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1년 2월 5일 토요일
날 씨 : 맑고 포근함 가스많음 시계불량 2도~8도정도
산행자 : 나홀로
산행코스 : 백운동 야생화관찰로~비등로~주등로~979봉~1096봉~상아덤~서성재~백운암지~백운교~주차장
구정연휴에 4일날은 만물상 6일날은 지리산으로 나홀로 산행계획을 세워놓고 3일구정당일 삼가 본가에서점심도안먹고 의령으로 내려옵니다.ㅎㅎ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도시락준비하자고 마눌을 깨우니 새벽까지 영화를 보고 일어나질않아서 산행계획이 무산이됩니다. 그래서 5일날은 아예 빵과우유를 준비해가지고 가야산으로 혼자 떠납니다.
백운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연휴인데도 이상하게 차들이 없습니다. 그이유릉 백운교앞 통제소에와서야 알게됩니다.
구제역 핑계로 입산통제를 하고있더군요. 산도 인연이 있어야하나 봅니다. 작년 7월 산우회 정기산행도 폭우로 입산통제가 되어서
입산못하고 또~ 입니다. 해서 다시 주차장쪽으로 내려옵니다. 주차장 바로위 야생화관찰로 로 접어들어서 비지정 빨치산행 알바
조금하고 나니 지리에많은 늘산님 빨간비닐이 주능선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입산통제 안내문
비지정으로 대충치고 오릅니다
이런 시그날도 만납니다
내려다본 심원사
이젠 건너 동장대가 보입니다
들머리쪽 호텔이 보입니다.
급경사 계단이라서 가운데 계단을 하나씩 더놓았슴다
운치있는 소나무
만물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가야산성 흔적
건너에 사자봉
뒤에는 칠불봉
이런 신선경을 일제시대보다도 더긴 38년간이나 국민들의 볼권리를 외면하고......
칠불봉
동성봉
댕겨보니 칠불봉 정상석이 보입니다
상아덤아래 석문
뒤돌아본 상아덤
들머리에서부터 서성재까지 혼자서 만물상을 혼자서 전세내서 할랑 할랑 노릴면서 올라갑니다.
드디어 서성재에서 산님들을 만납니다. 오전에는 공비가 근무를해서 적발된사람도 있었다네요.
서성재에서 하산길 용기골은 눈이녹지않아서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아이젠을 하기싫어서 그냥 조심 조심내려옵니다.
구정연휴 산행을 멋지게 했슴다. ㅎㅎ 하지만 빵과 우유로 때운 점심이 아쉬웠습니다. <끝>
출처: 의령 山 친구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솔바우
첫댓글 몇 해전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가 본 곳이군요....내려오다 야생화 구경하고...부침이에 칼국수 막걸리 먹었던 기억이 남니다....
아 다녀 오셨군요. 멋진산이지요.
첫댓글 몇 해전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가 본 곳이군요....내려오다 야생화 구경하고...부침이에 칼국수 막걸리 먹었던 기억이 남니다....
아 다녀 오셨군요. 멋진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