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출간 예정인 [꿈해몽상담사례집](학민사) 의 원고 내용입니 다.
Ⅱ. 실증적 꿈사례 1) 필자의 실증적 꿈사례
* 신문의 연재가 중단될 것을 예지--이빨을 강제로 뽑히는 꿈 1997∼1998년도 여름 무렵에 필자의 꿈이야기이다. 꿈속에서 어딘가 에 갔는데, 장면이 바뀌면서 강제로 치과의자 같은데 앉히고는, 양팔 을 붙잡아 꼼짝 못하게 하더니, 강제로 필자의 어금니를 뽑는 것이었 다. 필자는 안뽑힐려고 애를 썼으나, 불가항력적으로 이빨이 뽑힌 것 이었다. 이어 장면이 바뀌더니, 거울에 이빨이 빠진 흉칙한 모습을 스 스로 비춰보는 것이었다. 거울에 비친 이빨이 빠진 얼굴모습은 정말로 보기 흉할 정도였다. 그후 불안한 나날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친척 어른 누군 가의 죽음을 떠올렸다. 하지만 1 주일, 2 주일이 다 지나가도록 아무 런 소식이 없었다. 한 달이 다 되어갈 무렵, 꿈의 실현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벌어졌다. 당시 필자는 [일간스포츠]에 한자수수께끼 에 이어 홍순 래의 꿈이야기 라는 연재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하지만 인사개편 및 연재물의 내용에 대한 의견차이로 인해, 필자는 연재물의 중단을 원치 않았지만, 현실에서의 실현은 꿈속에서 강제로 뽑힌 이빨처럼 신 문 연재물의 중단으로 실현되었던 것이다. 필자는 그 당시 PC통신에 홍순래의 꿈해몽 을 개설하지 않고 있을 때이라, 무엇보다도 꿈연구 활동과 실증적인 꿈사례에 대한 자료수집의 소중한 기회를 잃은 것을 안타까워했다. 거울에 비춰진 이빨빠진 얼굴의 흉칙한 모습처럼 비참 한 -- 이빨이 빠지는 꿈이 반드시 누군가의 죽음으로만 실현되지는 않는다 는 실증적인 사례로 소개한다. 커다란 어금니가 강제로 뽑히는 꿈이었 으니, 어금니로 표상된 어떠한 큰 영향력을 지닌 것과의 사별·결별· 이별이 예지된 꿈이었던 것이다. 현실에서는 원치 않는 연재물의 중단 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며, 또한 어금니가 빠진 꿈으로 예지해줄만큼 그 당시 필자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아픔의 일이었던 것이다. 또한 이렇게 꿈으로 예지해줌으로써, 장차 일어날 뜻밖의 현실에 대해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게 마음의 정리를 하게 해 주었던 것이다.
* 통신사 싸이트 개설을 예지--문상가서 시체에 절하는 꿈
홍순래 박사 꿈해몽 http://984.co.kr(유선), 984+접속버튼(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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