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 山行日誌
1. 일시: 2017년 1월 22일. 일.10시. ----------------------------------- 417차
2. 코스: 불광역 2출구-녹번동 아파트단지길-장미공원-암문-탕춘대길-향로봉 아래길-구기동
- 택시-은평등기소-바다생선구이-해산.
3.山行 素描 : 영하 10도의 날씨. 햇볕들고 바람 없는 곳은 오히려 포근한 감이 있다. 그래도 등산객은 많이 줄어든 편. 와룡, 사마리탄, 신대장, 중대장, 마사오, ㅉㅋ 등 6명 출발. 녹번동으로 건너가 푸르지오 아파트길로 오른다. 오른편 건물이 햇빛을 가려 응달길이다. 염화칼슘을 뿌려놔서 빙판은 면했으나 바닥에서 서걱거린다. 한5분쯤 지나자 장갑낀 손이 시려오기 시작 하더니 나무계단 중간쯤 오르자 드디어 통증이... 결국엔 감각 상실감마저 든다. 부실한 내 장갑도 문제지만 영하의 날씨에 응달과 양달의 차이를 실감케 한다. 다행히 사마리탄의 일회용 손난로 지원으로 동상은 면할 수 있었다. 강추위에 한데서 밥 먹느니 하산하여 점심 먹자는 의견이 만장일치. 암문 지나 탕춘대길 중간에서 자리를 깔고, 신대장의 매실주와 와룡선사의 생굴전, 중대장의 날김, 함장이 보내준 감말랭이,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매실주는 사라지고 사마리탄의 30도짜리 마가목주를 개봉. 그것도 방한의 불쏘시개로 금새 소진. 연료를 태워 훈훈해졌으니 느긋한 행보로 향로봉을 향해 일로 전진. 향로봉 못미처 독바위 3거리로 가다가 눈쌓인 계곡으로 빠진다. 雪花가 푸짐하니 장관이다. 몇 컷트 사진을 담고 하산. 레미안 아파트 앞에서 택시 승차. 은평 등기소 하차. 바다 생선구이집으로 직행. 중대장이 호주에서 공수한 자니 워커 골드를 시음하다가... 에혀~ 오늘은 안 취하려했는데, 롯데리아 종이쪼가리 하나가 지갑 속에 있긴 해도 간 기억은 전혀... 한잔 술이, 또 한잔 술이~ ♬ 거나하게 취하는구나. 흐흐
김삿갓.
* 참가 및 경비
1.참가 : 6명
- 와룡. 사마리탄. 신대장, 중대장. 마사오. ㅉㅋ.
2.수입 & 지출.
수입 : 6만냥.
지출 : 6만7천5백발
바다 생선구이(모듬3, 36천 + 탁6, 18천 + 돌솥6,12천)6만6천+롯데리아 1천5백발.
시재 : 42만2천8백8십냥=43만3백8십냥(前殘)-7천5백발
3.회비현황
가입회비 시재 : 17만냥(前과 同).
4.여적(餘滴) :
다음 산행은 추후 통보 예정.
♬ Twist In My Sobriety - Tanita Tikaram.
All God's children need travelling shoes
Drive your problems from here
All good people read good books
Now your conscience is clear
I hear you talk, girl
Now your conscience is clear
하느님의 자녀들에게는
근심을 떠나 보낼 여행 신발이 필요해
좋은 사람들은 좋은 책을 읽고
순결한 양심을 같게 되지
당신이 하는 말을 들었어
이제 순결한 양심을 갖게 되었다고
In the morning when I wipe my brow
Wipe the miles away
I like to think I can be so willed
And never do what you say
I'll never hear you
And never do what you say
아침에 눈썹을 밀어 버리면
아주 깨끗이 밀어 버리면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고
내 의지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절대 그대로 하지 않을거야
시키는대로 하지 않을 거야
Look my eyes are just holograms
Look your love has drawn red
from my hands, from my hands
You know you'll never be
more than twist in my sobriety
봐, 내 눈은 홀로그램 같고
당신의 사랑은 내 손에 의해
붉게 물들었지만
얽히고 설켜 버린 나의 온전함보다는
더 심하지 않을거야
We just poked a little empty pie
for the fun the people had at night
Late at night don't need hostility
The timid smile and pause to free
우리는 그저 한밤에 즐기는 장난처럼
텅 빈 파이를 찔렀지
늦은밤, 적대감이나 소심한 웃음
머뭇거림은 필요치 않아
I don't care about
their different thoughts
Different thoughts are good for me
Up in arms and chaste and whole
All God's children took their toll
생각이 다르다 해도
난 상관 없어
사고의 차이는 내게 도움이 되거든
정숙하고 온전하게 품에 안겨
신의 자녀들은 누구나 대가를 치르지
Look my eyes are just holograms
Look your love has drawn red
from my hands, from my hands
You know you'll never be
more than twist in my sobriety
봐, 내 눈은 홀로그램 같고
당신의 사랑은 내 손에 의해
붉게 물들었지만
얽히고 설켜 버린 나의 온전함보다는
더 심하지 않을거야
Cup of tea, take time to think, yeah
Time to risk a life, a life, a life
Sweet and handsome Soft and porky
You pig out till you've seen the light
Pig out till you've seen the light
차 한잔 마시며 느긋하게 생각해 봐
인생의 모험을 해 볼 때가 됐어
달콤하고 멋지고
부드럽고 통통하고
깨닫기 전까진 무턱대고 먹어대지
깨닫기 전까진 말야
Half the people read the papers
Read them good and well
Pretty people, nervous people
People have got to sell
News you have to sell
사람들 중 반은 신문을 읽어
그것도 아주 꼼꼼히 말이야
잘생긴 사람들, 긴장한 사람들
사람들은 팔아야 해
뉴스를 팔아야 해
Look my eyes are just holograms
Look your love has drawn red
from my hands, from my hands
You know you'll never be
more than twist in my sobriety
봐, 내 눈은 홀로그램 같고
당신의 사랑은 내 손에 의해
붉게 물들었지만
얽히고 설켜 버린 나의 온전함보다는
더 심하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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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健~康한 모습들.... 정말 근사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