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오은서]

<부릉부릉>

오늘은 아침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아침에 만난 민준선배를 놀렸습니다. 민준선배가 옮긴거 맞는거 같지만..  봐줬습니다. 투닥투닥 대며 오전 활동으로 전주 꽃심 시립도서관 가서 문헌조사 하러 이동 했습니다. 수환선배 차와 제 차로 나눠 탔습니다. 제 차에 탄 채원, 은비, 민준선배와 재밌게 노래 들으면서 가는중에 수환선배 차를 만나서 창문 열고 인사했습니다.

수환선배 눈 감아서 가려드렸습니당...

가는 길에 전주대가 있어서 전주대를 들렀습니다. 전주대에 가서 채원이가 가이드를 해주었습니다. 사회복지 단과대를 봤는데 보러가는 길에 방지턱이 너무 높아 하부가 긁히는 소리가 났습니다...(또르륵) 하지만 괜찮습니다. 차는 튼튼하니까요!

<꽃심 도서관>

도서관에 도착했습니다. 도서관에들어가서 바로 책을 찾아 봤습니다. 제가 원하는 책은 없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여행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서 읽어봤습니다. 처음엔 길을 잃고 뭘 해야할지 고민 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책을 읽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조용하고 책 냄새가 가득한 곳에서 많은 책을 보고 읽었습니다. 제가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을 못찾은건 아쉽지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밥>

채원이, 은미, 민준선배와 도란도란 치히로 라는 일식집에서 도란도란 점심밥을 먹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며 노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노래를 이야기 했고, 기관으로 복귀하면서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즐겁게 복귀했습니다.

<명단 정리>

실습동료들과 아이들 부모님에게 연락을 돌려야 하는데 어떻게 안겹치게 연락을 할지 고민 했습니다. 서로서로 도우며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서로 먼저 정리를 하고 서로 어떻게 해야할지 대화했습니다. 많이 복잡했지만 서로 도우면서 명단을 정리했습니다.

<저녁 밥>

저번주에 선배님 지지 방문으로 주신 한우 불고기를 오늘 다 같이 저녁밥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감기와 위염 때문에 병원을 다녀오느라 누가 뭘 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왔을때는 수환선배가 조리중 이셨습니다. 거실에 있던 식탁과 의자를 다 뺀 모습을 보니 다들 고생했을 것 같아 같이 정리를 못해줘서 미안했습니다. 다 같이 한우 불고기를 먹고 제가 전에 맡겨달라 했던 치즈 케이크도 이제서야 먹었습니다. 밥부터 디저트까지 너무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다 먹고 뒷정리를 하면서 다들 하하호호 웃으며 즐겁게 정리하고 처음에 정리를 같이 못 해줘서 다 먹고 나서는 식탁과 의자를 돌려 놓을 때는 도와줬습니다. 너무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실습 동료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무리>

오늘은 너무나도 좋은 하루였습니다. 복지요결 공부를 못해서 오늘의 배움을 놓친 것 같아 아쉽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실습 동료들과 다 같이 보내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번주 부터 실습을 하였지만 저녁까지 다 같이 먹은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도서관, 사업 사전 준비, 저녁식사까지 다들 너무 고생했습니다. 내일도 열심히 실습합시다.

[정규리]

책 냄새가 가득한 공간에서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어
운전하느라 은서, 수환선배 너무 고생했다아아아
저녁밥 맛있게 먹고 은서 덕분에 맛있는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었어 아주 굳굳!!
목감기 심하게 걸린 것 같은데 약 잘 챙겨먹고!!!

[차유빈]

운전하느라 수고 많았어!
덕분에 우리 모두 좋은 시간 누렸네..

도서관에 가보니 생각보다 더 많이 얻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은서의 글처럼 복지요결을 통한 배움을 얻지는 못해서 아쉽지만,
우리는 도서관에서 또 우리의 일상에서 서로에게서 좋은 배움을 얻고 있는 중이지..

내일도 열심히 실습합시다~!

[한채원]

도서관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을 못 찾은 건 아쉽지만 결과적으로는 은서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니 다행이다.
평소에 가던 도서관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지않았어? 실습할 때와, 그 전의 느낌.

밥은 은서가 사와준 밥그릇, 젓가락, 숟가락으로 덕분에 맛있게 먹구
디저트는 은서가 가져와준 바스크치즈케이크.
밥, 디저트 모두 은서가 들어갔네!
은서는 정말 다정한 사람이구나 싶다

은서에게도 오늘이 너무나도 좋은 하루였구나
나도 마찬가지야!
모두와 함께했기에 그냥 좋은 하루도 아니고 너무나도! 좋은 하루 😁👍

오늘 거의 오전내내 운전해서 많이 피곤할텐데 너무 고생많았고, 고맙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

ps
감히 하부를 긁어?
왜 이렇게 방지턱 높냐고 내가 전주대 기강잡을게. 🔥👊(-_-)👊🔥
나 삼천동 불주먹이야

[김은미]

항상 차가 필요할 때는 은서 차를 가장 많이 타는 것 같아 그게 항상 고마웠어. 그리고 오늘 은서를 보았을 때 많이 열 나고 많이 아픈 거 같은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
또한 도움이 되는 책을 찾지 못했다고 해서 그게 너무 아쉬워 다음에는 도움이 되는 책을 꼭 발견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