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부흥사
41대 대표단장 김병훈 목사입니다. 민주주의의 꽃을 선거(選擧)라고 하는데, 목회자의 꽃은 부흥사(復興師)입니다. 부흥사가 로망(roman)이라는 목사님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부흥회를 인도하려면, 먼저 부흥사 자신이 이상적인 부흥사가 되어야 하는데, 어떤 부흥사가 이상적인 부흥사입니까?
1. 부흥사에 대한 사명감(使命感)이 투철한 부흥사입니다.
사명감이 뭡니까? “하나님은 나를 부흥사로 불러 주셨다. 나는 이 일을 위해서 태어났다. 부흥회를 인도하는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다, 나는 다시 태어난다고 할지라도 부흥사가 될 것이다. 나는 부흥회를 잘 인도한다” 이렇게 투철한 사명감으로, 부흥회를 미친 듯이 좋아하고 은혜 받는 것을 좋아하는 부흥사가 이상적인 부흥사입니다.
2. 부흥사로서 타고난 자질(資質), 달란트(talent), 끼가 있는 부흥사입니다.
나팔 소리가 분명하지 못하면 누가 전쟁을 준비하겠습니까? 부흥사가 말을 더듬거나 탁하거나 음성이 약하면 되겠습니까? 탁월한 성대, 성량, 웅변력이 있어야 합니다. 단어 사용의 적절성, 순발력, 유머(humor) 감각이 뛰어나야 합니다. 이 좋은 자질을 계속 개발하는 부흥사가 이상적인 부흥사입니다.
3. 성경(聖經)에 능한 부흥사입니다.
신오진 씨가 쓴 성경 계보에 의하면 성경에는 2,197명의 인물이 나옵니다. 성경에는 1,551곳의 지명이 있으며, 32,500가지의 스토리(story)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부흥사의 유일한 무기는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부흥사는 담임 목사가 가르치지 못한 부분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도록, 성경에 능한 부흥사가 이상적인 부흥사입니다.
4. 성령(聖靈)의 능력을 체험(體驗)한 부흥사입니다.
인격의 3대 요소는 지식, 감정, 의지입니다. 많이 배워서 지식이 있어야 인격자고, 웃을 자리에서 울 줄 알고, 울 자리에서 울 줄 알며, 주머니 끈을 풀 자리에서는 풀 줄도 아는 정이 있어야 인격자입니다. 한번 약속하고 맹세한 것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죽 밀고 나가는 의지가 있어야 인격자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섬기도록,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얻게 하는, 지혜, 지식, 영분별의, 지적인 은사를 주십니다. 성령은 하나님께 정을 느끼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하는, 방언, 예언, 방언 통역의, 정적인 은사를 주십니다. 성령은 평생 변덕 부리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믿음, 신유, 능력의, 의지적인 은사를 주셔서, 인격적이고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 부흥사는 이러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성령의 은사로 무장한 부흥사가 이상적인 부흥사입니다.
5. 물질(物質)에 초연한 부흥사입니다.
부흥회를 마치고 나서, 사례비를 후하게 주면 감사하고, 약소하게 주면 그래도 감사해야 합니다. 항간에 사례비를 미리 얼마를 요구했다느니, 사례비가 적다고 더 요구했다는 이런 드라마(drama) 같은 이야기는 사라져야 합니다. 부흥사는 사례비에 연연하지 말고, 물질에 초연한 부흥사가 이상적인 부흥사입니다.
6. 성품(性品)이 겸손(謙遜)한 부흥사입니다.
겸손은 부흥사에게 요구되는 주요 덕목입니다. 부흥사가 그렇게 까다롭다거나 인기에 도취하여 교만에 빠져 있으면 되겠습니까? 한번은 총회장에게 물었습니다. “총회장님! 강원도에 40명 모이는 교회에서, 총회장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하지요?” 그때 4천 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목회하던 총회장님이 그러더라고요. “그래요! 내가 필요하다는데, 40명이 모이면 어떻습니까? 찬밥, 더운밥, 가릴 게 뭐 있어요. 가겠습니다” 이것이 겸손입니다.
7. 사람됨이 진실(眞實)한 부흥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부흥사는, 거짓이 없이 반드시 진실해야 합니다.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하고, 겉과 속이 같아야 합니다. 예화나 간증도, 과장이나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부흥사가 어떻게 그렇게 거짓말도 잘합니까? 어떻게 그렇게 뻥튀기도 잘 합니까?” 라는 말이 수치(羞恥)스럽지 않습니까?
8. 부흥사 자신이 성장(成長)하는 부흥사입니다.
매너리즘(mannerism)에 빠져 있는 자는 더 이상 성장하기를 거부하는 부흥사입니다. 경상남도 창원 양곡교회 집회를 인도하러 갔을 때입니다. 도착하자, 부 교역자 교회 직원 10여 명이 두 줄로 늘어서 90도로 인사하자, 갑자기 보스(boss)가 된 기분이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졌습니다. 식사하던 중에 지용수 목사님한테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 목사님! 목사님이나 나나, 72기 신학교 동기로 다닐 때는, 영어는 잘 못 했잖아요? 그런데 텔레비전 보니까 영어 설교를 통역까지 하던데 언제 영어를 그렇게 배웠소?” “목사님! 신학교 졸업하고, 그동안 계속 영어 공부했어. 지금도 이민 생활하고 돌아온 권사님한테, 일주일에 몇 차례 영어 레슨(lesson) 받고 있어. 발음 정확하게 하려고...” 그러니까 영어 설교를 통역하는 것 아닙니까? 자기 개발, 자기 노력, 자기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실행위원회 한 번이라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훈련받아, 자신이 성장하는 부흥사가 이상적인 부흥사입니다.
9. 규칙적(規則的)으로 기도(祈禱) 생활하는 부흥사입니다.
부흥사는 영력을 잃지 않기 위해 기도로 무장해야 하고, 기도 생활은 부흥사의 현주소이어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어 보셨습니까? 고(故) 조용기 목사님이 미국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입니다. 담임 목사님이 “강사님! 이제 저녁 식사 하러 가실 시간입니다” “아 그래요, 제가 오늘 기도 분량을 다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저 기도의 분량을 채우고, 저녁 식사는 건너뛰고, 바로 강단으로 올라가겠습니다” 그래서 조용기 목사님은 큰 목회하고 크게 쓰임 받은 것 아닙니까? 할렐루야!
첫댓글 💖미래를 꿈꾸는 사람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대의 꿈이 한번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정말 가엾은 것은 자신의 미래 대한 꿈을 한번도 꾸어 보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오늘도 원대한 꿈을 한 아름 안고 희망과 웃음 꽃이 활짝 피는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아름다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7:1).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