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반두 존자(婆修盤頭 尊者)-第二十一 / (?320~?400), 인도 북천축국 출생
泡幻同無碍 포환동무애 如何不了悟 여하불료오 達法在其中 달법재기중 非今亦非古 비금역비고 환영은 거품같아 장애가 없거늘 어찌해서 깨닫지를 못하는가? 법을 통달함에 이 중에 있으니 지금도 아니요 예도 아니라네.
♧[註] -포환(泡幻) : 물거품과 환상, 허깨비와 같이 실재가 없는 것.
♧ 흔히 세상사, 인생사가 모두 물거품이며 환술이며 꿈이며 그림자며 아침 이슬이며 번갯불이라고 하였는데 그와 같은 사실이 실은 걸림이 없는 진실이며 실다운 모습이라고 하였다.
허망이 진실이며 무상이 실상이다. 허망하고 무상한 것 외에 달리 무엇이 있는가? 그런데 왜 그 이치를 모르는가?
온갖 진리가 그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시간적으로도 공간적으로도 모든 차별이 사라진 평등일여의 청평세계(淸平世界)라는 것이다. 선도 악도 고통도 즐거움도 옳고 그름도 너도 나도 일체가 조용하고 잠잠하리라. - 해설 출처 : 직지심경 36 / 염화실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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