분 유입이 적은 트렁크 내부, 그것도 세단형이라 저에게는 특이점이 없는 듯 하구요.
룩손 실내 센터바 및 트렁크바, 프론트 언더바 장착
- 워낙 HD 는 경량인데다 로워링 및 섬머 타이어까지 장착하니 자연스레 보강킷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하나둘씩 구하다보니
요렇게 세가지 아이템을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실내 센터바는 조금 오바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어차피 혼자나 둘이 타는 경우
가 많아 크게 개의치 않았구요. 보강킷들은 단점도 많습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장점이 좀 더 크다 느껴져 만족하고 있습니다
신품 스티어링휠 교환(10년식 스티어링 휠 교환)
- 기존 가죽이 닳다 못해 반질반질한 정도라 커버라도 씌울까 고민하던 중 신품을 선물받아 장착해보았습니다. 비록 차는 오래
되었지만 핸들만큼은 새것같아 좋더라구요. 다만 내구성이 썩 좋지 않아 가죽 코팅을 한차례 시공했었습니다.
* 각종 내장제 신품으로 교환
- 원체 많이 팔린 차량이라 그런지 부품가격이 엄청 싸더라구요. 구동계는 물론 실내 내장제들 역시 그렇습니다. 필러의 플라
스틱이 밝은 색감이라 아예 에어백용 사양으로 바꿨는데 한대분에 3만원돈이 안들었네요. 이외에도 공조기 커버나 센터페
시아 상단의 수납장 그리고 후석 암레스트까지 셀 수 없는 많은 파츠들을 부담없이 신품으로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년식 계기판 스마트키 순정내비게이션 장착
* 하이패스 룸미러 장착
- 장거리 주행이 많아 하이패스를 원했으나 사제 단말기는 선 연결도 있고 해서 패스, 마침 저렴하게 순정 차량에서 탈착한
룸미러를 구비하여 장착했습니다. 순정에는 없는 ECM 기능까지 추가되어 더 없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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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아반떼hd 2.0
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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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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