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러그 내용이며 종자관련 study 하려면 좋은 자료가 될 듯합니다.
한국 사람의 특징은 매뉴얼(사용설명서)를 읽지 않습니다.
눈치(촉)이 빠르기때문에 매뉴얼을 읽는 것이 시간낭비요 어리석게 여져지기 때문입니다.
관행이 그런 것입니다. 그러나 나중에 치르는 댓가는 너무 큽니다.
2019년 배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느 종자가 인기있고 맛있는 종자인지 찿아내기가 어려웠습니다. 나름대로 몇종류 찿아보았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자료들도 별로 없습니다.
올봄에 찰도마도 10주를 심었는데 따서 먹으니 싱겁습니다. 설탕뿌려 재서 먹었습니다.
고추를 만점이라고 30주가량 심어서 말리는데, 집사람이 향이 별로라고 합니다.
고추 품종을 찿아보는데 맛에 대해 언급은 별로 없습니다. 거탑이 좋은 품종이라는 것을 인터뷰를 보면서 확인했습니다.
이런 고민중에 위의 블러그를 읽었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농업은 Planning이 제일 중요합니다.
고추장을 노브랜드에서 샀는데 실패해서, 맛이 없어 버려야 한다.
노브랜드이고 신송식품이고 기본은 하겠지 해서 선택했는데 매운맛외에는 없다.
떡볶이를 만들어 먹다가 버렸다.
구수하고 달콤한 향이 없다.
해찬들이나 순창의 고추장에서 품종선택의 기준을 알고싶다.
1kg 짜리인데 5000원을 안넘었다. 가격과 맛은 비례한다. 노브랜드 바이어가 고추장의 선택기준이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