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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몸에좋은 산야초 원문보기 글쓴이: 청초롱 서청학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alalo48/Vw0t/481?docid=1FzBr|Vw0t|481|20090930231733
헛개나무의 성분
열매, 뿌리, 가지, 잎에서 포도당, 사과산, 칼슘을 비롯한 후랑구라닌, 호베닌, 호베느시드, 하벤산 등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술해독과 피로회복, 구토증의 치료효과가 있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지구자(헛개)나무에서 추출된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란 활성화학 물질이 간을 보호해 주고 알코올중
독과 숙취를 없애준다.
헛개나무의 효능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2732739/82M7/1114?docid=1DB5I|82M7|1114|20091023224808
간기능 회복의 헛개나무: 술독을 다스리는 헛개나무
무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헛개나무는 중국과 일본에서도 드물게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것이
약효가 탁월하다. 헛개나무를 달인 물을 술 마시기 전에 한잔 마시면 술을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고
술이 심하게 취한 사람도 헛개나무를 달인 물을 마시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산뜻하게 깨어난다. 고유
하고 은은한 향이 있어 누구나 거북하지 않아 입안에 향기로운 단맛이 남아 있어 어떠한 음식이든지 먹
으면 음식의 맛이 한결 더한 것처럼 느껴진다. 간장의 기능을 높여주고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효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음주와 과로 각종 공해로 인하여 간장질환이 극성을 부리는 공해시대에 아주 소중한 나무라 할 수 있다.
각종 간장질환이 술독, 공해 독으로 인한 경우가 많고 술의 해독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중의 하나
일진데 이렇다 할 효과적인 약도 없는 상황에서 헛개나무야 말로 술독을 풀어주고 간을 보호하여 건강
을 지키는 나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헛개나무 달인 물이나 이 나무의 열매 즙을 몇 방울 술에 넣으면 금방 술이 묽어진다.
이 나무를 달인 차를 한 잔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의 3~4배나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나서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호깨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
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깨어난다.
술로 인한 황달이나 간경화, 지방간 들 갖가지 간질환이나 만성 관절염에는 호깨나무만을 쓰는 것도 좋
지만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율무, 팥, 띠 뿌리 등을 더하여 약을 지으면 그 효과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빨리 나타난다.
술을 지나치게 마셔 중독된 것을 치료하려면 헛개나무 줄기 썬 것 1냥(37.5g)을 큰 잔으로 물 한 잔에 넣
고 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그 효력의 빠르기가 번개와 같다고 옛 글에
적고 있다.
예로부터 칡꽃 팥꽃 쥐눈이콩 뽕잎 오디 팥 녹두 등이 술독을 풀고 숙취를 없애는 식품이자 약으로 알려
져있으나 그 효과가 신통하지않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dongdaisan/M35W/3?docid=14pwB|M35W|3|20091018222034
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 위장이 나빠지는 것을 고치는 데에는 헛개나무가 으뜸이다.
헛개나무의 줄기 뿌리 껍질 잎 열매 등 어느 것이든 하루 20∼50g을 달여서 차 처럼 마시면 술독이 풀린
다.
헛개나무는 상당히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오줌이 잘안나오는 증상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증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다. 손발이 마비되거나 근육과 뼈가 아픈데, 소화가 잘 안되는데, 헛배가 부른데, 복수가 차는
데에도 썩 좋다.
헛개나무는 술로 인해서 간장 위장 대장 신장이 나빠진 것을 고치는데 특효가 있을 뿐아니라 가슴속의
열과 갈증을 없애고 구토를 멎게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하고 변비를 없애며 뱃속을 편안하게 하는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풍습을 없애고 근육을 풀어주며 경락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서 만성관절염을 치료하는데에
도 좋다.
[차다리는법]
1. 헛개나무 잎,줄기 40 ~ 50g을 준비한다 ,
(열매일 경우에는 30 ~ 40g을 준비한다 )
2. 동봉한 약초 달이는 주머니에 헛개나무 잎,줄기(또는 열매)를 넣는다.
3. 주전자 물 1되정도(1.8L)에 약초를 담은 주머니를 넣는다.
