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無隻山)-702.5m
◈날짜 : 2020년 9월22일 ◈날씨: 흐림
◈들머리 : 경남 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무척산입구정류장
◈산행시간 : 3시간48분(10:19-14:07)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소-108번(7:34-44)-합성동터미널-시외버스(7:50-8:23)-김해터미널:봉황역정류장-60번(9:35-10:18)-무척산입구정류장
◈산행구간 : 무척산입구정류장→무척산주차장→모은암·흔들바위갈림길→흔들바위→거북바위→삼쌍연리목→천지·정상갈림길→백운암·정상갈림길→무척산→다시백운암·정상갈림길→백운암·천지갈림길→천지→폭포→부부소나무→하늘벽(탕건바위)→통천문→모은암→남근(탕건바위)→생철리갈림길→미륵암→58번도로→무척산입구정류장
◈산행메모 : 무척산입구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오른쪽으로 산행시작.
올라가서 무척산관광안내소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무척산주차장이다.
콘크리트 길이 가파른 오름이라 벌써 거칠어진 숨소리다. 오른쪽으로 석굴암주차장이다. 나무 사이로 절집이 보인다.
모은암·흔들바위 갈림길에 올라선다.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무척산정상3.0, 천지2.0, 연리지소나무1.2km. 직진으로 무척산정상2.2, 흔들바위0.7km다. 돌계단으로 직진하며 임도와 헤어진다.
S자를 그리며 돌계단, 목계단도 만나며 고도를 높인다.
처음 만난 덱을 뒤로 보내니 오른쪽에 흔들바위와 전망 덱.
여기서 보면 이런 모습.
바위를 돌아가며 올라가니 기다란 덱. 왼쪽에 전망바위. 올라서니 작약산이 눈높이다. 산 뒤에서 좌우로 흐르는 낙동강도 보인다.
앞서가는 탐방객도 보인다.
의
아래로 58번도로. 그 위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도 보인다. 오른쪽 위는 삼랑진인데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왼쪽 위로 덕대산, 종남산. 그 앞으로 팔봉산. 그 왼쪽에 비슬지맥의 끝자락인 붕어등, 처녀묘등이다. 밀양강이 낙동강과 만나는 합수점 오른쪽은 영축지맥의 끝자락 매봉, 청룡산.
가운데 오른쪽 끝에 진영신시가지. 그 왼쪽에 금병산, 응봉산. 그 뒤로 정병산. 정병산에서 왼쪽으로 비음산, 대암산, 용제봉, 불모산으로 잇는 낙남정맥이 스카이라인을 그린다.
만나는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한다.
벤치쉼터를 지나면 식생매트도 밟는다. 삼쌍연리목에 도착하니 창원에서 온 탐방객도 만난다.
봉에 올라 오른쪽으로 가벼운 내림. 삼거리를 만난다. 왼쪽으로 천지못, 무척산기도원0.6km.
난간 줄을 지나니 올라가는 덱.
만난 백운암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정상.
1년 만에 다시 만난 정상석이다.
정상을 지키는 이정표에서 돌아본 모습.
천태산, 금오산에 눈을 맞춘다.
가운데 왼쪽으로 낙동강에 감싸인 용산. 용이 내려오는 산세 때문에 용산이란 이름이 붙었다는데 여기서 보니 그럴 듯한 모습이다. 2017년 6월01일 사망(시망)산을 찾으면서 올랐던 산이다. 그 위로 토를 하고, 곡을 해야 갈 수 있다는 수식어까지 붙은 토곡산이다. 토곡산 오른쪽 뒤로 선암산 매봉도 보인다.
가운데 위로 금동산. 그 왼쪽 위로 오봉산. 그 위는 금정산의 장군봉, 오른쪽에 고당봉이 하늘 금을 그린다.
가운데 위로 진영신시가지. 그 위로 구룡산, 천주산, 농바위. 그 오른쪽으로 작대산, 무릉산. 그 앞으로 마금산, 천마산, 백월산이다.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정상에서 200m 내려가면 다시 만난 삼거리. 오른쪽 백운암으로 향한다.
3분 후 또 삼거리를 만나는데 왼쪽 주차장(2.8km)으로 내려간다. 갑자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그러고 보니 서늘해진 기운에 매미는 물론 풀벌레소리도 없다. 식생매트가 깔린 길이라 가파른 내림에도 발걸음은 가볍다. 식생매트가 끝나니 태풍폭우에 흙이 씻겨 드러난 돌길이다. 기도원후문을 앞두고 길은 왼쪽으로 꺾는다.
천지못으로 흘러드는 계곡을 건넌다.
천지못 위로 기울어진 노송도 보인다.
통천정을 만난다. 밥상을 펴려는데 한기가 몸속으로 파고든다. 이제 배낭에 바람막이 옷도 준비해야 겠다.
둑을 만나니 천지못 안내판.
둑에 늘어선 벤치에 앉아 천지못을 보며 점심.
점심자리에서 돌아본 통천정, 천지못안내판, 벤치.
진행방향으로 무척산기도원. 고사 중인 노송도 보인다.
주차장방향으로 내려간다. 삼거리를 만나 왼쪽으로 가니 금줄. 발아래는 절벽. 폭포상단이다. 밀양강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그림을 다시 본다. 가운데 오른쪽에 터널도 보이는 55번고속도로. 삼랑진시가지도 보인다.
낙동강학생수련원 갈림길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왼쪽에 천지폭포. 지날 때마다 빙벽만 보였는데 물이 떨어지는 모습은 처음이다.
목교를 건너 돌아본 폭포는 이렇다.
산 사면을 따라간다.
之자를 그리며 고도를 낮춘다.
부부소나무를 만나 쳐다본 모습.
내려가니 왼쪽으로 이런 그림도 보인다.
하늘벽(탕건바위)을 만난다.
왼쪽으로 통천문.
갈림길에서 왼쪽 모은암으로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모은암에 올라선다.
염불소리도 없는 조용한 절집. 이런 분위기는 처음일 듯. 왼쪽 뒤로 모음각. 십육나한전엔 촛불들이 환하다.
갈림길입구로 돌아와서 내려가면 모은사주차장. 주차장을 뒤로 보내면 오른쪽으로 꺾어지는 커브. 정면에 보이는 승용차 왼쪽으로 올라가면 남근바위를 만난다. 오늘은 생략한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만난다. 여기서 임도와 헤어진다.
얼굴에 붙는 거미줄을 떼내며 진행하니 왼쪽으로 미륵암.
58번도로에 내려선다. 낡은 이정표도 만난다.
도로 따라 왼쪽으로 올라가서 무척산입구정류장을 다시 만나며 산행마감. 오룩스 지도에 걸어온 거리는 8.56km.
#무척산입구정류장-60번(15:28-46)-분성사거리정류장-98번(16:46-17:42)-남산정류장-151번(17:46-18:22)-창원종합터미널-108번(18:36-47)극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