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3월17일 울진여행
금요일 휴가를 맞아 예전부터 계획한 울진 온천겸 대게 먹으러 출발~~~
후배 대진네와 함께
요번 일정은 회사운영 콘도를 빌려 숙박,온천을 공짜로....
역시 공짜는 넘 좋다 ㅎ
오후 4시쯤 출발하면서 화진 휴게소에 들러서 주변 경치를 즐기며 애들 주린배를 해결하며
점점 가까워 지는 울진에 콧노래를 부르며 다시금 출발
드디어 숙소 도착후 싸고 맛있는 한정식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온천을 하고 난후 애들과 숙소에서
울 큰공주 주은이 작은공주 주영이 온천후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쉰다
방도 넒고 깨끗한편
애들과 텔레비젼 보다 후배 악구사랑 김대진 가족 도착후 애들 놀고 어른은 한잔 하면서 하룻밤을 마무리 짓는다
담날 아침 피곤한 탓에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안에 커피숍에서 애들은 아이스크림 어른은 커피 한잔을 하며
알까기의 달인 포스 주영이^^
이틀동안의 우리의 잠자리
첫목적지인 성류굴로 출발
동굴전경
주은이도 연신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촬영중
동전은 던지지 마세요 지폐나 수표는 되나?? ㅎ
어두운 부분에 구멍이 몇개 뚫려 있었는데 한개에 마눌이 손도 넣어보고 다른쪽으로 손이 나온다고 신기해함
글고 다른쪽에 손을 넣을려고 하니 기분이 이상해 보니 박쥐가 있어 마눌 사진촬영
나 아쉽다
마눌 왜??
나 거미에게 물리면 스파이더맨 되고 박쥐에게 물리면 베트걸 되는데.....
베트걸 이쁘고 키,몸매 죽이는데 안돼면 사직야구장 배트걸도 좋은데....
마눌 ......
아이구 이쁜딸 ^^
보리고개는 넘어가도 애들 장난감 가게는 넘어가기 힘들다 ㅋ
주영이 한참동안을 서서 안사준다고 떼 쓰는것을
나 주영아!!
주영이 왜?
나 주영이가 젤 이쁜데 인형은 주영이 보다 못나서 안사주는거야 뭐든지 자기보다 못한걸 선택하면 안돼
그래서 엄마가 아빠 선택해잖아 ㅎㅎ
불영사 계곡
경치도 좋고 물도 맑다
물색깔이 깊은곳을 틀려 대진과 서로 의견 충돌
나 물수심이 깊다
대진 아니다 강원도 석탄물이다
나 말도 안된다 석탄 폐광촌 됐다... 거리가 얼만데 차로 날라도 못 오겠다
대진 검색한다
좋은 경치를 보며 웃스개 소리를 하며 즐겁게 올라간다
주영이가 훈계중
아빠 술 많이 먹지말고 담배 피지말고 그 인형 사줘 ㅎ
예전 심청이 팔려간 공양미가 삼백석 이라는데 그럼 얼마야???
나 생각한다
마눌과 제수씨는 공양미로 치면 얼마나???? ㅎㅎㅎㅎ
대진 아들 삼촌 보세요 이거??
나 아 그거!!! 예전 허준선생이 쓴 동의보감에 나오는데 동충하초다 아빠 주라 먹구로(벌레 허물)
대진 참~~~~
날씨 참 좋다
장작으로 쓰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버섯내음도 나고 철판에 삼겹살만 올리면 되는데..
