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8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화요일 복된 새 날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계속되는 더위지만 막바지에 지치지 않도록 힘내시고 영육에 더욱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은 어떤 환난과 역경 중에 있을지라도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떨어지지 않는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충만케 하시니 힘 있게 일어나서 달려가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스가랴 4장1-6절 }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제 목 ♥♥♥
☞ 순금 등대와 함께 있는 두 감람나무 환상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순금 등대의 환상으로서, 교회 설립이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일이 오직 주의 성령으로만 가능함을 밝히는내용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순금 등대와 감람나무 이상을 보여 주시고 천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하신 비전을 해석하여 주셨습니다.
- 순금 등대의 순금은 고귀하고 불변하는 천국을 의미하며 등대란 세상의 빛 곧 교회를 의미합니다.
- 따라서 이 환상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세상에 대한 빛의 역할을 회복한다고 봅니다.
- 이는 스룹바벨이 성전을 재건할 것과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구원을 이루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었는데 이것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역사를 예시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모두가 제사장으로서의 직분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산제사로 섬기는 사명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 그리고 두 금관과 두 가지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가리킵니다.
- 이것은 이스라엘의 영원한 회복자로 이 땅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과 왕의 신분을 예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 완성 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섬길 날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성도의 삶이 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➊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성령으로 시작하라.
➋ 세상 정복은 성령으로 충만 하라! (스가랴4장4-6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세상에 모든 일의 온전한 성취는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가능합니다.
- 4-6절을 살펴보면 먼저 4절에서 스가랴는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의 내용을 정확하게 진술했지만, 정작 그 환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스가랴는 그에게 말하는 천사를 향하여 환상들을 보고 자주 구체적으로 그 환상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 여기서 우리도 스가랴처럼 기도할 때에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습관을 가집시다.
- 이에 하나님의 천사는 환상의 의미를 알기 원하는 스가랴에게 직접 답을 주기에 앞서 먼저 스룹바벨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 스룹바벨은 바벨론 제 2차 침공 때인 주전 597년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유다 제 19대 왕 여호야긴의 손자입니다.
- 그는 바벨론 포로지에서 태어나 바사 왕 고레스 왕의 포로 칙령을 통해 1차 귀환으로 선민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왔으며 바사 제국이 임명한 총독으로 유다를 대리통치한 인물이었습니다.
- 당시 스룹바벨은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더불어 제 2의 성전 재건 작업에 한창이었습니다.
- 이러한 스룹바벨을 향하여 하나님은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 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 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이는’이란 성전 재건을 말씀하며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인간의 능력이나 세상의 힘과 계획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만군의 하나님의 성령으로만 되는 일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 이것은 일단 스룹바벨에게 성전 재건 사업을 인간의 능력이나 세상의 힘으로 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요, 더 나아가서는 인간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성전 재건 사업을 완료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으로 그 일을 이루실 것을 확신시켜 주기 위한 것입니다.
- 여기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루신다." 라는 것을 강조하며 성전 재건 사역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던 스룹바벨을 격려하고 위로함으로써 그로 하여금 성전 재건 사업에 우선적으로 기도하고 주어진 과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왜 성전 재건 사업이 오직 하나님의 신(성령)으로만 가능합니까?
- 성전재건 하는 일이 인간의 일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 사실 인간의 재능과 힘만을 가지고도 스룹바벨 성전과 비교할 수 없는 웅장하고 큰 대 역사를 이룬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 그 당시만 해도 몇몇 권세자들에 의해 도시가 건설되고 운하가 건설되며 실로 불가사의하다 할 대 건축물이 세워지기도 하였습니다.
- 이러한 것과 비교할 때 실로 보잘 것 없다 할 성전 건축이 인간의 재능과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인간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내가 하는 일이 나의 의지와 계획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 의한 사명적인 일인지를 깊이 자문자답을 해 봅시다.
- 여기서 내가 이와 관련하여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요한15장5절에서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거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 말씀은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면 이 세상에 절대 무능력자로 살아가게 것입니다.
- 예수님을 떠나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이 말씀은 하나님의 일과 관련 된 일이며 내가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 하나님은 그 일을 성취하기까지 도우시고 선한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완수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할 때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여기서 내가 하나님 편에 서면 하나님이 나를 선한 도구로 쓰실 때 풍성한 결과물을 맺을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지금 내가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기도로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일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진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며 예수님께서 무려 3년 6개월 동안이나 친히 본을 보이면서 제자들을 훈련시키셨던 제자들은 성령이 강림하기 전까지 철저하게 약하고 무능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행 1: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고전 2:4-5절에서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복음을 전하는데 무기력했으나 그들이 함께 기도한 결과 오순절 당시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자 복음을 담대히 전함으로써 수천 명을 회개하게 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초대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 기도에 힘쓴 공동체 능력은 오순절 당시만 아니라 오고 오는 모든 세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그 길을 배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혹시 지금까지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배제하고 내 자신의 계산과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지 않는지 깊이 자가진단 해 봅시다.
- 만약 그렇다면 오늘부터 철저히 나를 비우고 최우선적으로 절대적 기도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