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음날 번개형님 상돈이 형님을 대동하여 회장님을 만나로 간다,,
물론 회장님이 허락햇기에 함께 가는 우리엿다,,
약속한 식당룸에 들어서자 회장님 혼자가 아닌 다른 한사람이 함께 잇다,,
''대명이야,,어제 보앗지만 자네는 번개잖아,,''
''네,,회장님,,그간 무고 하신지요,,''
''하하,,그래 덕분에 잘 잇어,,''
''하하,,이렇게 만나니 너무 좋은걸,,''
''자주찾아 뵈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하하,,그럼 저친구가 대밀물산 후계자란 친구구먼,,''
''네,,저와 가장 절친한 친구입니다,,''
''그래,,대명에게도 이야기 들엇어,,반갑구먼,,''
''반갑네,,''
''이렇게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하하,,영광까지는 아니야,,''
''그리고 자네 부친이 나도실업 회장님이라며,,''
''네,,그렇습니다,,하지만 건강이 안좋아 일선에서 물러나 잇습니다,,''
''아,,그렇군,,나도 나도실업은 조금 알아,,''
''아,,,네,,''
''그리고 대명,,''
''네,,회장님,,''
''여기는 나와는 아주절친한 동생 허박사야,,''
''자네들 보다는 많은 나이지만 나처럼 사업가도 아니며 건달도 아닌 의사야 치과의사,,''
''비롯 작은 체구지만 왠만한 덩치들은 상대가 안되는 친구지,,''
''하하,,의사지만 운동을 좋아하고 부모님에게는 정말 이런 효자는 없을 동생이지,,''
''허박사가 운동을 너무 좋아해 대명 자네 이야기를 햇더니 도저히 믿을수가 없다는군,,''
''하하,,그래서 오늘 이자리에 함께햇지만 앞으로 만나면 정말 마음에 들어할 자네야,,''
''자,,서로 인사들 하도록 해,,''
''안녕하십니까,,이대호라 합니다,,''
''저는 강태복이라 합니다,,여상돈이라 합니다,,''
''지평이라 합니다,,''
''네,,저는 여기 형님과 함께 하는 인천에서 조그만 치과를 운영하는 허박사라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하하,,제가 보기에는 회장님과 함께 할 정도면 예사롭지 않는 분으로 여겨집니다,,''
''하하,,과찮은 말씀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허박사님께서는 체격과 달리 눈빛이 살아 잇습니다,,''
''하하,,아닙니다,,''
''이봐,,대명,,''
''네,,회장님,,''
''하하,,내가 이친구를 잘못 건드려 한 때는 무척 힘들엇어,,''
''아니,,그게 무슨 말씀인지요,,''
''글세 허박사 이친구는 대단한 친구야,,''
''하하,,형님 부끄럽게 왜 그러세요,,''
''하하,,허박사 이친구가 글세 이런 일이 잇엇어,,''
''물론 그 것으로 나와 인연이 되엇지만 말이야,,''
''언젠가 어느 지방에서 대규모 축제가 잇엇어,,''
''그 축제에 내가 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엇는데 허박사 역시 준비위원으로 참석햇더군,,''
''물론 당시 나와는 그 축제에서 처음 대면한 날이지,,''
''그리고 축제에서 여러종목이 잇지만 최고 하일라이트가 마라톤이지,,''
''마라톤 우승자에게는 가장 푸짐한 상품과 상금도 걸렷던 축제엿어,,''
''그러다 보니 전국에서 너도나도 참가한 마라톤이야,,''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모엿냐면 무려 3천명이나 되엇던 마라톤 선수들이엿어,,''
''마라톤은 마지막 장식이기에 그 이전 씨름판이 잇엇어,,''
''주위에서 나더러 하두 출전 하라기에 어쩔수 없이 출전햇던 나야,,''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기고 말앗던 그날이야,,''