4. 센불로 달이다가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약 2시간 정도 달인다.
(주의할 점은 주전자 뚜껑을 닫고 달일 경우 약물이 넘칠 우려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물이 끓을 경우에
뚜껑을 열어놓고 달인다.)
5. 다 끓으면 주머니(헛개나무 잎,줄기)를 건져내고 식혀서 시원한 장소나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하루에
2 ~ 3회, 또는 수시로 드십시오.
보리차 대용으로 할 경우에는 잎,줄기 양을 조금 적게 넣고 40분정도 달여서 냉장고에 보관 하면서 수시
로 드십시오.
<참고자료>
거하며, 굴과 같은 효능이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tgflower/LoTr/2397?docid=KUly|LoTr|2397|20080626173838
본초최요(本草最遺)
밀식(좁게심기)법 (뽕나무재배법과 유사) 묘목(나무)간의 사방(좌우) 간격 1-1.2m로 두 줄씩 이어 (5-10
주) 심고 2m의 배수로 겸 공간 작업로을 두고 심는다.
묘목 재배관리의 유의사항
잡초방지, 수분증발, 생육촉진 등을 위해 심은 묘목주변에 짚이나 비닐을 덮어 둔다. 잡초 특히 쑥, 잔
디, 땅까시 등에 묘목이 성장 못하는 경우와 집중호우나 폭우로 뿌리 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
록 유의해야 한다. 상습 침수나 물이 고여있지 않는지 살펴보고 배수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2732739/82M7/1114?docid=1DB5I|82M7|1114|20091023224808
[헛개나무의 효능] : “술이 헛것이 된다.”
■ 재미있는 이름의 유래
'지구자나무'라고도 하는 헛개나무는 먹으면 '술이 헛것이 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본초강목에도 헛개나무를 먹으면 숙취해소,주독해소 및 구취제거 및 간 해독, 변비에 도움을 주며 술을
썩히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생즙은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멎게 한다고 하였다.
■ 어떤 성분이 있길래?
열매, 뿌리, 가지, 잎에서 과당, 설탕, 포도당, 카탈라제, 페독시다제 등의 당분이 13%, 칼륨, 칼슘, 철등
이 미량 함유되어 있으며 하벤산, 호베닌, 후랑구라닌, 사포닌 등의 성분들이 술 해독과 피로회복, 구토
즈 완화에 도움을 주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맛은 달콤하면서 약간 신맛이 있고 구수하다. 성질은 평하
여 누구나 먹을 수 있다.
■ 어떻게 먹을까?
헛개나무는 열매, 잎, 껍질 모두를 먹을 수 있다. 열매는 물 1.8L 에 40g 정도를 넣고 중불에 오래도록 다
려서 맛과 향이 잘 우러나게 해서 차로 마신다. 열매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하절기엔 특히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껍질과 잎은 물 1.8L 에 50g 정도를 넣고 끓는 물에
서 30분가량 달이다가 약 70도 물에서 30분간 달여 먹으면 된다.
■ 좋은 헛개나무 고르기
국산 열매는 열매자루가 붙어있고 향이 나며 물을 끓였을때 뒷맛이 깔끔하며, 물 색깔도 깔끔하지만 수
입산 열매는 열매자루가 거의 없고 무향으로 끓였을 때 뒷맛이 텁텁하며 물 색깔도 흐리다. 잎과 껍질은
건조된 상태로 더욱 구분이 어려워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혈액순환촉진, 번열이 나면서 입안이 마른는 데, 수족경련, 사지무력증, 토혈, 구토, 배뇨장애, 알코올중독(주취, 주독, 술독), 각종 간장질환, 지방간, 간염, 치질, 딱꾹질, 갈증을 멈추고 번열(煩熱)을 없애며 해독하고 대소변이 잘 나오게하는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 헛개나무속에 속하는 갈잎큰키나무이다. 헛개나무속은 전세계에 여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하고 있다.
키는 10미터 이상 자라며 산 중턱 이하의 숲속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난형이며 3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잎의 너비는 6~14cm이고 길이는 10~20cm이다. 꽃은 흰색이며 취산화서이고 잎겨드랑이에 또는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갈색인데 자루는 울퉁불퉁한 육질이고 단맛이 난다.
