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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월23일/인터불고호텔(만촌동) 2011년도 신입생 orientation
편승엽은 본명이 편정범이다. 64년생으로 찬찬찬 등 다수의 곡을 히트 시킨 트로트가수다 마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예활동을 하면서 고 길은정씨를 부인으로 맞이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7개월이 지난뒤 합의 이혼했다. 2002년 말 길은정이 인터넷을 통해 “사기 결혼이었다”고 주장해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후, 길은정은 편승엽으로부터 비방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돼 징역 7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투병 중인 환자라는 점, 편승엽의 고소 취하 등으로 법정 구속은 면했지만 두 사람이 안아야 했던 상처는 오래도록 남았다. 이런 시련 이후 길은정은 2005년 1월 끝내 일어서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법정 공방까지 이어진 ‘한때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내 상처가 되어... 2009년 대구예술대학교 연극과에 입학하여 현재는 3학년에 재학중이다.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중년의 남자로 성숙되어 있는 편승엽씨의 중후한 모습이 보기좋다.
2011년2월23일/편승엽노래, 빗속의 여인/대구예술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윤희촬영
2011년2월23일/편승엽노래, 찬찬찬/대구예술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윤희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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