''어찌보면 두가지의 이변 중 한가지가 씨름판에서 벌어진 것이야,,''
''씨름 역시 참가자가 많아 여러곳에서 치루게 되엇어,,''
''그런 나는 몇사람과 시합을 치룬후 결성에 도달햇엇어,,''
''나는 나와 붙어야 할 상대가 누군가 다소 궁금하더군,,''
''하하,,그런데 글세 여기 잇는 허박사가 아닌가,,''
''넷,,!!!,,허박사님이요,,''
''하하,,그러게 말이야,,''
''아니,,??,''
''하하,,나도 너무 황당해 어이가 없더군,,''
''모두가 덩치큰 체격인데 여기 허박사만 작은 덩치잖아,,''
''한마디로 나와는 아이와 어른이지,,''
''하하,,하지만 이러한 체격으로 결성까지 올라왓다면 상당한 실력이라 생각햇지,,''
''그러나 왠지 어딘가 모르게 자만심이 생기더군,,''
''그런 우리는 드디어 결성에서 첫판을 붙은 것이야,,''
''하하,,글세 어찌된 일인지 첫판에 나도 모르게 지고 말앗던 것이야,,''
''나는 너무 기막혀 할 말이 나오지 않더군,,''
''5판3승 중 내가 먼저 한판을 지고 말앗지,,''
''한판 지고나니 정신이 번쩍 들더군,,''
''그때부터 정신을 차린후 이어졋지,,''
''물론 결국 나머지 내가 이겨 우승은 햇지만 장난이 아니더군,,''
''나는 내마음대로 될 것이라 생각하고 시합을 햇지만 그것이 아니지 뭔가,,''
''참으로 힘겨운 씨름판이엿지,,''
''남들은 내가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햇겟지,,''
''하지만 첫판을 지고나니 정말 정신이 없더군,,''
''그런데 여기 이친구는 고개를 흔들어 보이면서 승복을 안할려는 것이야,,''
''하하,,아마도 몇번 더 햇다면 나도 장담할수 없더군,,''
''씨름판이 마무리 되자 곧장 20km 마라톤이 시작되엇어,,''
''그런데 아니,,이친구가 또 출전하는 것이지 뭔가,,''
''나는 그러한 허박사를 바라보며 물건은 물건이구나 생각햇어,,''
''당시 나는 참가하는데 의미가 잇다 생각하며 이친구 열정에 감탄햇어,,''
''하하,,그런데 선두주자 가 홈으로 들어오는데 글세 이친구가 맨앞에 잇는 것이 아닌가 말이야,,''
''씨름하면서 힘을 많이 소요햇을텐데 말이야,,''
''나는 너무 놀라 자세히 바라보자 결국 여기 허박사가 우승을 하고 말앗던 것이야,,''
''자네들은 모르겟지만 참으로 믿기 힘든 일이지,,''
''전국에서 내놓아라 하는 선수들이 모두 참가햇는데 말이야,,''
''그런 나는 허박사를 내가 먼저 찾앗던 것이야,,''
''힘겨운 몸이지만 나를 알아보고 악수까지 햇엇지,,''
''하지만 나는 허박사를 바라본후 다시한번 놀라고 말앗어,,''
''그것은 허박사의 효도 때문이지,,''
''허박사는 휠체어에 앉아 잇는 어머니를 자신의 경기를 볼수 잇도록 한 것이야,,''
''그리고 나는 허박사에게 물엇지,,''
''왜 마라톤을 하느냐고 말이야,,''
''그런 허박사는 나에게 먼저한 말이 무엇인지 아는가,,''
''나에게 먼저한 이야기는 어머니를 위해서라 말 하더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한 나엿지,,''
''하지만 허박사는 어머니에게 자식이 이렇게 당당하고 건재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그러더군,,''
''그러다 보니 언제나 마라톤이 잇는 곳에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는 말이야,,''
''그순간 나는 감동이란 것을 느끼고 말앗지,,''
''나는 생각햇어,,''
''치과의사라면 먹고 살만한 직업이지만 어머니를 위해 헌신 한다는 것 말이야,,''
''그 이후 허박사와 인연이 되어 가끔 대포한잔 나누는 사이가 되엇어,,''
''또한 검소하지만 어려운 사람에게 참으로 많은 배려심이 잇는 허박사야,,''
''하하,,허박사 만난후 나도 많이 배우고 잇어,,''