개화기는 6월이고 결실기는 10월이다. 저절로 산에서 야생하는데 마구잡이로 베어가는 바람에 현재는 주로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헛개나무의 열매를 지구자(枳?子), 뿌리를 지구근(枳?根), 나무껍질을 지구목피(枳?木皮), 나무속의 즙액을 지구목즙(枳?木汁), 잎을 지구엽(枳?葉)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헛개나무 열매의 다른 이름은 지구자(枳?子: 당본초), 목밀(木蜜, 구골:枸骨: 능기, 시소), 수밀(樹蜜, 지구:枳?, 목당:木?, 백석목:白石木: 최표, 고금주), 백석목자(白石木子: 형초세시기), 밀제화구(蜜?禾?, 교가지:交加枝: 뇌공포구론), 배홍자(背洪子, 겸궁:兼穹: 주자대전), 밀굴률(蜜屈律: 태평광기), 계거자(鷄距子, 나한지두:癩漢指頭: 소심양방), 병공(??: 비아), 괴조(拐棗: 구황본초), 천등(天藤, 환양등:還陽藤: 전남본초), 목산호(木珊瑚, 계조자:鷄爪子, 계귤자:鷄橘子, 결유자:結留子, 조공조:曹公爪, 자구:棘枸: 본초강목), 백석조(白石棗: 의림찬요), 만수과(萬壽果: 약물출산변), 계조이(鷄爪梨, 첨반야:甛半夜, 용조:龍爪: 중국수목분류학), 벽구자(碧久子: 광주식물지), 금구구(金鉤鉤, 산조:酸棗: 강소식약지), 계조과(鷄爪果: 남영시약물지), 지조(枳棗: 중약지), 전뉴자(轉?子: 강서 초약수책), 구(枸: 시경), 지구(枳枸: 장자), 구(?: 예기), 금구목자(金鉤木子: 여지지), 길구수(桔枸樹: 위생이간방), 이조수(梨棗樹: 본초강목), 금과수(金果樹: 중약대사전), 호깨나무, 헛깨나무, 헛개나무 등으로 부른다.
헛개나무의 잎의 다른 이름은 지구엽(枳?葉: 요가성, 식물본초)으로 부른다.
헛개나무의 뿌리의 다른 이름은 지구근(枳?根: 요가성, 식물본초)이라고 한다.
헛개나무의 껍질의 다른 이름은 지구목피(枳?木皮: 당본초)라고 한다.
헛개나무의 나무줄기에서 흘러나온 즙액의 다른 이름은 지구목즙(枳?木汁: 본초강목)이라고 한다.
헛개나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지구자(枳?子) ]//헛개나무열매, 호깨나무열매// [본초]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헛개나무(Hovenia dulcis Thunb.)의 열매를 말린 것이다. 헛개나무는 각지의 산기슭과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가을에 열매를 꼭지채로 따서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심경, 비경에 작용한다. 갈증을 멈추고 번열(煩熱)을 없애며 해독하고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번열이 나면서 입안이 마른는 데, 구토, 배뇨장애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달이거나 환을 지어 또는 약술의 형태로 먹는다. 비위(脾胃)가 허한(虛寒)한 데는 쓰지 않는다.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헛개나무의 열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지구자((枳?子)]
갈매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헛개나무(Hovenia dulcis Thunb.)의 종자이다.
성미: 맛을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청열이뇨(淸熱利尿), 지갈제번(止渴除煩), 해주독(解酒毒)
해설: ① 열병으로 번열(煩熱) 증상이 있는 것을 치료하고, ② 딸꾹질과 구토에도 효력을 나타내며, ③ 소변을 잘 못 볼 때, ④ 알코올 중독에 유효하다. ⑤ 민간에서는 간장질환 치료제로 널리 쓰인다.
성분: 다량의 glucose가 함유되어 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허깨나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허깨나무(Hovenia dulcis Thunb.)]
다른 이름: 지구, 호깨나무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다. 이른 여름에 연한 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붉은색을 띠며 꼭지는 가을철에 굵어진다. 열매와 꼭지는 단맛이 있다.
