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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20:22
전쟁이 승리로 끝나자 또다시 선지자가 왕에게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년 봄이 되면 아람 왕이 다시 올라올 것이니, 가서 스스로
강하게 하고 무엇을 할지 알아보라고(22)합니다. 아람은 하나님이 고작
산의 신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적의 상황을 아셨습니다.
When the war ends in victory, the prophet comes out to the king again
and delivers the word of God. King Aram will come up again next spring,
so go and be strong yourself and find out what to do (22). Aram thought
God was nothing but a mountain god, but God knew the enemy's
situation even before he started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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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신하들은 여호와 하나님은 산의 신이기에 평지에서 싸우면 이길 것
이라고 왕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지방 영주들 대신에 전문적인 군사훈련을
받은 총독들을 세우고 사마리아에서의 전쟁 때 잃은 병력을 보충하여 평지
에서 싸우라고 말입니다(23-25).
Aram's servants advised the king that Jehovah and God are the gods of
the mountains, so if you fight on the plains, you will win. Instead of local
lords, set up governors with professional military training and make up for
the troops lost during the war in Samaria to fight on the plains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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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대로 아람 군대가 쳐들어오자 이스라엘 자손들도
소집되어 양식을 공급받고, 나가서 그들 앞에 진을 쳤습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두 개의 적은 염소 때처럼 숫자가 적어 매우 초라하게 보였습니다.
이때 또 다시 선지자가 아합에게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결국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 같은 이스라엘이 아벡 땅에 가득한 아람
군대를 이겼습니다.
As the prophet said, when the Aram army came in, the Israelites were called
to receive food and camped before them. But it looked very shabby because
it had a small number, like two small goats.Then again the prophet came to
Ahab and told him the word of God, and eventually Israel, like a flock of goats,
defeated the Aramaic army full of the land of A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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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아벡(26)’이라는 지명이 여럿 나옵니다. 본문의 아벡은 아람(시리아)과
이스르엘 골짜기를 연결하는 도로상에 위치해 있는 성읍으로 오늘 날의 ‘알
피크’로 추정되는 지역입니다. 당시 그곳은 아람의 영토였던 것 같습니다.
그 전쟁에서 패하자 왕과 군사들이 황급히 아벡 성으로 도망와 성읍의 골방으로
들어갔습니다(30).
There are several nominations in the Bible called "Abek (26)". Abek in the text
is a city located on the road connecting Aram (Syria) and the valley of Isr el and
is an area presumed to be the 'Al Peak' of today. It seems to have been Aram's
territory at the time. After losing the war, the king and his soldiers hurriedly fled
to Abec Castle and entered the town's cell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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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성은 유사시에 대비해 왕이나 귀족들의 은신처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해 전투는 아람이 먼저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까지 쳐들어 왔지만 일 년
후 전쟁에서는 아벡에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그 만큼 이스라엘이 착실히 전쟁을
준비했다는 뜻으로 파죽지세로 아람이 쳐들어 올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성읍 골방에
숨어있던 벤하닷이 신하들의 조언대로 아합왕에게 나아가 생명을 구걸하였습니다.
Most of the castles had a hideout for kings and aristocrats in case of emergency.
In the last year's battle, Aram first stormed into Samaria, the capital of Israel, but
a year later, in the war, the battle took place in Abec. As such, Aram was not able
to come into the war, meaning that Israel steadily prepared for the war Ben-Hadad,
who was hiding in the village of the city, went to King Ahab and begged for his life,
as his servants adv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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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베옷을 입는 것은 슬픔과 애통의 표시였다고 합니다. 또한 천으로 된 테두리를
머리에 쓰는 행위는 포로가 되어 복종하겠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진 자가
이긴 자를 위해 짐꾼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런 그에게
‘그는 나의 형제이니라.’ 라는 아합의 말은 한 줄기 서광의 빛이었을 것입니다. 아합이
너무 나가는 것 같습니다.
It is said that wearing a thick robe was a sign of sadness. Also, the act of wearing a
cloth border on your head means that you will be taken prisoner and obeyed. In
other words, it shows that the pendulum is ready to become a porter for the winner.
To him, the words of Ahab, 'He is my brother,' must have been a ray of light. I think
I'm going to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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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왕이 그런 말을 한 것은 실은 계산이 있어서였습니다. 그 당시 ‘형제’라는 말은
왕실에서 사용 될 경우 동맹국 혹은 동맹국의 수장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즉, 국가
간 조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인 것입니다. 아합은 정치적, 경제적 실익을
\이미 마음에 두고 그런 말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King Ahab said that because of calculations. At that time, the word "brother" is used
by the royal family, as an ally or the head of an ally. It means that we are ready to
sign a treaty between countries. Ahab said that already with political and economic
benefits in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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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 말을 알아들은 아람 왕은 곧장 자기 아버지가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은 모은
성읍을 돌려주고 그의 나라에 아합 왕을 위해 거리를 만들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
말은 다메섹 시장에 외국인으로서는 이스라엘만 독점권을 주겠다는 의사였습니다.
