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산(月梅山)-1026.5m
◈날짜 : 2024년 9월 2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
◈산행시간 : 5시간48분(10:13-16:01)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27)-남성주휴게소(9:12-23)-성주요금소(9:30)-추량리(10:11)
◈산행구간 : 추량리→휴양림갈림길→월매산→임도건넘→신선봉(서봉)→수도산→동봉→수도암→수도마을
◈산행메모 : 30번 도로를 따라가다 월매산 등산로 입구에서 하차한다. 등산로 입구 표지나 안내판은 없다. <안전운행> 표지 뒤로 가서 오른쪽 절개지로 올라간다.
표지판 뒤에서 돌아본 그림.
절개지 위 우수로 따라 올라간다.
왼쪽 아래로 지나온 찻길이 드러난다.
밟고 올라온 그물망이 여기까지.
절개지 끝에 올라서니 잠깐 내려선다.
솔숲 아래로 이어지는 오름 길.
능선에 올라선다.
여기서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여기선 능선을 따르지 않고 잠시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옛길 안부를 만난다. 왼쪽은 대덕청소년야영장에서 올라오는 길. 안내표지가 없으니 짐작만 할 뿐이다.
이어지는 오름에 발걸음이 무겁다.
뒤에서 올라오는 일행을 보니 꽁지는 아니다.
헬기장에 올라서니 무성하게 자란 풀밭.
네발로 올라가는 암릉.
오른쪽 위로 대덕산, 초점산이 포개진 모습.
나무뒤에서 다가서는 월매산.
왼쪽 건너에 수도산. 그 왼쪽으로 하산할 길이다.
내려가서
월매산에 올라선다.
1996년 5월 12일 <대덕야영장-월매산-수도산-청암사-주막거리> 산행(5시간45분) 이후 28년 만에 다시 오른 월매산이다.
초목은 해마다 자라고 통행하는 등산객이 줄어드니 길이 묻혀 개척수준의 길로 진행한다.
선바위를 지나며 돌아본 그림.
꽁지로 내려가는데 배꼽시계가 식사부터 하란다. 다리를 뻗고 앉아 점심. 식사를 마치니 뒤에서 내려오는 일행이 반갑다. 내려가니 노송아래 전망바위. 건너에 우뚝한 수도산. 앞서간 일행들이 여기서 식사를 마치고 일어선다.여기부터 사진이 없다. 가로지르는 임도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차량 뒤 왼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체력은 바닥인데 올라가는 길. 암릉을 만나 네발을 사용하여 올라선다. 막아선 서봉.
걸터앉을 돌을 만나면 앉아 숨을고른다. 나무에 기대서는 행동이 잦아진다. 앞서간 일행들이 기다려주는데도 발은 무겁다. 경사가 작아지며 봉에 올라선다. 이정표는 <월매단맥 분기봉, 수도산신선봉(서봉) 해발 1313m>
왼쪽 나뭇가지엔 준희님의 <금오지맥분기점> 표지도 보인다. 사진까지 담았는데 pc에서 보니 없다.
밧줄따라 돌밭을 조심스레 내려간다. 낡은 이정표도 만난다. 진행방향으로 수도산 0.2, 오른쪽으로 양각산 3.2km다. 난간 줄도 잡으며 수도산에 올라선다.
2019년 6월 20일 이후 5년 만에 올라선 수도산. 그때는 수도마을에서 출발, 수도산, 양각산, 아홉사리고개를 거쳐 심방마을에서 마쳤다(4시간30분). 진행방향 멀리 구름이 걸린 가야산. 왼쪽 아래로 월매산. 지나온 신선봉 왼쪽으로 시코봉, 양각산, 흰대미산. 그 왼쪽 멀리서 특징을 보이는 오도산에도 눈을 맞춘다.
내려서는 길엔 만발한 구절초 꽃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삼거리이정표는 뒤로 수도산 70m. 앞으로 수도암 2.43, 오른쪽으로 단지봉 4.5km다.
노송이 자리한 쉼터에 올라선다.
낡은 삼거리이정표. 수도산에서 1790m 왔고, 왼쪽으로 청암사 4350, 앞으로 수도암 700m다.
수도암에 내려서며 산길이 끝난다. 가파른 포장길 따라 내려가니 걸음이 이상해진다.
인현황후길을 몇십미터 앞두고 스님의 차량을 만나 수도리주차장까지 연결한다. 탑승시간은 1분 남짓.
수도마을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6:24)-현풍:청국장(17:40-18:10)-현풍요금소(18:24)-영산휴게소(18:45-52)-칠원요금소(19:06)-창원역(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