중부와 남부의 산기슭,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성분: 열매꼭지에 자당, 포도당, 과당, 카탈라아제, 페록시다아제가 있다. 총당은 약 13%이고 포도당과 자당은 거의 같은 양 들어 있다. 당은 겉껍질 아래와 물관속 주위에 있다.
목부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인 호베니산 C30 H46 O3이 있다. 잎에는 루틴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열매 또는 씨, 흔히 꼭지가 붙은 열매(지구자)를 오줌내기약, 독풀이약으로 술독을 풀고 토하는 것을 멈출 목적으로 구역질에 쓰며 오줌을 누지 못하는 질병에도 쓴다. 술에 열매와 꼭지를 넣으면 알코올 함량이 낮아진다고 한다.
헛개나무 잎인 지구엽(枳?葉)은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합서중초약>에서는 "헛개나무의 가지와 잎의 달인 즙을 진하게 졸여서 복용한다. 효능은 열매 꼭지와 같으며 구토를 멎게 하고 알코올 중독과 철봉추(鐵捧錘)의 독을 해독할 수 있다."고 기록한다.
헛개나무 뿌리인 지구근(枳?根)의 채취는 9~10월에 하며, 성분은 뿌리껍질에는 polypeptido 알칼로이드인 frangulalin, hovenine이 함유되어 있으며 또 hovenoside도 함유되어 있다. 맛은 떫고 성질은 따뜻하다. 풍습으로 인한 관절통과 근육통, 기의 순환과 혈의 순환 촉진, 노상해수(?傷咳嗽)를 치료한다. 신선한 것은 150~30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중경초약>에서는 "습열한사(濕熱寒邪)가 풀리지 않은 환자는 복용을 금한다."고 적고 있다.
헛개나무 껍질인 지구목피(枳?木皮)의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다섯가지 치질을 치료하고 오장을 조화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과 힘줄을 풀고 식적(食積)을 치료하며 철봉추(鐵捧錘)의 독을 제거한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달인 물로 씻는다.
헛개나무 줄기에서 흘러나온 즙액인 지구목즙(枳?木汁)의 성분은 목질부에 hovenic acid를 함유하고 있다.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헛개나무 열매인 지구자(枳?子)의 채취는 10~11월에 열매가 성숙되었을 때 열매 꼭지와 열매를 함께 따서 햇볕에 말리거나 열매 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털어 내어 햇볕에 말린다. 열매의 성분은 다량의 glucose와 calcium malate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열매는 토끼에 대하여 현저한 이뇨작용이 있었으며 부작용은 전혀 없었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심, 비경에 작용한다. 알코올 중독, 아랫배 경련, 갈증 해소, 오장을 촉촉하게 하며 대소변을 잘나오게 함, 모든 반신불수, 풍습으로 인한 사지 마비, 기생충 구제, 비장을 자양함, 구토, 번열, 구갈,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하루 11~19g을 물로 달이거나 술에 담그거나 환을 지어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득배본초>에서는 "비위(脾胃)가 허한(虛寒)사람은 복용을 금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헛개나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중경초약]
5, 수족경련(手足痙攣)
헛개나무 열매 19g, 사필와(四匹瓦) 19g, 뱀딸기 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6, 소아 황수(黃瘦)
헛개나무 열매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7, 죽은 태아가 나오지 않을 때
헛개나무잎 14개에 물과 술 각 1컵을 넣고 8할이 되도록 달여서 복용한다. [요가성, 식물본초]
8, 액취(腋臭: 겨드랑이 냄새)
헛개나무에 구멍을 뚫고 즙을 1~2사발 받아서 청목향(靑木香), 도(桃), 유(柳), 인유(人乳)와 함께 달이고 1~2번 비등시켜 식기 전에 환부를 씻는다."고 적고 있다. [위생이간방]
헛개나무에 대해서 세종대왕때 기록한
<의방유취>에서는 "미산지방의 계영신이라는 사람이 키는 7척이나 되고 말술을 마시는 호탕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소갈병에 걸려 온갖 약을 다 ?으나 효험이 없어 곧 죽게 되었는데 장립덕이라는 의원이 처방해준 헛개나무 달인 물을 먹고 곧 나았다."고 알려준다.
