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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올리지 못했던 기천지 조행기입니다.
신풍형 만나러 기천지에서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손맛보고 왔습니다.
대체적으로 15척 포테이토 양당고에서 좋은 실적이 있었고 오전에는 7척~8척에서도
먹성좋은 척상급 떡붕어들이 종종 올라왔었습니다.
연이은 좋은 조황덕분에 기천지 소식을 자주 접하지만 제방권이나 수양관 좌대쪽처럼
조용하고 한적한곳을 좋아하는 성격덕분에 올해는 삼거리좌대를 한번도 가보질
않았습니다만 가장 좋은 조황이 있는 삼거리쪽으로 조금 뜸해지면 함 가볼 생각입니다.^^
새벽부터 좋은 조황이 이어진다니 기천지로 출조하시는 회원님들 모쪼록 손맛 단단히
보시길 바랍니다.
환경과 채비구성
떡밥배합및 조과 등 기타사항
첫번째 사용한 떡밥패턴 11척, 7척 (제등낚시) 척상 200cc + 조베라 400cc + 맛슈당고 200cc + 물 450cc 남촌 블랙 무크 2호 (5목맞춤)
윗목줄 35센티 아랫목줄 50센티
양바늘 쎄사 7호
11척으로 시작해서 7척으로도 바꿔서 손맛을 봤습니다.
처음부터 확산을 자제하고 천천히 미끼가 안착하고 난후 간헐적으로 들어오는 입질을 노렸습니다.
잔챙이들이 성화여서 처음엔 채비를 안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떡밥을 다소 딱딱하게 주먹쥐듯이 달아 사용하다가 손물을 치고 약간씩 주물러 사용하니까
좋은 입질이 거듭 들어오더니 잔교에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터는 입질도 줄고 헛챔질과 몸통걸림이
늘어나서 떡밥을 손물을 많이치면서 접어서 누르는 형식으로 찰지면서도 확산이 되는 떡밥패턴으로 바꿨습니다.
두번째 사용한 떡밥패턴 15척 (제등낚시) 페레도 200cc + 텐텐 200cc + 파워-x 200cc + 바라케마하 200cc + 물 200cc 미끼는 와다글루와 역옥대립을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남촌 블랙 무크 5호 (6목맞춤)
윗목줄 10센티 아랫목줄 65센티
윗바늘 바라사 6호, 아랫바늘 타쿠마 5호
떡밥은 목내림이 쉽게 다소 크고 단단하게 주먹쥐듯이 달아 사용했습니다.
찌가 함몰되면 살짝살짝 들어올리며 입질을 유도했고 떡밥이 다 풀리기전 들어오는
입질은 무시하고 적어도 6목맞춤중 3목이상 올라왔을때부터 들어오는 입질을 노렸습니다.
그렇지 않고 목내림 도중이나 떡붕어가 점점 부상하거나 몸통걸림이 자주 생기겠죠?
물론 글루텐을 달았을 경우에는 찌맞춤선부터 모두 챔질을 했습니다만 역옥대립에 훨씬
큰씨알의 떡붕어들이 나와 주었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보면 타인에게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줄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 여름철엔 특히 타인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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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떡붕어 얼굴보러 노지로 나가 보고 싶어지는군.
시간과 여건이 안 되는지라 그립기만 하고............하~아.
언젠가는 가고 말것이얌...ㅋㅋㅋ
기천지........지둘려랏~!!! ^^
왠만하면 같이 가자규~~
아흑... 바나나다... 요즘 제가 다이어트중이라 제일 많이 먹는 과일입니다... 근데.. 오늘이 6월6일인데요~ 조행기 너무 느리신데요~ㅎㅎ
요즘 바나나 다이어트가 뜬다드만..
나도 바나나사러 마트간다~~
설마 바나나,오렌지갈아서 미끼로?
운탕아 담에 나도 그떡밥좀 나눠줘~~~
그럼 나도 나눠 줄거지?
매운탕님 혹~~혼자서 다~~꿀꺽~~하신건 아니지요ㅎㅎㅎ
수열이는 아침을 바나나 4개와 오렌지 두개로 시작하던걸?..ㅋㅋ
까바형님 다음에 제가 바나나 한박스 사드릴께요 운탕님 주지말구 혼자다~~ 드세요ㅎㅎㅎ
신풍님 기천지에서 모임 잘 치루셨는지요..
모임 준비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고..
자리참석하신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먹거리가 풍성~~ 합니다^^ㅋ 먹고싶다..
저녁엔 진짜 풍성한 먹거리가 잔뜩이었다는데..ㅋㅋ
형님 사랑합니다~~~
헉.. 뜬금없이.....^^;
다른분들 눈치 채겠따~아~~
운탕아~~ 청과물 표지 모델해도 되겠다..ㅎㅎ
귀엽죠?ㅋ
매운탕님 ~~
저도 바나나 사러 마트 갈래요 ^^*
김조사님 저도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바나나 많이 먹는데요..
끼니때마다 밥도 먹고 있어서 살이 안빠집니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