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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 프리미엄 티탄 가스랜턴 소개
코베아에서 신제품으로 나온 프리미엄 티탄 가스랜턴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토캠핑을 하면서 콜맨 노스스타 랜턴을 주로 사용했었는데요. 최근 들어 비박을 준비하다 보니까 부피와 무게 때문에 가벼운 랜턴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형 스토브나 소형 랜턴은 국산 코베아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우선은 외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 완성도면에서도 만족도를(가격대비 만족도) 충분히 주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코베아에선 딱히 마음에 드는 랜턴이 나오질 않아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 소개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티탄 랜턴은 기존의 코베아 소형 가스랜턴들에 비해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완성도를 높힌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통해 프리미엄 티탄 랜턴의 외형을 살펴보고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심도 얕게 간단히 적어 보겠습니다.^^
프리미엄 티탄 랜턴 수납용 케이스 검은색 하드케이스로 랜턴 수납시 외부 충격으로 부터 어느정도 보호를 해주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 허리높이 정도에서 떨어 뜨려 보았는데 랜턴엔 별 손상이 없었을 정도입니다. 또한 배낭 속에 다른 물건들과 함께 꾹꾹 눌러 수납을 해보았는데 랜턴엔 이상이 없더군요. 단.. 맨틀은 부서질수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티탄 랜턴은 이런식으로 케이스에 수납이 됩니다.
프리미엄 티탄 랜턴 구성품 구성품은 랜턴, 랜턴 걸이용 고리, 랜턴 케이스입니다. 저의 경우 랜턴 걸이를 별로 쓸일이 없는데. 랜턴걸이등을 사용할 때는 없으면 아쉬운 구성품이죠..
랜턴 본체입니다. 티타늄으로 소재의 본체는 고급스런 티타늄 색상을 띄고 있고. 밝기 조절 밸브부분이 코베아 캠프56 버너와 동일한 스타일을 적용하여 캠프 56버너와 함께 구성하면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56버너 있습니다.ㅋㅋ) 스노우픽 기가파워 랜턴에 비하면 좀더 투박하고 살짝 크게 느껴집니다. 그건 아마도 유리보호 와이어 때문인것 같은데요.
윗 부분도 티타늄 소재인것 같습니다. 불에 그을리니 색상이 변하네요.
아래.. 가스통과 접합되는 부분입니다. 역시 티타늄 소재로 되어있고. 캠프56버너와 동일한 형태입니다.
유리보호 와이어에 누를수 있도록 튀어 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살짝 누르면 맨틀을 교체 할 수 있도록 와이어가 위로 올라가면서 윗 부분의 뚜껑을 열수 있게 됩니다.. 전에 사용하던 프리머스 소형 랜턴에 비하면 상당히 편리한 방식이더군요.
이런 식으로 오픈 됩니다.
코베아 이소가스 110에 연결한 모습 랜턴이야 .. 이소가스 110에 연결 할 필요가 별로 없지만. 이렇게 해놓으니까 좀 이쁘더군요.^^
캠프56 스토브와 프리미임 티탄 랜턴
밤에 텐트안에 프리미엄 티탄 랜턴 하나만 켜 두었는데.. 작은 스노우픽 어메니티돔S 텐트 속이 꽤나 밝습니다.
실제 밝기 스팩이 40LUX로 동사 제품인 옵저버 미니 가스랜턴(35LUX)보다 밝으며 실 사용시 스노우픽의 기가파워 랜턴에 비교 해봐도 오히려 더 밝은 느낌입니다.
실제 밝기 정도.. 캠핑장에선 이런 분위기로 사용 하면 좋겠죠.^^
코베아 옵저버 미니 랜턴이나, 스노우픽 기가파워 랜턴에 비해서 수납시 컴팩트함이 약간 뒤쳐지지만.. 무게가 100g 이하로 가벼운 편이고, 밝기나 내구성에도서 꽤나 뛰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게다가 티타늄 소재로 고급스러움도 한몫하는것 같구요.
가격은 코베아 홈페이지에서 56,000원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요령껏 싸게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 본 글은 제 블로그에 있는 것을 그대로 퍼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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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이거 오늘 제가 구입한것인데요, ㅎㅎ 좋은장비 잘산듯하네요~ 감사합니다.**
구입하셨군요. 저도 아직까진 잘 산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 가격도 괜찮아 지를려 하는 대기 품목이였는데 뭉크님 상세 리뷰까지 올려주시고 잘 보고 갑니다^^
무릉도원님이 생각하신 제품이었으면 제가 잘 산게 맞는것 같네요.^^
사진이.... 너무 깔끔하고.. 컬러가 너무 좋습니다. 왠지 니콘 향이 나는군요.. 알기로는 캐논인걸로 보았는데요^^ 멋진 리뷰네요
아.. 감사합니다. 그치만 해찬이네님 사진과는 비교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좋은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아~ 글고 캐논 맞습니다.^^ 바디 설정에서 샤픈을 좀더 주고 컨트라스트도 조금 더 강조해서 그렇게 느껴지실수도 있으실것 같습니다.
저제품으로 바꿔야 겠는데요..ㅎㅎ 잘보고갑니다 뭉크님.
ㅎㅎ 맘에 안드신다고 저 원망하시진 않으실꺼죠??
저도 코베아 제품인데요.품명이.옵저버 위에 모델인듯.암튼 뭉크님 가지고 계신 랜턴 이 더욱맘에드네요..
음..요즘 코베아 제품 넘~굿이더라구요~~잘사신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ㅎㅎ 네 .. 저도 잘 선택한것 같습니다.^^
ㅎㅎㅎ 뭉크님과 함께 한 자리에서 찍은 사진들이네요..이때 제가 스노우 기가파워 '천' 있어 밝기 비교해 보았는데 별차이없더라구요..좋은것 같아요!*^^*
ㅎㅎ 이번에 제대로 한번 비교해봐야겠네요. 그놈이 그놈 같긴 하지만..ㅎㅎㅎ
깔끔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리뷰가 너무 멋져서 생긴 착시현상일지도...ㅋ
ㅎㅎ 감사합니다.. 칭찬 맞으시죵잉?? ㅎㅎㅎㅎ
제대로 된 제품 하나 나온 것 같네요..
제가 좀더 많이 써보고.. 직접 뵈면 구경도 시켜드리고 하겠습니다.ㅎㅎ
코베아 제품 정도를 저 정도로 해 놓으면 날 것 같네요...너무 깔끔하게 리뷰를 올리셨네요... 저도 이제품으로
감사합니다. 괜히 저 원망하시는거 아니실지 ㅋㅋ
저도 이 제품 관심 있어서 OFF 매장에 가서 보았는데요... 티타늄 절개면이 칼날처럼 날카로웠습니다. (유리 위 아래 지붕, 밑받침같은 부분) 장갑을 안 끼고 만지다보면 손가락에 상처를 입기 쉽겠더군요. 그것만 빼곤 다 맘에 들었었는데... 그 부분을 개선하기는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티타늄이 워낙 단단해서.... 스노픽 티타늄 제품처럼 마감을 매끄럽게 하려면 대단한 기술력과 비용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많이 아쉬워하며 돌아셨던 기억이 납니다. 한 3주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