중국의 <당본초>에서는 "다섯가지 치질을 치료하고 오장을 조화시킨다."고 기록하며,
<합서중초약>에서는 "잎의 달인즙을 진하게 졸여 복용한다. 효능은 열매꼭지와 같으며 구토를 멎게하고 주독과 쇠못의 독을 해독한다."고 하며,
<본초최요>에서는 " 주취, 번열, 구갈,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술에 담가 복용하면 근육의 힘을 풀고 경맥을 잘 통하게 한다. 소아가 복용하면 기생충을 구제하고 비를 자양한다.",
맹선의 <식료본초>에는 "지구목으로 집을 수리하다가 잘 못하여 나무토막을 하나 술독에 빠트렸더니 술이 모두 물이 돼 버렸다."고 기록하며,
소송의 <도경본초>에서는 "호깨나무를 기둥이나 서까래로 써서 집을 지으면 그 집안에 있는 술이 모두 물이 되고 만다."고 기록하며,
주진형의 <본초보유>에서는 "한 남자가 30년 동안 술을 계속해서 마시고 또 ?㈊痔? 몹시 밝혀서 열이 심하게 나고 몸이 극도로 쇠약해졌다. 그래서 먼저 기혈을 보하는 약을 먹인 다음에 술독을 풀기 위해 칡뿌리를 먹였으나 땀만 약간 날 뿐 효험이 없었다. 이는 기혈이 쇠약해 진 데에 칡뿌리를 ?기 때문이다. 술을 많이 마셔 기력이 약해진 데에는 호깨나무 열매를 넣는 것이 가장 좋다. 마침내 그 사람한테 호깨나무 열매를 달여 먹였더니 병이 곧 깨끗하게 나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헛개나무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산속 어디든지 골고루 잘 분포되어 있다. 많이 심고 가꾸어 아름드리 헛개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열매를 많이 수확하고 오래된 헛개나무에서 고로쇠처럼 수액을 받아 먹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헛개나무 추출물 간 보호 효능 탁월[산림과학원·전남대 공동연구, 기능성식품 인증]
헛개나무 열매자루(果炳)로부터 추출한 다당체인 ‘HD-1’이 간경화 방지와 알코올로 손상된 간 보호 효
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전남대학교 나천수 교수팀 등과의 공동연구로 헛개나무의 이 같은 효능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염화탄소로 간독성을 유발한 실험 쥐의 간세포 실험에서 헛개나무 추출물이 간 효소
의 일종인 LDH의 양을 감소시켰으며 살아있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알코올, 사염화탄소 등의
간독성 물질에 의해 높아졌던 GPT, GOT의 수치들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고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헛개나무 추출물을 먹인 쥐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더 낮았고 알코올분해효소(ADH), 아세트알데히드분해효소(ALDH) 활성 또한 높여 체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를 대상으로 헛개나무의 간 기능 보호 효능에 대한 임상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교수
팀은 이런 실험결과를 토대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식품 인증을 받았다. ‘HD-1’으로
만든 기능성식품은 다음달 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科)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예로부터 본초학이나 식물도설에서 그 열매가
술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을 한다고 돼 있으며 특히 주독해소 및 간 질환에 효능이 우수
하다고 알려져 있다. <연합>
헛개나무 효능 및 복용방법(인터넷지식)
헛개나무와 대추 그리고 감초라! 약재는 무난하기 때문에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음용 가능
한 약재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가피를 첨가해 준다면 운동선수의 체력에 도움이 될 것으
로 보여지내요.
헛개나무나 열매는 잘 알려진 것처럼 술독을 푸는데 으뜸의 약재로 쓰이는데 이는 몸 속의 알코올 성분
뿐 아니라 운동 후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풀어 주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간 기능이 좋으면 혈
액도 깨끗해지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추는 말 그대로 양기를 대표하는 약재입니다. 약재마다 대추가 들어가는 것은 양기를 보충하는 것도
있지만 위기(胃氣;위장의 기운)를 편하게 하며 위장을 튼튼히 하기 때문에 수시로 먹는 것이 좋고, 12경
맥(經脈)을 도와서 경의 부족을 보충해 주고 원기를 보충해줍니다.
