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8일(수)
다랑이 캠프가 열렸습니다.
아빠와 할아버지와 손잡고 즐거운 밤나들이를 해 보았어요.
먼저 모닥불을 피우기 위해 아빠는 열심히
땔감을 모아 주시고, 다솔이들은 다랑이논 들판을 랜턴빛을 비추며
야광볼 놀이도 하고,
박쥐 나방 놀이도 한 후
모닥불을 피워 가지고 온 고구마, 옥수수, 소시지 등 구워 먹는 간식거리가 구워질동안
우린 가재를 잡으러 갔지요.
작년엔 잡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다던 시우도 굳은 각오를 가지고,
올해는 혼자서라도 꼭 다랑이캠프에 참여하겠다던 길연이도
아빠 손 꼭잡고 가재 낙시를 해 보았지요~~
첫댓글 가재 잡았다고 너무 신나했어요~ 가재 먹어도 되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구워먹으면 엄청 맛나다고 했네용~ㅋ
ㅋㅋ~~먹는거 좋아하는 시우다워요. 잘 먹고 잘 놀아서 쑥쑥 이쁘게도 잘 크는것 같아요^^
와우 가재가 정말 크네요 ㅋㅋ
그 큰 새우 지현이가 잡았다 놓쳤다 몇번을 했답니다. 올해 미끼로 던진 생물오징어 가재가 물기 넘 어려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