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30일 잉여물품을 모아 일상 속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아 모아 기부DAY’전달식을 동구청 1층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모아 모아 기부DAY’ 행사는 동구 주민과 동구청 직원뿐 아니라 한국철도공사와 대전글꽃아이쿱생협 등 지역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으며 라면과 각종 통조림 등 식료품과 치약, 칫솔 등 생필품 5,000여 개를 기부받아 진행됐다.
물품은 푸드마켓 2곳을 통해 동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모아 모아 기부데이를 통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일류 복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시작된 ‘모아 모아 기부DAY’는 매년 2차례 동구 주민, 구청 및 공공기관, 업체 등이 참여하여 가정의 남는 물품을 동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기부자의 잉여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내고 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양성모 ysm4454@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