또한 감초는 독소를 없애는 약 중의 국로라 칭할 정도로 없어서는 안되며 모든 약의 독성을 해소시켜 주
며, 72종의 광물성 약재와 1천 2백종의 초약을 서로 조화시켜 약효가 잘 나타나도록 해줍니다.
대부분 보약은 하루에 3회 따뜻하게 하여 식사하기 30분 전에 빈 속에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약의
흡수가 빠르고 쉽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병에 따라 먹는 시간을 달리하기도 하는데 팔, 다리, 머리에 병
이 있을 때는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고, 위, 간, 심장, 폐에 병이 있으 때는 식후에 먹는 것이 좋고, 신장,
방광, 자궁에 병이 있을 때는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병이 있어 먹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 끼 식사 30분 전에 하루 3회 먹으면 됩니다.
헛개나무의 성분[자료출처: http://cafe.daum.net/zhongyistudy/xUu/10]
헛개나무(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는 갈매나무과
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 20m, 흉고직경
80cm까지 자란다. 일
본, 중국 등 동북아시
아지역에서도 동속의
Hovenia dulcis,
Hovenia tomentosa가
자생하고 있으나 과경
의 크기, 종자, 꽃색
등에서 다르게 나타나
우리 나라의 특산종으
로 기록되고 있다. 우
리 나라에는 경기, 강
원 이남의 표고
70∼900m의 사면이나
계곡 부위의 비옥한
임지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과 내음성이 강
하고 맹아력이 강한
수종이다. 漢名은 지
구(枳俱), 일본명은 け
んぼなし라고 하며 본
초학이나 식물도설에
서 열매의 주독해독,
정혈, 이뇨, 갈증해소,
해독작용 등의 효능에
대해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헛개나무추
출물의 숙취해소 및
간기능 활성과 보호작
용에서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어 헛개나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헛개나무 자원의 중요성과 식·약용 자원으로서의 개발가치가 재인식되고 그 수요가 증
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진다. 이러한 일련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 특산식물인 헛개나
무의 약리효과 등 새로운 용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인식시키고 이를 산업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헛개나무의 특성
헛개나무 수피는 세로로 잘게 갈라지며,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으로 3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톱니
가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그 생김새가 산뽕나무 잎을 닮았다. 꽃은 취산화서로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붙고, 화서의 길이는 4∼6cm, 흰색 꽃받침은 5갈래, 꽃잎은 5장으로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7∼8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열매는 갈색으로 울퉁불퉁한 육질의 자루를 가지며 맛이 달콤하며, 목밀(木
蜜:나무에서 나는 꿀)은 돌과 같이 단단하고 희다고 하여 ‘백석목(白石木)’이라고 한다. 지방에 따라 헛
개나무, 호깨나무(영남), 호리깨나무(전북), 볼게나무(울릉도)와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도 한
다.
