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 호텔 르완다
성모님께서는 르완다의 키베호 발현에서 1982년에 대학살의 환시를 보여주십니다. 그 12년 뒤인 1994년.. 성모님의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라는 강력한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변화되지 못하고... 증오와 광기로 인해 100일간 10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살해되는 악마적인 대학살이 일어나게 됩니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인 그 분은 이 시대의 모든 남녀에게 해당되는 메시지를 가지고 오십니다.
너희가 내 말을 따른다면... 평화가 올 것이다.
너희가 내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많은 민족이 멸망하고 선한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다.
파티마에서 시작된 이 목소리는 가라반달, 아끼다, 메주고리에, 키베호에서도 반복되었습니다.
기도하고, 단식하고, 마음으로부터 하느님께 돌아오라고 호소하십니다.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고... 더 이상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이 호소에 대해 저희들이 소경인양 귀머거리인양 응답하지 않으면 결과는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것입니다. 이 참혹한 결과의 한 중간을 지나온 한 사람의 이야기가 영화화 되었습니다.
<쉰들러 리스트>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위대한 실화!
르완다 사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한 대학살 중 하나였다. 100일 동안 100만 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나라는 황폐해졌다. 그러나 강대국들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만을 따지느라 르완다의 비극적 상황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르완다에 파견된 UN군은 ‘평화유지군’의 자격으로는 내전 상황에 개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자치군의 폭력을 바라보고만 있었고, 그나마 자국민 보호가 중요하다는 이유로 철수 명령을 받아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가버린다.
르완다의 ‘밀 콜린스’ 호텔에는 학살을 피해 1,268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을 보호하기에 호텔 지배인인 폴 루세사바기나의 능력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러나 호텔 밖은 이미 끔찍한 살인 현장으로 변해버린 상태. 폴과 그의 가족, 그리고 1,268명의 사람들에게는 호텔이 최선의 피난처였다.
자신들을 살릴 수 있는 것은 결국 스스로의 노력이라고 판단한 폴은 후투(HUTU)족 자치군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용기로 100일의 긴 시간 동안 1,268명의 사람들의 목숨을 지켜낸다. 이 위대한 감동 실화는 르완다 내전이 끝난 뒤 전세계에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인 폴 루세사바기나는 2005년 미국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자유의 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폴 루세사바기나의 이야기를 듣게 된 테리 조지 감독이 그의 영웅적인 업적을 영화로 만들면서 그의 위대한 이야기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나치의 학살로부터 1,100여명의 유태인을 구했던 오스카 쉰들러와 종종 비교되면서 아프리카판 <쉰들러 리스트>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고화질 상편 http://www.mgoon.com/view.htm?id=643727
고화질 하편 (뒷부분 자막에 약간 문제있음) http://www.mgoon.com/view.htm?id=643705
놀랍게도 어느 분이 영화 본편을 올리신게 있더라구요^^ 아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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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글 >
<르완다 왕국 >
유목민인 투치족(族)이 이 지역에 먼저 살고 있던 후투족(농경민)을 제치고 들어왔으며, 15세기 무렵 투치족의 우두머리인 루간주 브윔바는 키갈리 근처 브와나캄브웨 지역에 왕국을 세웠다. 1900년에 와서 르완다는 중앙집권적 군부조직을 갖춘 통일국가를 이루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국제연맹은 르완다를 이웃 국가인 부룬디와 함께 루안다-우룬디 위임통치령(나중에 국제연합 신탁통치지역이 됨)의 일부분으로 벨기에에 맡겼다. 벨기에는 전통적 왕을 통해 통치했으나 후투족 하층민의 지위상승을 도왔다. 1959년 투치족과 후투족 간에 분쟁이 일어나 므와미 키게리 5세는 도망다니는 처지가 되었으며, 결국 왕위에서 쫓겨났다. 1961년 1월 르완다는 공화국을 선포한 뒤 이듬해 7월 1일에 독립했다. 많은 투치족들이 강제로 쫓겨났으며, 1963년 부룬디에서 시작된 투치족의 습격으로 후투족이 지배하는 공화국 내에서 투치족에 대한 심한 복수전이 벌어졌다(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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