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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창원한마음병원이 인수한 창원 풀만호텔 전경. |
창원한마음병원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창원 특1급 호텔인 풀만호텔을 인수했다.
2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호텔 소유주인 한림건설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취등록세, 피트니스센터 회원보증금 등을 모두 포함,
1,05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병원은 잔금지급 등 이달 말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별도법인을 설립해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마음병원의 호텔 인수는 아시아의 중심 의료허브를 겨냥하는 하충식 이사장의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 이사장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을 겨냥해 최근 창원중앙역세권 부지에 1.200병상 규모의 병원 신축과 함께 미국 유수 의과대학과 의료협진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측은 협진체제 구축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확보한 뒤 리서치센터 건립, 신약개발사업 진출과 함께 러시아, 중국, 중동을 아우르는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가 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하 이사장은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가 뇌수술, 자폐아 치료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의대 측과 의대분교 설립, 리서치센터, 신약개발사업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호텔 인수로 병원 측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숙박하며 한마음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경남 일원을 관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풀만호텔은 지난해 3월 초 법원 경매에 나와 한림건설이 711억 원에 낙찰받은 바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호텔 소유주인 한림건설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취등록세, 피트니스센터 회원보증금 등 총 1,050억원으로 알려졌다.
한마음병원은 별도법인을 설립해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마음병원은 이달 말까지 잔금을 치르는 등 인수작업을 마무리한 뒤 별도 법인을 설립해 호텔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수가격은 취ㆍ등록세, 피트니스센터 회원 보증금 등 기타 비용을 모두 합쳐 1,05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건설은 지난해 3월 초 법원경매로 나온 풀만호텔을 711억원에 낙찰받은 바 있는 한림 건설과의
계약 체결이 이루원짐에 따라 한마음병원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호텔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호텔에서 숙박하며 한마음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경남 일원을 관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마음병원은 또 현재 병원 건물(400병상)과 별도로 KTX 창원중앙역 인근 역세권 부지에 1,2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할 계획으로서
이번 호텔 인수로 창원한마음병원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숙박하며 한마음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경남 일원을 관광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