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육기간이 연장되어 생육이 불량한 묘는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엽면시비하여 모 노화 방지
○ 플러그묘 준비
- 정식 준비를 미처 못했거나 날씨가 나쁜 상황에서 모가 도착하여 플러그묘를 상당기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지하부의 온도가 20℃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
- 시판되고 있는 양액재배 전용비료를 모의 생육상태를 고려하면서 공급하여 초세 유지
- 모판을 땅바닥에 놓아두면 뿌리가 물빠짐 구멍 밖으로 나와 땅속으로 뻗으면 정식 할 때 뿌리에 상처를 받아 활착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
□ 정식포장 관리
○ 정식 시 반드시 물을 주고 정식
○ 정식 지연으로 키가 큰 모를 심을 때는 곧바로 받침대 설치
○ 정식 전에 비닐을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억제
○ 경사지는 분무기 노즐을 빼고 호스로 고추포기에 관주.(주당 0.5~1ℓ정도 관주)
○ 생육 불량포장 요소 0.2%액 엽면시비
○ 가뭄 시는 진딧물 등 해충 발생 증가 대비 병해충 방제 철저로 바이러스 감염예방
□ 정식이후 저온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으로 고추 모가 피해를 받았을 때는 요소 0.3%액(60g/20ℓ)을 엽면시비해 주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도모.
○ 저온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보식을 하도록 함
□ 고추 역병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 아주심기 하루 전날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충분히 상토에 흡착되도록 함
○ 아주심기 후 1~2회 역병약제 관주 처리도 예방에 효과적임
○ 고추 정식 후 입제 형태의 역병약을 고추 포기위에 올려놓아 주면 비가 올 때 약액이 땅속으로 스며 내려가 초기 역병균 밀도 저하에 효과가 있음
○ 장마기 이전 고추 포장 내 역병균 밀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그 해 역병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초기 역병균의 수를 줄이도록 해야 함.
2 마늘, 양파
□ 포장관리
○ 비가 올 때는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고, 특히 마늘, 양파를 논에 재배했을 경우에는 습해예방에 보다 세심한 주의 필요
○ 마늘종 뽑기
- 마늘종이 올라오는 시기는 구 비대기와 일치하므로 적기에 제거하여 구의 비대를 좋게 함
- 마늘종은 나오는 즉시 뽑아주되 2~3회에 걸쳐 뽑는 것이 효과적
- 마늘종은 가급적 오전 일찍 또는 해질 무렵이 잘 뽑히므로 이때를 이용
- 토양이 과습한 상태에서 마늘종을 뽑을 경우 마늘의 뿌리가지 뽑힐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 병해충 관리
○ 노균병 : 15℃ 전후의 기온을 좋아하고, 비가 내릴 때 발생이 가장 심하며, 병원균은 대표적인 저온균으로써 포자 발아에는 이슬과 같은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 특히 생육기 중 양분이 부족하거나 비가 자주 오는 해에 발생이 많으며, 최근 잦은 비와 저온으로 전국적으로 발병이 되고 있음. 잎이나 꽃대에 흰 표면에 긴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커다란 황백색 병반이 생기고 처음에는 흰곰팡이가 생기나 나중에는 암자색으로 변하고 비가 오면 분생포자는 씻겨 내려가 담황백색으로 된다. 적용약제를 예방위주로 적기 살포토록 함
○ 잎마름병 : 봄에 비가 자주오는 해에는 5월중 · 하순경부터 잎에 발생이 심하고 피해가 큼. 잎에서는 처음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병반 주위가 담갈색을 띠고 중앙부위는 적갈색으로 변함. 발병직전 또는 발병 초기부터 10일간격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 흑색썩음균핵병 : 발생 포기는 보이는 즉시 제거토록하고 다음해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토양소독, 정식전 적용약제 처리 등 예방위주 방제를 하도록 함
3 시설채소 환경관리
○ 재배 작물별 적온관리 : 낮에는 시설내의 온도가 30℃ 이상 넘지 않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밤에는 과채류 12℃이상, 엽채류 8℃이상 유지되도록 보온관리.
○ 작물이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관리.
○ 하우스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이 많아지므로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의 습도를 낮추어 줌.
○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실시.
○ 수확물은 가능한 규격포장 박스에 담아 출하.
○ 담배가루이 예찰 및 방제
- 담배가루이는 25~30℃의 온도를 좋아하며, 크기가 작고 온실가루이와 유사하여 초기 정밀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 또한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온실가루이 방제약으로는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함.
- 5월은 담배가루이 발생에 좋은 환경이므로 시설참외, 파프리카, 고추 등 재배지에서는 황색끈끈이 트랩 이용 예찰 및 발생 시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여 밀도를 줄이도록 해야 함.
