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미씨의 아호를 가야로 정합니다. 그녀의 고향은 전남 강진군 작천면 야흥리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곳이지요. 까치내(작천)가 마을을 휘감고 지나가다가 탐진강이 되어 강진읍을 휘돌아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그 바다엔 넓은 개펄이 있고 그 곳에는 낙지와 꼬막이 지천으로 깔려 있습니다.
왜 가야인가하면 아름다울 가와 야흥리의 앞 머리글자를 따서 지었습니다. 처음에는 까치내를 말하는 작천으로 할까 했으나 선미의 이미지를 나타내기게는 좀 딱딱했습니다. 그래서 야흥리마을의 아름다운 여인이란 뜻으로 가야로 지었습니다.
첫댓글 너무 좋겠다. 맛깔스런 아호도 받고..
교수님 감사 합니다. ^^
아~ 가야, (나오너라 사진찍으로가자 , 카메라사다 필름끼워 목에다 걸고... 葛田아 너도가자 냇가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