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자의 심판과 성도의 기업누림을 기도하고 찬양(시편 69:14-36), 시편 77편, 2021-5-5
오늘 말씀 시편 77 해설문: https://cafe.daum.net/-goodchurch/RNwm/87
해설 녹음-새벽기도 https://cafe.daum.net/-goodchurch/ROZu/46
이번 주일예배 찬송 시편 69편: https://cafe.daum.net/-goodchurch/ROHB/71 (II, III)
지난 주일 설교 동영상 및 원고: https://cafe.daum.net/-goodchurch/RMqC/51
이번 주 외울 말씀: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에 살며 소유를 삼으리로다.” (시편 69:35) |
그들은 영생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시편 69:22-29)
22 그들의 밥상이 올무가 되게 하시며
그들의 평안이 덫이 되게 하소서
23 그들의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게 하시며
그들의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소서
24 주의 분노를 그들의 위에 부으시며
주의 맹렬하신 노가 그들에게 미치게 하소서
그들은 함께 모여 성도를 조롱하며 함께 먹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열심이 가득하고 열심으로 살아가는 성도를 비웃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기도합니다. 그렇게 먹는 곳은 마치 짐승이 음식 먹다가 덫에 걸리는 곳과 되게 하소서. 평안을 잃게 하소서. 이성의 눈이 어두워 지고, 힘있는 허리가 약해서 떨리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적에 대해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는 갑작스럽게 임하여 그들을 수치와 혼란에 빠지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종을 비방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비방하는 자들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화나시고 진노를 쏟아 부으십니다.
➞ 아니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나쁘게 말해도 되나?. 이것은 성령님께서 이 기도시를 쓴 성도의 입에 담아 주신 내용입니다. 이 시를 지은 성도는 예언자로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이 기도를 따라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것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도 우리 마음 속의 분노를 험한 말로 하나님께 말씀드려서는 안 됩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우리가 분노를 식히게 하셨습니다.“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로마서 12:19).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오히려 원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 오늘 읽을 말씀: 시편 77편 -
시인은 77편은 고난당하는 성도가 하나님께 괴로움을 아뢰면서 소망으로, 찬양으로 향해 나가는 기도의 시입니다. 이것은 전에 고난당했을 때를 기억하며 찬양하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아삽(Asaph)은 자신이 겪은 믿음의 높낮이를 이 시편에 표현합니다.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세상의 힘든 일 때문에 성도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생각과 회의와 절망감을 하나님께 다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불평할 자유를 주십니다. 마음에 쌓인 것을 하나님께 토해 놓으면서 우리는 현실의 고난을 인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활의 권능에 붙들려 믿음으로 현재의 고난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고전 15:57-58).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의 믿음에 응답하실 것이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실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