아합은 성읍의 반납과 무역 이익을 보장 받고선 벤하닷을 살려 보내주었습니다.
King Aram, who understood this, immediately offered to return the city his father had t
aken from Israel and build a street for King Ahab in his kingdom. It was a willingness
to give the Damesek market monopoly only to Israel as a foreigner. Ahab gave Ben-
Hadad back to life after the return of the city and guaranteed trade inter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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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조그만 이익으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무시해 버린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전쟁을 준비하고 전쟁에서 이겼다면 전쟁 후에도 하나님께 먼저
물었어야 마땅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기억한다면 조그마한 성취에 우쭐하거나
간교한 찬사에 분별력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승리를 주셨을 때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내가 월권하고 있는 일은 무엇일까?
With a small benefit in front of him, God ignored being God. If you prepared for the
war and won the war according to God's word, you should have asked God first
even after the war. If you remember that God has done it, you will not be able to be
proud of small achievements or lose your sense of discernment in sophisticated
praise. What do you have to remember when God gives you victory?
What do I have overstepped my authorit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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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아람 왕과 신하들(22-25)
아람과의 두 번째 전쟁에서 승리를 주신 여호와(26-33)
아합이 벤하닷과 평화 조약을 맺음(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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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22a)
가로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22b)
왕의 행할 일을 알고 준비 하소서(22c)
해가 돌아오면 아람 왕이 왕을 치러오리이다 하니라(2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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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왕의 신복들이 왕께 고하되(23a)
저희의 신은 산의 신이므로(23b)
저희가 우리보다 강하였거니와(23c)
우리가 만일 평지에서 저희와 싸우면(2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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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저희보다 강할지라(23e)
왕은 이 일을 행하실지니(24a)
곧 왕들을 제하여 각각 그곳에서 떠나게 하고(24b)
저희 대신에 장관들을 두시고(2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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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왕의 잃어버린 군대와 같은 군대를(25a)
왕을 위하여 충수하고(25b)
말도 말대로, 병거도 병거대로 충수하고(25c)
우리가 평지에서 저희와 싸우면(2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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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저희보다 강 하리이다(25e)
왕이 그 말을 듣고 그리 하니라(25f)
해가 돌아오매(26a)
벤하닷이 아람 사람을 점고하고(2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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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벡으로 올라와서(26c)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매(26d)
이스라엘 자손도(27a)
점고함을 입고 군량을 받고(2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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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나가서 저희 앞에 진을 치니(27c)
이스라엘은 염소 새끼의 두 적은 떼와 같고(27d)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27e)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2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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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고하여 가로되(28b)
여호와의 말씀이(28c)
아람사람이 말하기를(28d)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도다(2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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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붙이리니(28f)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28g)
진이 서로 대한 지 칠일이라(29a)
제 칠일에 접전하여(2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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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자손이 하루에 아람 보병 십만을 죽이매(29c)
그 남은 자는(30a)
아벡으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갔더니(30b)
그 성이 그 남은 자 이만 칠천 위에 무너지고(3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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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하닷은 도망하여(30d)
성읍에 이르러 골방으로 들어 가니라(30e)
그 신복들이 저에게 고하되(31a)
우리가 들은즉(3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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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집의 왕들은 인자한 왕이라 하니(31c)
만일 우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31d)
테두리를 머리에 이고 이스라엘 왕에게로 나아가면(31e)
저가 혹시 왕의 생명을 살리리이다 하고(3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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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32a)
테두리를 머리에 이고(32b)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러 가로되(32c)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3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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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32e)
아합이 가로되 저가 오히려 살았느냐(32f)
저는 나의 형제니라(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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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징조로 여기고(33a)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가로되(33b)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33c)
왕이 가로되 너희는 가서 저를 인도하여 오라(3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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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33e)
왕이 저를 병거에 올린 지라(33f)
벤하닷이 왕께 고하되(34a)
내 부친이 당신의 부친에게서 빼앗은(3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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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 보내리이다(34b)
또 나의 부친이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같이(34c)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34e)
아합이 가로되 내가 이 약조로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34f)
이에 더불어 약조하고 저를 놓았더라(3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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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내년 전쟁을 준비하신 하나님_
God who prepared for next year's war in advance
천지만물의 하나님이심을 보이신 승리_
a victory that God of heaven and earth showed his heart
자격 없는 자의 무책임한 관대함_
irresponsible generosity of an unqualified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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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왕 벤하닷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신 것을 보았나이다.
전쟁은 여호와의 것이지만 주께서 도구로 사용하실 때 순종하기
위하여 힘을 기르고 준비하는 시간으로 지금을 사용하게 하옵소서.
혹여 아합처럼 하나님께 경계를 풀고 월권을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Did you see that he had flattened Ben-Hadad king of Aram.
War belongs to Jehovah, but let the LORD use it as a time to
build and prepare for obedience when he uses it as a tool.
Let God be free of boundaries like Ahab and do not overrule.
2023.10.24.tue.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