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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의 흐느낌 한옥마을 적셔 | ||||||||||||
김정음 선생 초청 색소폰 토크쇼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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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잠시 외출을 떠난 초여름 밤. 공주 한옥마을 백제방에서는 가슴을 적시는 색소폰의 고운 선율이 심금을 울렸다. 9일 오후 7시 20분 공주한옥마을 백제방에서는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 네 번째 순서로 색소폰 연주가 김정음 선생이 초청돼 토크쇼를 펼쳤다. 이 토크 콘서트에는 130여명이 참석, 색소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프린지 공연에서 초청강사인 김정음 선생은 열애, 여러분, 베사메 무쵸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소프라노, 알토, 테너 색소폰으로 40여분간 연주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연주에는 캔디씨가 플류트와 트럼펫으로 협연,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박정란 공주문인협회 회장의 사회로 이어진 토크쇼에서 김정음 선생은 색소폰의 종류, 종류별 특성과 음색 관해 직접 연주를 해 가며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성장과정, 색소폰을 배우게 된 동기, 연습 과정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리고 토크쇼가 끝난 다음에는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김정음 선생은 줄리어드음대 재즈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고, 춘천CBS재즈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중앙 M&B음악단장을 맡고 있으며, 영창악기 알버트 웨버 전속모델, 한국관광서포터즈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23일에는 최석원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을 초청, 세계대백제전을 이야기로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
첫댓글 멋진 공연이었답니다.^^ 공주의 많은 시민들과 멀리서부터 와주신 색소폰 동호인들의 가슴속을 촉촉히 적셔주는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강당의 좌석이 모자라 마당과 한옥마을의 마루에 겹겹이 앉아 멋진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들려주신 대니보이...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김정음 선생님! 먼 길 오셔서 멋진 공연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공연으로 색소폰 보급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멋진 공연 축하드립니다~~워낙 유명하신분이라 관객분들이 참 좋아하셨겠네요~~*^^*
트럼펫부는 제자가 캔디라는 분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