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막탄 다이빙 투어
(2024.10.19~10.23)
5개월전 봄 세부투어 갔었는데
또 가을 필리핀 투어를 간다.
오픈 10회 미만인 다이버와 함께
즐거운 바다 여행을 떠난다.
투어장소로 올란고섬 주변과
난루수완과 힐링뚜안으로 정했다.
이곳은 세부 막탄섬을 대표하는
국립해양공원이며 최상의 다이빙 포인트.
+1시 조금 지나 리조트에 도착하고
맥주캔을 2병씩 입기심하고 잠을 청한다.
첫 다이빙.(10/20)am 10h.
방카보트를 타고 40분 거리의
힐룽뚜안에서 다이빙을 진행한다.
초보 다이버의 체크 다이빙을
현지 가이드(아톰)가 진행한다.
웨이트/중성부력 등 체크하며
첫 다이빙을 무사히 마쳤다.
시야가 좋으니 생각보다 훨씬 적응을 잘 하네~
모두 만족스러워하고 즐거워한다 ^^
깊이에 두려움이 사라지기 시작하며
중성부력 조절에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두 번째 다이빙.
같은 힐링뚜안에서 보트로 이동해서
포인트 위치를 변화해서 들어간다.
점점 적응이 잘 되고 있다^^
시야는 50m이상 정도는 될 것 같다.
역조류 타는 법도 배우고
순조류 타며 편한 다이빙도 즐긴다.
월다이빙에 점점 익혀간다.
세 번째 다이빙.
보트에서 점심 식사 후 막탄섬으로 이동한다.
콩티키 포인트..
직벽과 리프를 타며 이젠 즐기기 까지
서로에 대한 동반자의 믿음이 생긴다.
막탄섬 쪽은 부유물이 조금있어 흐리다.
아무 거부감 없이 월을 타며 20m을 넘나든다.
첫 날을 만족하게 황제 다이빙을 받고 나온다.
뒷풀이 밤은 리조트에서 저녁으로 나온
요리에 감탄하며 즐겁게 일잔하고
젊음답게 씨푸드레스토랑에서 한잔 더하며
내일의 즐거운 다이빙을 기대한다.
둘째 날: 첫 탱크.(10/21)am10h
올란고 섬 탈리마 포인트.
이젠 다이빙이 두렵지 않고 즐거울 뿐이다.
너무나 익숙한 자세로 입수하고
유영자세도 한결 부드러워 졌다.
가이드가 믿음이 생겼는지..
탈리마 터널 포인트로 가잔다.
no!.. 18m이내의 월을 요구했는데..
25m권의 터널로 직벽 하강한다.
스스럼없이 잘 하강 한다.
찬물이 살짝 수온 변화가 있다.
모두들 터널을 가볍게 경험하고 만족스럽게
상승하며 18m권을 잘 유지하고 간다.
이때 잠깐.. 영원한 제국과 37m까지
수심을 타보고 올라온다.
좋은 시야에서 내려 보이는
딥 다이버의 매력도 느꼈을거야~
익숙해가는 다이빙..
그렇게 즐겁고 행복스러운
2번째 3번째 다이빙을 잘 마치고
아쉬움을 남기고 컴백 홈~
모두 즐겁게 다이빙을 모두 마쳤다.
이젠 뒷풀이도 기대되고 마냥 즐거울 뿐이다.
------------------
---------------
저녁식사 때부터 발동이 걸리면서
먹방과 한국식 음주문화가 발동한다.
젊은 친구랑 가니 맥주100병이 목표였다나..
ㅎㅎ 숫자로 다 채웠을 것 같다.
리조트 정산때 술병 값만 200불 정산했으니..
마지막 날 밤을 불태웠다.
셋째날(10/22)am11h
아침부터 비가 꾸역꾸역 내린다.
내일 엄청 강한 태풍이 온다하네..
날씨가 바람 불고 춥다.
오후엔 엄청 세찬 바람과
추워서 겉옷을 입어야 했다.
산토니노 성당, 산페드로 요새를 탐방하고
아얄라 쇼핑 몰에서 일식으로 배를 채우고
로컬시내를 거쳐서
시라오 가든과 탑스 전망대를 탐방하고
특식으로 레촌고기로 일잔 더 기울인다.
세부시내 전역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는 곳인데
센 바람과 비 때문에 잠시 머물기 힘든다.
비 오는 테라스 하이랜드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즐기며 식사 겸 한잔을 곁들인다.
걱정스러움도 어둠이 오니
바람도 멎고 비도 그치기도 한다.
마지막 피로를 마사지 샵에서 가뿐히 풀고
필리핀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막탄 공항 라운지에서 기다리며
야참과 캔으로 시간을 줄인다.
+2시20분 귀국길에 오른다.
한국에서의 아침은 짬뽕으로 해단식..
모두 즐겁고 안따에 감사드린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