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벽 산행 했지만 글을 쓰는건 거의 한달 만인듯 합니다
2022년9월18일 03시50분
2시간동안 비오지 안는다...
대야미동 일기예보 믿을까 말까...?
2시경 비 쏟아졌었는데...아무래도 아냐 ..?
3단우산 배낭 에 넣고 새벽기온 23도..출발
덥다..
마지막 여름기온 일듯....
04시30분 경 쏟아지기 시작한다...雨
죽을때 다 돼가니 귀신이 따로 없다...
내가 귀신이지...ㅋㅋㅋ
등산로 옆에 줄지어 들어선 무덤속 어른신들도 빙그레 하는듯...ㅋㅋㅋ
등산로에 비맟은 알밤 굴러다니는데 주워 담으면서..
비맞으니 반사되여 흐린눈에도 잘보이는데...
폴짝 ...
뭐야...?
그렇게 귀하고 귀해서 멸종위기 2급 ?
7cm 정도로 보이는 큰 개구리.. 3~4년생 이상으로 추정해 보았읍니다
사전에 올라온 금개구리 사진 =캡쳐
생태
눈 뒤부터 등 양쪽으로 금색의 뚜렷한 2줄의 융기선이 나 있다.
몸 크기는 성체가 되면 약 60㎜가 된다.
등면의 체색은 녹색, 황녹색, 갈색 등 다양하다. 배면은 황백색, 황색이다.
주둥이는 뾰족한 편이며 고막이 뚜렷하다.
수컷의 턱아래 2개의 울음주머니가 있으나 잘 발달되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수컷은 번식기에 첫 번째 앞발가락에 암회색의 작은 생식혹이 생긴다.
수컷보다 암컷의 몸크기가 더 크다.
올챙이의 몸통에는 작은 흑색, 금색의 반점들이 불규칙하게 나 있다.
성체와 같이 눈 뒤부터 등 양쪽으로 2줄의 금색 줄무늬가 나 있다.
참개구리(Rana nigromaculata)와 형태 및 서식 환경이 비슷해 참개구리의 아종으로 분류되어 오다가 등 융기선의 뚜렷한 차이로 독립된 종으로 기재되었다.
성체는 4월이 되면 동면에서 깨어 활동하기 시작하며 5∼7월 산란하고 10월에 동면에 들어간다. 저지대 농지 주변 웅덩이, 배수로, 저수지의 수초가 무성한 곳에서 주로 관찰된다.
알은 10∼30개가 한 덩어리를 이루며 암컷 한 마리가 여러 번에 걸쳐 600∼1,000개의 알을 낳는다.
유생은 물속에서 성장해 변태한 이후 육지로 올라온다.
수명은 6∼7년이며 거미류, 벌, 파리, 메뚜기 등을 주로 먹이로 한다.
유생은 잡식성이다.
비는 주룩주룩 오시는데 보이는 알밤 줍다가 ..
별일이야..
이거 나만 이렇게 많이 주워 가면 ..않 되쟌아
뒤에 오는 사람도 맛은 봐야지..
ㅋㅋㅋ
엄청 크네
개량종 이구나..
손을 뻣다가 멈칫..........
앗.~~~~
오늘 최승규 눈 호강 합니다
살모사 지난해 까지만도 자주 보았으나 올해 처음인데 그것도 아주 어린개체 입니다
개체옆에 알밤 줍고 시선 마추쳤으니....
더 닦아오지 마세요...
뙤리틀고
고무줄총 처럼 독치 毒 쏠 준비한것 좀 보세요
귀여버라...ㅎㅎㅎ
밤꽃 잔해 비교해봐도 그게그걸 정도로 작읍니다...
정말 또 봐도 어리버리 뱀인지 낙옆인지...
분명 5~6월 탠생했을텐데...
개구리는 고사하고
곤충조차 없으니 살아 있는게 기적에 가깝읍니다
조용히 자리 떠나 무성봉 오릅니다
폴짝...
넌 뭐니..
우산 뒤집필라...ㅋㅋㅋ
쫓아갔더니 .
자난해 새끼 금개구리 분명 합니다
3~4cm 정도 입니다
비맟아 절반이상 젖었지만 기분좋아 땅만 처다보면서 생태계 생각에 망중한 인가..?
멍하니 어둠속을 걷는데...
앞에서 불쑥 거인 나타납니다
전지불 안..들었걸랑 인기척은 해야지....(혼자말)
만약 여자분이나.담 약한사람 이라면 ..?
기절초풍 했을께야...(혼잦말)
새벽등산 할때 전지불없이 걷을땐 불든사람 오면 기척내 주는게 예의 입니다
불든사람은 비오시거나 안개 낀날은 불없이 오는 사람 않 보이거든요...
03시50분 출발
06시50분 도착
3시간동안 새벽산행 즐거웠읍니다
건강(健康).
건강할때 예방건강 은 100년건강 약속 입니다
100년사는게 백년건강은 아니다
부모님 주신 유전자 수명 만큼 사는것.!
내몸을 내 맘대로 사용하다 가는게 진정한 백년건강 아닐까...?
첫댓글 첫번째 비슷한 개구리가
그저께 울 주방에 들어왔었습니다
첨보는 개구리라 좀 신기하긴 했지만
잡아서 숲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산행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