헛개나무의 약리효능으로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활성화학물질이 숙취해소, 주독해소, 구취제거,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간경화 특히 항암효과, 혈압조절, 혈당강하, 간해독,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
다. 최근 연구에서도 간암, 유방암, 위암에 대하여 최고 90%의 암세포박멸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70∼80%의 알코올분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헛개나무의 성분
헛개나무 구성성분은 HodulosideⅠ, HodulosideⅡ, HodulosideⅢ, HodulosideⅣ, HodulosideⅤ,
Hovenine A, Hovenolactone, Hovenoside D, Hovenoside G, Hovenoside I, Saponin C2, Saponin E,
Saponin H, Rhamanose, mannose, glucose, galactose, arabinos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
에는 인체에 유익한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어 술 해독작용과 피로회복, 당뇨병, 구토증, 소화불량, 액취
증의 치료 및 여러 가지 질병의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헛개나무의 약리효과
■ 숙취해소효과
헛개나무의 산지별, 부위별 숙취해소효과 분석을 위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수입된 종들과 국내에서 수집
된 헛개나무의 수피, 목부, 열매자루추출물을 분획하고, 랫드에 40% Alcohol 투여 후 1시간 후에 헛개나
무추출물 각 분획들을 투여하고 4시간 후 랫드의 혈중 Alcohol 농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든 분획에
서 혈중 Alcohol 농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들 분획 중 국내수집 개체의 열매자루추출물과
목부추출물에서 혈중 Alcohol 농도가 2분의 1로 감소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나, 중국 수집종의 경
우는 혈중 Alcohol 농도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헛개나무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
는 수종으로 생각되어 지지만, 산지와 채취 부위에 따라서 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헛개
나무 재배시 유의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간독성 해소효과
○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헛개나무추출물의 간독성 해소작용을 구명하기 위하여 사염화탄소에 의해 유도된 간독성에 대한 효능
은 열매자루 열수추출분획(HDFHW-1),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
(HDBR-1)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한 목부 메탄올추출분획(HD-2)이나 수용성 분획(HD-2WS)은 단백
질 합성능력이 나타나지 않았고, Acetaminophen에 의한 간독성 유발에서도 목부 메탄올추출분획들(HD-
2WS, HD-2WI)의 단백질 합성에 의한 간독성 보호작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D-galactosamine/LPS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D-galactosamine/LPS에 의해 간독성을 유발했을 때에는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과 어린 가
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에서는 단백질 합성능력이 증가하였으나, 사염화탄소에서 단백질 합성능력
이 있었던 열매자루 열수추출분획(HDFHW-1)은 단백질 합성효능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헛개나무
추출물 중 열매자루 메탄올추출분획(HDFM-1)과 어린 가지 메탄올추출분획(HDBR-1)에서 간독성 해소
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투여방법에 따른 효과로는 랫드에 D-galactosamine/LPS를 처리하고 헛개나무추
출물을 한 번에 투여하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누어 투여하는게 GOT와 GPT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것
으로 나타났다.
○ Bromobenzene에 의한 간독성 해소효과
Bromobenzene에 의해 유도된 LDH 방출에 대한 헛개나무 각 부위별 분획들의 영향을 알아본 실험에서
열매자루 열수추출메탄올불용부(HDFHW-1)와 열매자루 80% 메탄올추출물 메탄올불용부분획(HDFM-
1)에서 브로모벤젠에 의한 간손상으로부터 보호기능의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Bromo-
benzene뿐만 아니라 사염화탄소와 D-galactosamine/LPS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던 열매자루 메탄올추출
물 메탄올불용부(HDFM-1) F1 peak가 간독성 해소물질로 구명되었다.
mannose, glucose, galactose 및 arabinose로 구성된 고분자성의 친수성이며, 산분해에도 강한 분자량
114,500의 물에 잘 녹는 구조를 갖고 있는 polysaccharide polymer로 밝혀졌다. 또한 추출물 투여 후 간
독성 지표인 AST, ALT, ALP 효소의 활성 조사결과 추출물의 투여량을 증가시켜도 효소활성에 변화가 없
어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맺음말
헛개나무의 간독성 해소 및 숙취해소 활성을 갖는 물질은 열매자루추출물 중 고분자성의 친수성이며,
산분해에도 강한 분자량 114,500의 물에 잘 녹는 구조를 갖고 있는 polysaccharide polymer로 구명되었
다.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한약추출법인 열수추출법에 의해 추출한 생리활성을 갖는 물질구조
를 구명한 것은 국내외적으로 최근에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생식
물을 이용하여 우수한 약리효능을 가진 식·의약품(건강보조식품)이 만들어지더라도 식약청 식품공전에
나와 있지 않는 식물을 세계적인 수출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나 독성에 대한 완벽한 자료
의 제시가 필수적이며, 그러한 자료가 제시되지 못하면 산업화를 위한 상품화는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 나라 특산 헛개나무를 간질환치료용 식·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우수성분 분리, 구조구명
및 안전성 시험결과를 토대로 국제수준에 맞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밝히는 연구가 계속된다면 우리 나라
특산자원을 활용한 세계적인 간질환치료용 식·의약품으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