''하하,,허박사가 이런 친구야,,''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하하,,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허박사님,,''
''하하,,형님이 너무 과찮은 말씀을 하셧네요,,''
''아닙니다,,저희들은 회장님을 믿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하하,,왜들 이러세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자,,지금 이런 순간 한잔 안하면 안되지,,''
''자,,,건배,,,,,,,,,,,,,,,,,,,''
''건배,,,,,,,,,,,,,,,,,,,,,,,,,,,,''
나는 참으로 달콤한 술만을 느끼는 오늘이다,,
나역시 여기 허박사님 처럼 그렇게 할수 잇을까 싶은 마음이다,,
참으로 존경스런 분을 만낫다는 것이 너무 좋은 나다,,,
우리는 춤과 노래 그리고 아가씨와 함께 하는 그러한 술맛보다 더욱 맛나는 술맛을 느낀 오늘이다,,
이런 우리들의 즐거움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마무리 한 오늘이다,,
상돈이 형님과 번개 형님은 가정이 잇기에 각자의 집으로 돌려보낸 후 나와 지평은 호텔에서 하루밤 지낸다,,
지평 역시 허박사에게 감동을 느꼇다는 이야기를 한다,,
다음날 일어나 가장 먼저 조간신문을 바라본다,,
하지만 우리가 염려햇던 기사는 오늘도 실리지 않은 신문이다,,
그런 나는 부산 추강 거사님에게 전화를 하는 아침이다,,
''추강 거사님 저 대명입니다,,''
''여~~~~대명,,!!,,이게 왠 일인가,,''
''하하,,그간 잘 계셧죠,,''
''하하,,나야 항상 잘잇지,,보고싶네 대명도사,,''
''하하,,그렇잖아도 시간이 잇어 거사님에게 갈까해서요,,''
''저,,,정말인가,,''
''하하,,네,,''
''하하,,나야 대환영이지,,''
''하하,,그럼 주소좀 불러주세요,,''
''하하,,정말 오는 거야,,''
''네,,지금 출발하겟습니다,,''
''그럼 부를테니 적어,,''
''네,,지평아,,메모해,,''
''네,,준비 되엇습니다,,''
''거사님 불러주세요,,''
''응,,부산시 연제구 연산9동 418-18번지 051-759-8888 번이야,,''
''하하,,네,,그럼 나중에 뵙겟습니다,,''
''찾기 힘들면 토곡사거리를 물어봐,,''
''토곡사거리 말입니까,,''
''응,,토곡사거리 모퉁이에 불란스 안경점 잇으니 찾기 쉬워,,''
''하하,,불란스란 상호가 세련되고 멋집니다,,''
''하하,,그곳에 오면 전화해 내가 나갈테니,,''
''하하,,네,,알겟습니다,,''
''하하,,우리 집사람이 무척 좋아 하겟는 걸,,''
''하하,,보살님도 잘 계시죠,,''
''하하,,그래,,잘 잇지만 자네 이야기를 자주한다네,,''
''하하,,보고 싶네요,,''
''하하,,이야기할테니 어서 오기나 해,,''
''네,,알겟습니다,,''
이런 나는 전화를 끊은후 지평에게 말한다,,
''지평,,너는 부산 가봣어,,''
''아닙니다,,''
''하하,,그럼 오늘 부산에 가자,,''
''하하,,추강 거사님에게 말입니까,,''
''그래,,보고 싶구나,,''
''네,,알겟습니다,,형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
즐감
감사하게 잘 읽고있습니다.
잘봅니다..~~
감사합니다
+
잘되어가는 모습이 정말로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즐감 감사
ㅈㄱ
즐감.
잘보고갑니다.
고마워요
감사
즐독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독이요 감사.
감사합니다
😊❤😊~즐,독. 하고 갑니다 .** 감사** 😊❤😊
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