Ⅶ 화훼
1 거베라
○ 묘 구입 및 정식
- 묘는 정식후 2~3년 재배하므로 다양한 화색의 적절한 품종 배합이 매우 중요
- 절화 재배용은 조직배양묘가 사용되기 때문에 종묘업체에 주문하여 적기에 정식
- 모종수는 10a당 6,000주 정도를 준비하고 결주를 고려하여 여분의 묘를 더 준비
- 재식거리는 70~80cm이랑에 30~40cm 간격으로 2줄 정식
- 본엽이 4∼6매 된 묘를 정식하고, 생장점 부위가 표토와 평행하게 되도록 심음
- 이랑은 가능한 한 높게 만드는 것이 뿌리의 발육이 좋고, 통기성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겨울철 가온 시 이랑 표면적이 넓어 이랑의 온도를 높일 수 있음
○ 정식 후 관리
- 정식한 묘는 15∼30일간은 관수(㎊1.5∼1.7)를 충분히 하여 활착을 좋게 하고, 일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30-40% 차광을 해 주도록 함
- 온도는 최저 기온을 18∼20℃로 관리하고, 지온관리가 가능하면 지온은 20~25℃, 최저 기온을 16∼18℃로 관리하며, 낮에는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
○ 적엽개시
- 2년 이상 장기재배에서 잎이 너무 많으면 꽃눈 발육정지가 심해 절화량이 떨어지고, 병 발생이 쉬우므로 적기에 잎을 따주도록 함
- 적엽방법은 가위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잎을 손으로 잡아당기며 이때 측지가 같이 따지지 않도록 주의
- 적엽 후에는 역병약을 관주하여 감염을 방지해 주도록 함
- 2년차에는 큰 잎이 20∼25매 이상 되지 않도록 유지하여 통기성과 광 투과가 잘 되도록 관리
2 선인장
○ 비모란 정식
-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는 상토를 사용함
- 상토 비율은 모래:돈분:폐톱밥을 4:3:3으로 하거나 모래:돈분을 5:5비율로 함
- 정식 거리는 상품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재배상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은 달라질 수 있음
- 일반적으로 작은크기(대목 6cm)의 상품은 4×5cm로 1㎡에 약 500주정도 정식하며, 중간크기(대목 9cm)의 상품은 5×6cm로 1㎡에 약 300~350주가 정식됨
- 대형의 상품(대목 12cm 전후)이나 모본으로 이용되는 상품은 7×8cm 전후로 1㎡에 약 150주정도 정식
- 정식 후 곁순은 발생 즉시 제거
3 장미 병충해 방제
○ 흰가루병
- 전개되지 않은 새로운 잎이 감수성이 제일 높고, 성숙한 잎은 저항성이며 대개 병징이 나타나지 않거나 나타나더라도 작은 국부 병반만을 형성. 균은 잎의 뒷면을 먼저 침입한 후 나중에 앞면을 침입함.
- 병 발달이 지속되면 잎의 표면은 회백색 곰팡이로 덮이고 잎은 꼬이고 기형이 됨
- 병 방제를 위해 먼저 저항성 품종을 선택한 후 햇볕이 잘 비추는 곳을 선정하여 밀식되지 않도록 함
- 생육기 동안 병든 잎, 꽃 및 가지는 제거하여 전염원을 제거하고, 하우스는 야간에 다습하지 않도록 관리하여 발병에 양호한 조건이 되지 않도록 함
- 일단 발병하면 살균제를 살포하고 필요할 때마다 살포를 반복하되, 단일 약제의 연용을 피하고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적으로 사용하여 약제 저항성을 막도록 함
○ 뿌리혹선충
- 뿌리혹선충은 주로 사질양토의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피해가 많이 나타남
- 뿌리혹선충은 주로 뿌리의 내부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흡즙함으로써 식물의 생장을 감소시키거나 각종 토양병해와의 상호작용으로 2차적인 피해를 줌
- 국내에 고시된 뿌리혹선충 방제용 약제는 작물에 따라 에토프입제(모캡), 타보임제(카운타), 프리미입제(프리미시드), 카보입제(후라단, 큐라텔, 카보단) 아조포유제(호스타치온), 포스치아제이트입제(선충탄)등이 있으나 장미용으로 따로 고시된 약제는 없음
○ 꽃노랑 총채벌레
-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가해한다. 어린잎은 총채벌레가 가해하였을 때 기형으로 되어 쭈그러진다. 잎 가장자리가 곧바로 펴지지 못하여 삐뚤어진 잎으로 전개되며 엽맥도 쭈그러짐
- 온실내의 적합한 환경하에서는 연 10회이상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25℃에서 알 → 1령충 → 2령충 → 전의용 → 후의용 → 성충까지 한 세대를 완료하는데는 17일 정도 소요됨
- 원예작물에서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국내에 고시된 농약은 오이에 코니도수화제, 거베라에 신파마치온유제, 코니도 수화제, 올스타유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장미에는 아직 총채벌레 방제용으로 고시된 약제가 없으므로 이들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하되 약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일단 피해가 발생한 포장내에는 알, 유충, 성충이 섞여 있는 상태이므로 이들의 생활환을 차단하여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2∼3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 함
Ⅷ 특용작물
○ 여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볏짚, 폐면, 종균 등을 준비하여 적기에 입상하고 살균 및 후발효 등 작업을 정밀하게 실시하여 균사 생장이 잘 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 애느타리 · 팽이버섯 등 병버섯을 재배하는 재배사는 품종별 환경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도록 한다.
○ 맥문동 · 패모 등 5월중에 수확하는 약초는 수확 전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품질 좋은 약초가 생산되도록 한다.
○ 참깨는 지역에 알맞은 우량품종을 확보하여 반드시 소독한 후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
- 참깨 파종적기 : 1모작은 4월하순~5월하순(전남, 경남 : 4하~5상순), 2모작은 6월상순(파종한계기 : 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