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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어젯밤에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까, 아주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여기에 소개를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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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 lang=KO><FONT color=#3333ff>일산에 사는 </FONT></SPAN><SPAN><A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return top.js.OpenExtLink(window,event,this)" href="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w=news&q=%B1%E8%BB%F3%C7%F6&nil_profile=newskwd&nil_id=v12379092" target=_blank><SPAN lang=KO style="COLOR: windowtext"><FONT color=#3333ff>김</FONT></SPAN></A><FONT color=#3333ff><SPAN lang=KO>씨</SPAN>(56)<SPAN lang=KO>는 복숭아 알레르기 때문에</SPAN> 50<SPAN lang=KO>년 가까이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복숭아를 먹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했다</SPAN>. <SPAN lang=KO>대여섯 살 무렵 복숭아를 먹고 전신에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발생한 후로 복숭아를 먹기만 하면 알레르기 증세가 재발했다</SPAN>. <SPAN lang=KO>한번은 밤중에 목이 말라서 무심코 복숭아 음료수를 마셨는데 영락없이 알레르기 증세가 나타나는가 하면 </SPAN>, <SPAN lang=KO>심할 때는 복숭아를 입술에 슬쩍 대기만 해도 입술이 부르트고</SPAN>, <SPAN lang=KO>씹어 삼키면 목구멍이 부어서 응급실까지 가기도 했다</SPAN>.<BR><BR><SPAN lang=KO>김 씨는 지인에게 "ㅇㅇ사암침으로 알레르기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한의원을 찾았다</SPAN>. <SPAN lang=KO>ㅇㅇ사암침 치료를 받는 도중에 복숭아를 입술에 갖다 댔는데 입술과 목에 약간의 반응은 있었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고 </SPAN>, <SPAN lang=KO>이튿날에는 먼저 복숭아를 먹은 후에 ㅇㅇ사암침 치료를 받았는데 이상 반응은 일어나지 않았다</SPAN>. <SPAN lang=KO>이후 완벽을 기하기 위해 서너 차례 침을 더 맞고 복숭아 알레르기가 깔끔하게 치료되었다</SPAN>.<BR><BR><SPAN lang=KO>알레르기는 인체 면역계통이 약하거나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SPAN>. <SPAN lang=KO>신체 부위별로 코에는 비염이</SPAN>, <SPAN lang=KO>눈은 결막염</SPAN>, <SPAN lang=KO>기관지에는 천식</SPAN>, <SPAN lang=KO>피부에는 </SPAN></FONT><A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return top.js.OpenExtLink(window,event,this)" href="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w=news&q=%BE%C6%C5%E4%C7%C7&nil_profile=newskwd&nil_id=v12379092" target=_blank><SPAN lang=KO style="COLOR: windowtext"><FONT color=#3333ff>아토피</FONT></SPAN></A><FONT color=#3333ff><SPAN lang=KO>와 두드러기가 나타난다</SPAN>. <SPAN lang=KO>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SPAN>, <SPAN lang=KO>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SPAN>, <SPAN lang=KO>곰팡이 포자 등을 비롯해 계란이나 과일·땅콩·우유·생선 등의 음식물 등 다양하다</SPAN>. <SPAN lang=KO>사람에 따라서 어느 것에 민감한 반응을 하는지 알레르기의 종류도 각기 다르고 다양하기 때문에 그 치료법 또한 찾기 어렵다</SPAN>.<BR><BR><SPAN lang=KO>알레르기의 한방 치료는 '부정</SPAN>(<SPAN lang=KO>扶正</SPAN>)<SPAN lang=KO>'과 '거사</SPAN>(<SPAN lang=KO>祛邪</SPAN>)<SPAN lang=KO>'가 기본이다</SPAN>. <SPAN lang=KO>부정은 맑은 기운을 북돋우는 것으로</SPAN>, <SPAN lang=KO>면역력이나 저항력이 떨어진 몸을 추슬러 강화시키는 치료법이다 </SPAN>. <SPAN lang=KO>반면 거사는 사악한 기운을 제거한다는 의미로</SPAN>, <SPAN lang=KO>습한 습담이나 열독을 없애는 것이다</SPAN>. <FONT color=#cc6600><SPAN lang=KO>복숭아는 금</SPAN>(<SPAN lang=KO>金</SPAN>)</FONT><SPAN lang=KO><FONT color=#cc6600> 에 속하므로</FONT> 폐</SPAN>(<SPAN lang=KO>辛金</SPAN>)<SPAN lang=KO>의 정기를 돕는 침치료를 한다</SPAN>. <SPAN lang=KO>즉</SPAN>, <SPAN lang=KO>팔과 다리의 경혈인 태백혈과 태연혈의 정기를 돕고</SPAN>, <SPAN lang=KO>소부혈과 어제혈에 침을 놓아 사기를 제거한다</SPAN>.</FONT>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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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FONT color=#000000>꿈보다 해몽이 좋습니다.</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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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복숭아가 금에 속하기 때문에 폐 금을 보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복숭아는 금에 속하기 때문에 금에 속하는 폐와 대장은 물론 그 어미인 토에 속하는 비장과 위장을 도와주도록 되어 있습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그래서 아마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복숭아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 말이 있나봅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물론 수에 속하는 밤은 더욱 좋을 것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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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복숭아를 대하게 되면 폐가 허한 사람은 폐가 건강을 회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증상을 보게 되면 복숭아를 대함으로써 좋지 않은 증상이 생기는 것은 폐가 허한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실한 상태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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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그런데 막상 치료는 폐정격을 했고 실제로 그렇게 해서 좋은 효과를 보게 되었습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논리가 전혀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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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그러면, 만약에 개에 대한 앨러지가 있는 환자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겠습니까?</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개는 목에 속하니까...</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ㅇㅇ사암침으로 치료를 하자고 하면 간 정격을 써야 할까요?</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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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이렇게 해석을 해야 할 것입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폐가 허한 환자는 대장도 허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폐가 정상적으로 되면서 폐와 표리 관계에 있는 대장도 그 덕을 보고 대장이 건강하게 되었다.</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건강한 대장이 앨러지를 고쳤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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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정확한 진맥도 없이 소발이 쥐잡기 식으로 고친 좋은 예입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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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in 0in 0pt"><SPAN>정통사암오행침구학회 미주 지부 (<A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return top.js.OpenExtLink(window,event,this)" href="http://www.saahm.net/" target=_blank>www.saahm.net</A>)</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김병순 올림</SPAN></P>
<P style="MARGIN: 0in 0in 0pt"><SPAN>713-249-7820</SPAN></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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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매번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때엔 그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 원리 또는 원칙이 있어야 하며, 또 그러한 이론, 원리 또는 원칙이 없다고 하면 언제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 환자에게나 태백과 태연을 보하게 되면 정기를 돕는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신허인 사람에게 태백과 태연을 보하게 되면 신허 증상이 더 심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말씀이 너무 지나치네요.본인의 판단이 그러하면 그런 것이고 결과는 그 어떤 이론이나 학설보다도 더 중요한 것입니다.
물론 결과도 중요하지만 매번 그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때엔 그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이론, 원리 또는 원칙이 있어야 하며, 또 그러한 이론, 원리 또는 원칙이 없다고 하면 언제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 환자에게나 태백과 태연을 보하게 되면 정기를 돕는 것은 아니기도 합니다. 신허인 사람에게 태백과 태연을 보하게 되면 신허 증상이 더 심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