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이후로 영어 공부를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작년에 시작을 했으니 14년만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거죠.
수업중에 선생님의 말씀처럼 천.직.이라 생각하는 요리사로 10년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태리 요리를 전공으로 이태리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 이태리에서 요리를 했고,
지금 현재는 모 패밀리 레스토랑 R&D에서 근무 중 입니다.
올해 4월에 호주 시드니로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6개월동안 빠지진 않았지만, 수업 중 과제를 제대로 하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애로우를 시작하기전, 저는 제 모습은 영어보다는 이태리어 구사가 편했지만,
얼마전 통역사인 친구가 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친구 앞에서 이태리어 섞인 영어가 아닌 온전한 영어로 말을 했기 때문이죠.
사실 그런 저를 보고 제 자신이 놀랐으니깐요.
6개월은 수업만으로 했지만, 재수강해서는 과제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제게 "깜놀"을 선물해주신 최선생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문과장님, 카운터에 여자분님... 학원 다니는 동안 질문에도 잘 답변해주시고 반갑게 인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장기 수강생인 제 친구 이현주..
너 덕분에 애로우를 알게되어 고맙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