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언덕 위에 건설된 도시
'리스본(Lisbon)'
그중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리스본의 벨렝지구에 위치한
마누엘 양식의 건축물이다.
벨렝지구의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벨렝탑은
1983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
운좋게도 여행 대부분의 날이
이런 파란 하늘을 볼 수있었습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입구
오른쪽에 있는 성당
주제단 반대쪽의 성가대실 아래에
2개의 관이 나란히 놓여 있는데
오른쪽이 희망봉을 돌아 인도항로를
발견한 바스코 다 가마의 관이고,
왼쪽은 대항해시대 포르투갈의 활약상을
서사시로 읊은
국민시인 루이스 데 카몽이스의 관이다.
<루이스 데 카몽이스의 관>
<바스코 다 가마의 관>
항해를 하던 선원들의 무덤은
땅위에 떠있는 무덤 형태로
제작이 되는 전통에 따라
이 바스코 다 가마의 무덤 역시
사자가 받들어 땅에 떠있는 모습이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입구 왼편에 있는
역사박물관 입구
여기서 역사박물관 티켓과
수도원 통합티켓을 파는
오피스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도 티켓 구입하면
훨씬 빠르게 입장 가능하다.
일종의 공식적인 새치기랄까...
물론 나도 여기서 표를 산다...
룰루 랄라
그 새치기 줄... 여기도 줄은 선다
줄서있다 사진 한장
역사박물관 내부는 엄청 허접하다...
정면에서 바라본
발견기념비(Padrão dos Descobrimentos)
가운데 길죽한 칼이 보이나요 ?
요 아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기념비옆 새겨진 포르투갈 대항해시대를
대표하는 위인들의 조각들.
맨 앞부터 순서대로 보자면
포르투갈의 아폰수 5세
바스쿠 다 가마
(인도로 가는 해양 항로를 발견한 탐험가)
아폰수 곤살베스 발다이아 (항해가)
페드루 알바르스 카브랄
(브라질을 발견한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탐험가)
니콜라우 코엘류 (탐험가)
가스파르 코르트헤알 (탐험가)
마르팅 아폰수 드 소자 (탐험가)
주앙 드 바후스 (작가)
이스테방 다 가마 (선장)
바르톨로메우 디아스
(최초로 희망봉을 항해한 탐험가)
디오구 캉
(최초로 콩고 강에 도착한 탐험가)
안토니우 드 아브레우 (항해사)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
(제 2대 포르투갈령 인도 부왕)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선교사)
크리스토방 다 가마 (선장)
이쪽도 순서대로...
코임브라 공작 페드루
(주앙 1세 국왕의 아들)
랭커스터의 필리파
(주앙 1세 국왕의 왕비)
페르낭 멘데스 핀투 (탐험가 겸 작가)
곤살루 드 카르발류
(도미니코 수도회 선교사)
엔히크 드 코임브라(선교사)
루이스 드 카몽이스
(항해사를 주제로 한 서사시
《우스 루지아다스》를 쓴 시인)
누누 곤살베스 (화가)
고메스 이아느스 드 주라라 (연대기 작가)
페루 다 코빌량 (여행가)
제우다 크레스케스 (지도 제작자)
페드루 이스코바르 (도선사)
페드루 누느스 (수학자)
페루 드 알렝케르 (도선사)
질 이아느스 (항해사)
주앙 곤살베스 자르쿠 (항해사)
페르난두 성왕자
(주앙 1세 국왕의 아들)
발견기념비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직경 50m 의 나침반 "바람의 장미"와
그 중심부에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테주강(Rio Tejo)의 경치가 아름답다.
4월 25일 다리(Ponte 25 de Abril)가
멀리 보인다.
한국사람은 누구나 한다는
일본 밟고 한국지도 찍기...
나도 동참합니다.
벨렝탑
여기는 입장줄이 너무길어
당근 외관만...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1902년 에펠이 설계해 유명
궂이 엘리베이터 타지 않아도
반대편 언덕으로 가도됨.
리스본 명물 트램
리스본에 둘 밖에 없다는
후니쿨라
모양이 이쁘지만,
타면 구간이 너무 짧아
애게 이거 타려고 돈을... 한다.
성 조르즈 성
야경보러 갔지만 너무 늦게가서
벌써 해가져버려 실패...
<<코메르시우 광장>>
리스본 최대의 광장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고
소문났다.
광장에서 바라본 개선문뒤로 쇼핑의 중심
아우구스타 거리가 보인다
여기서 김윤아가
버스킹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1755년 일어났던
대지진과 화재, 쓰나미로 인해
파괴된 마누엘 1세의 ‘리베리아 궁전’이
있던 자리에 만들어서
궁전 광장(Terreiro do Paco)
이라고도 한다.
동 조제(Don Jose) 1세 동상이
테주강을 바로보고 있다.
광장끝은 이렇게
테주강을 마주하고
이 테주강은 대서양과 연결된다...
그 옛날 '마젤란'이라든가
'바스코 다 가마'가
여기서 해양 탐험길에 올랐었던
항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