불영사를 지나 민물고기 체험관으로 출발
악구사랑 김대진 막내딸 가연이 일명 악구
꺽지
메기 탕으로 끊여 수제비 넣고 먹으면 죽이는데 ㅎㅎ
황쏘가리
얼룩새코 미꾸리
물방개 보니 예전 어릴적 동그란 판에 홈에 구멍이 있고 물방개 찾아는 도박이 생각나는지 ㅋ ㅋ
절대지존 황소 개구리
컨벌랜드 거북이
시베리아 철갑상어
은어 버들치 갈겨니
붕어 쏘가리 잉어 일명 잡어 키로에 이만원 ㅎㅎ
헬멧수조
연어류
여기서 분명한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생선은 가시를 남긴다 ㅎㅎ
수달 부부 엄청 사이가 좋더라 너거도 오래 살아봐라 ㅋ
레드테일 캣피쉬
애들과 아줌씨들이 젤 좋아한곳 영상이 바뀐다
팝콘
물고기 연못
두더쥐
축구
고기도 이쁜것은 알아서 주영이에게 몰린다 ^^
울큰딸 주은이
주영이
대진 악구 가연이와 둘째 종호
디스커스 전날 과음 탓인지 눈이 충혈되어있다
피라니아
혈앵무
야외 먹이주기 체험중
체험관을 끝으로 숙소에 도착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다시금 공짜 온천을 하러 수자원공사에서 전화도 왔을거야 부산에서 온손님 물 많이 쓴다고 ㅎㅎ
온천후 주은이 엄마와 한게임
주영이는 야타 놀이... 원래 뒤쪽에 앉아야 되는데 작아서 앞에
온천후 숙소로 올라와 두가족에 3방이라서 한방은 만남의 장소로 이용 ㅎㅎ
문열고 먹다가 주영이가 없어서 보니 마트에서 사온 간식 담아온 박스 타고 복도 배회중
아이구 얼마나 웃었는지 ㅎㅎ
한잔씩 소주,맥주가 부딪히며 애들은 각자 방에서 피곤한 탓에 취침하고 두집은 새벽까지 웃으며 먹다 지쳐 취침
마지막날을 아침을 해결하고 못먹은 울진대게를 사러 후포항으로 출발
후포항
아침을 먹어 배가 부른 탓에 먹지를 못하고 포장으로 변경
인원이 워낙 많다보니 두박스를 포장하여 울집으로 와서 대게를 먹고 집에서 양념으로 한 비빔밥
애들은 두그릇씩 진짜 게눈 감추듯이 잘 먹더라
먹는데는 돈 아끼지 말자 ㅎ
2박3일 일정에 많이 웃고 애들 어른 다 좋아한 입도 즐겁고 맘도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온것 같다
마눌이 조만간 다시 한번 가고 싶다 하는데 거리가 거리 인지라 아무튼 조만간 함 더 가야겠다
첫댓글 먹는데는 돈 아끼지 말자 저도 참 공감합니다,가족여행 보기 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먹는것 보다 캠비는 안까워요 ㅎㅎ
지난 여름휴가때 울진 갔을때랑 코스가 거의 비슷합니다. ㅎㅎ
네 빅스타님 잘 계시죠?
울진여행은 거기서 거기 인것 같아요 하지만 공짜라 더 좋았어요 ㅎㅎ
대게 먹고 싶네요. 울진도 좋은 곳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네 아스카님 함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
대게...ㅠㅠ
전 도다리...
능글님 꽁띠님 빼고 도다리랑 바꿔 먹을까요? ㅎㅎ
밥 맛있겠다...앙~
네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백암 온천물 어떻게 할 겁니까..? 책임지세요~~~ㅎㅎㅎㅎㅎ
제발 산소님 목욕탕 함 가세요. ㅎㅎㅎ
언젠간 꼭 한번 가보고싶은곳.. 가족과 멋진여행하셨군요 잘보고 갑니다^^
네 내가간다님 고맙습니다 언젠가 꼭 가보세요^^
즐거운시간이네요.
이젠 날씨가 풀려서 들로 산으로 많은사람들이 나올때입니다.
네 땡벌님 날씨 넘 좋았습니다^^
일명 게밥...맛나지요...가족과 화목한 모습보기가 죽입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굴탐험전이네요.
언제나 7번국도길은 옛향수를부릅니다..^^
혈마님! 잘계시죠!? 같이 함 갑시다^^보구 퐈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