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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경북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고속도로 교각 부근 02. 산행종점 : 경북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고속전철 철망 부근 03. 산행일자 : 2014년 12월 28일(일요일) 04. 산행날씨 : 흐림 05. 산행코스 : 고속도로 교각밑 바로 지나자 마자 강산식당 표지판 우측--->또 고속도로 교각밑에서 개울건너 우측 절벽 밑--->고속도로 확장 공사(영천-언양)절개지(낮은 곳)--->공동묘지--->장군바위--->장군봉--->달성 이씨묘--->암릉지대 및 전망바위--->천주암갈림길--->송곳바위--->전망대 및 돌탑--->본 능선과 합류--->백석마을 이정표--->단석산 정상--->다시 백석마을 이정표--->백석마을 방향--->비지고개 직진--->입암산--->다시 내려와 이정표에서 직진(길 희미함)--->여기부터는 능선을 간다고 생각하고 진행할 것(길이 없다고 보고 가는 것이 편하다)--->박씨묘에서 좌측길로 하산--->고속전철 철책 만남(6시간 10분) *교량지나 외딴 가옥지나 저수지를 지나 방내마을로 향해 고속도로 확장공사 만나 원대복귀(50분 걸림) 06. 나의 흔적 (1) 37000보 (2) 18k(원대복귀 3k 포함) (3) 1128kcal 07. 소감 : 12월은 정말 행사가 많았다. 결혼 2건, 묘사, 마누라 생일에다 어머니 팔순에 바쁜 달이었다. 어제 토요일 팔순잔치를 끝으로 12월은 이제 조용하겠지. 올해 마지막 산행에다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건천의 단석산-입암산을 찾았다. 단석산은 3번 정도 오른 적이 있어 이번엔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왼쪽에 길게 누운 단석산 능선을 가보고싶어 길을 나선 것이다. 초입은 건천IC 가까운 교각에서 시작되는데, 고속도로 확장공사로 길이 없어졌다. 아니 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이 코스는 사라질 운명이다. 아무튼 묘지가 많은 입구에 들어서 한적한 코스를 시름없이 걷노라니 올해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내년엔 더 좋은 일들이 있으리라는 바램도 가지면서 ... 산소가 많다는 것과 이따끔 나타나는 암릉에 전망대가 갖추어져 무료하지 않다. 송곳바위에서 식사하면서 어떻게 이런 뽀족한 바위가 그냥 흙위에 우두커니 서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한 가지 단점은 능선을 고집하지 않고 능선보다 한 단계 낮은 곳에 길이 마련되어 있어 어떨 땐 그냥 산 속에 파묻혀있는 듯한 착각마져 든다. 그래서 능선길을 새로 조성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상상도 해보았다. 왜 능선 아래 길을 조성하였을까? 혹시 화랑도들이 적들에게 발견되는 것을 막기 위함일까? 조심할 구간은 백석마을 이정표를 보고 비지고개를 지나 입암산 아래 이정표를 보고 숲길로 접어들어드는 코스인데, 이 구간은 길이 없거나 희미하므로 굳이 길을 찾으려고 애쓰지말고 능선따라 간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건천IC에서 내려 건천읍내로 진입하다 고속도로 교각 지나고 적단한 곳에 주차> <고속돌 교각지나자마자 우측의 강산식당 표지판. 이 표지판이 없으면 어덯게 하지?> <또 다른 교각 아래 개울지나 우측으로 붙어 오르면 확장공사 현장이다>. 여기서 3-40미터 경주쪽으로 진행하면 아래와 같은 표지판이 나온다> <절개지 위쪽으로 나아간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이 코스도 수명이 다하지 싶다> <조금 후 전망대가 나온다> <건너편 구미산도 보이고 삼태봉도 보인다> <오봉산 능선> <장군바위 부근 산소> <건천의 들판>
<경주와 청도의 경계지역>
<지나온 길>
<송곳바위>
<송곳바위 위 산소가의 낫과 가꾸리> <전망대>
<오후에 가야할 능선>
<멀리 운문산, 억산 등이 조망된다> <바로 앞 능선은 조금전 올라온 곳이다>
<여기서 <입암산은 펑펑하다>
<이 표지판도 조금후 사라졌다> <등사기점은 고속도로 교각, 조점은 고속전철 철망> < 이 안쪽에 방내지와 천주암이 있겠지>
<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을 걷는다. 달리는 차들의 속도가 총알이 지나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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