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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풍동지 여러분 안녕히 지내셨는지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원풍동지회 모임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들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일들을 매듭짓지 못하고 한해의 끄트머리에 서있는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마음이 무겁기가 천근만근과 같은 심정입니다.
지난 2015년 11월29일 운영위원회의를 공지한바 있습니다. 물론 지난 총회에서 위임받은 원풍의집 공금유용 건 처리 안으로 운영위원회의를 소집하였고 그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을 정리하여 공지합니다.
회의 일시는 2015년 11월29일 원풍의집에서 운영위원 11명 감사1명이 참석하였고 감사1명 서기1명 운영위원1명이 위임하여 총15명이 회의에 참석하여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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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1. 정선순 공금유용 건
- 정선순 참석하였고, 제출한 서류 ⓛ 정선순 명의의 우리은행(계좌 1002-93*-******)통장의 2006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의 입금과 출금에 관한 거래내역서 사본 1부 제출함. ② 2007년 6월22일 원풍공동재산 삼호빌라 101호 불법대출 유용한 50,000,000만원에 2007년 6월20일 원풍의집(서울 영등포구 도림동32-31 101호) 대출한 시기부터 2015년 7월28일까지 8년간의 이자 돈의 출처를 증명할 수 있는 통장 사본 제출함. ③ 유동성 거래내역조회 2015년 7월17일 의정부 정선순 소유 대출금 은행 흐름 사본 1부 - 국민건강보험료 원풍자산 외 추가 납부비용 결산서 2009년 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총 2,616,000원 증명서 제출함. ④ 2007년 의정부 정선순 소유 땅 매입당시 공00씨에게 입금한 사실 확인서 1부 제출함. |
- 정선순은 위에 서류를 제출하였으며, 원풍의집 불법 대출금 50,000,000(오천만)원 2007년 6월22일~2015년 7월29일 만8연간의 공금 유용은 개인적으로 필요해서 썼다고 증언하였음. - 정선순이 제출한 서류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07년 6월22일 원풍의집 불법대출하여 유용한 50,000,000만원이 입금된 정선순 계좌 우리은행 1002-93*-****** 의정부 투자자 통장에 입금되었으며, 그 사실을 본인 정선순이 시인하였음. 그리고 그 돈이 2007년 7월3일 대체금으로 인출된 내용을 살펴보면 원풍 공금 50,000,000만원은 2007년 7월3일 오전10시43분39초에 인출되었고, 의정부 정선순 소유집 건물에 투자를 대행해준 공00씨 통장 국민은행 814-**-****-*** 명의로 송금된 매각대금88,000,000만원은 2007년 7월3일 10시44분37초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음.
은행통장의 이체 흐름은 원풍의집 대출한 돈 50,000,000만원이 의정부 정선순 소유 10억 상당의 건물에 투자된 것으로 심중이 가도록 은행통장 입출금 내용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 그런데도 본인은 이를 완강하게 거부하며 거래 은행에서 7년 전에 입금되었던 이체 전표 확인을 하려했으나 7년이 지났으므로 사실 확인을 할 수 없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감사와 회장 총무가 사실확인을 위하여 동행하여 은행에서 입출금거래 확인서를 다시 재 발급받은 것으로 약속하였고. 그 날짜는 2015년 12월9일 본인이 은행에 신청하고 12월10일 은행에 3명 정선순, 김금자, 양태숙감사가 동행하기로 합의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선순은 2015년 12월 8일 현재 눈이 아프다는 이유를 들어 당분간 약속을 이행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본인이 운영위원회에서 약속한 은행에 동행하여 필요한 입출금 서류를 확인하기로 한 일을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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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서류는 1은 정선순의 소유 의정부 집 투자초기 통장 입출금 사본이며 서류 2는 투자를 대행해준 공00씨 통장 입급 내역 사본입니다. 비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으로부터 33년전 1982년 2월, 원풍노동조합의 동지들이 역사적으로 어려운 순간에 정선순씨를 우리들의 대표 조합장으로 지지하였고, 9∙27 사태이후 33년이 지나도록 조합장이라는 명예로운 명칭을 불러주며 존중하였고 추켜세워주었습니다. 정선순씨는 조합원이라고 칭했던 동지들의 신의를 저버리지 말고 이번 공금유용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운영위원회는 여러분들이 위임해주신 소명을 다해서 진실을 밝히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
많은 동지들이 회의 결과를 기다렸을 터인데 늦게 공지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하루하루가 여느날과 다른 12월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가정이 모두 평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5년 12월15일. 원풍동지회회장 황선금 올림. |
첫댓글 2007년 6월22일 원풍집 담보로 입금되어 있던 돈이 7월 3일 10시 43분에 인출이 되었고 바로 10시 44분에 의정부 땅 매입을 위한 대행인 통장에 입금이 되었네요. 1분차이로 원풍돈이 정선순 통장에서 경매대행 하는 분의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는데 동지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장의 흐름이 원풍돈의 흐름을 말해주고 있다고 보이지 않습니까? 원풍총회에서 성실하게 답변 하겠다더니 원풍동지들을 바보로 보는것인지 아직도 원풍돈은 개인적으로 썼다면서 당당한 정선순이 부끄럽고 안스럽습니다.
지금이라도 참회하는 마음으로 진실을 밝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출 받은 돈으로 투자한것이 확실한데 왜 아니라고 거짓말을 합니까? 진실을 밝히고 사과하면 될것을 뭘 더 숨겨야 하기에 투명하게 밝히질 못하는 겁니까?그만큼 사랑받고 존경받은 댓가를 이렇게 큰 아픔으로 벌을 줍니까. .올 해가 가기 전에 투명하게 밝혀주세요..앞으로 살 날도 많은데 진실하게 삽시다
지난 수십 년간
'원풍'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때는 자부심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같은 글을
우리카페에 올리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이처럼 자존심 상하는 내용을
이처럼 수치스러운 일을
내 손으로 올려놓고 바라보는 마음이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동지들을 택할건지 돈을 택할건지 아주 간단한 양자택일 이지요,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운영위원들 을 야단치니 ~~~ 마음이 무엇인지 ???
여자 조카는 왜 데리고 온건지 ??? 큰소리 치며 체면유지를 하려는건지 ~~~
용서는 회개 했을떄 따르는 절차인것을 알기 바라며 정치판에서 못된것만 배워서 ~~~
그러니 나라꼴이 개판꼴이 ~~~ 어물전 뮈가 망치는 격이 안되를 ???
행복숙녀 15.12.16. 02:00
몸도 편치않은데 소식 감사합니다 정조합장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아요 긴시간 이용했으면 솔직하게말해주세요
원풍조합원의정신이 무었입니까 언제 어디서고 올곧게살아가는것 아님니까 우리의 자존심이 몽땅 무너져버린것같아 미치겠습니다 정치판에가서 움직이니 정체성을 잊어버렸나요 정조합장 건강도 않좋은것같은데 바른마음으로 살아야 정신도 모든게 편안해질거예요 솔직히말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