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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사랑안에 머물며
형제애로 피조물인
서로에게 기쁨과 감사함이 되어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01. 모임 일시 및 장소
ㅇ일시 : 2025년 3월 02일 일요일 오전 09시
ㅇ장소 : 5호선 광나루역 1번출구(안) 에서
모인후에 출발합니다
02. 코스 : 아차산
광나루역 1번 출구 ○---○ 아차산성 ○---○
아차산 고구려정 ○---○ 해맞이공원 ○---○
아차산 정상 ○---○ 아차산 등산로입구 ○---○
용마산 ○---○ 용마산역 (7호선)
※ 이번 걷기는 코스를 정해 놓기는 하였지만
자유로이 발길 닿는대로 산행을 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 또한 발길가는대로 산길을 따라가며 걷는것
이게 더 재밌기도 하고 조아요~^^
※ 상황에 따라서 코스와 시간이 조정될수 있습니다.
※ 구간 거리 ; 약 6 km
※ 소요 시간 ; 약 4시간
03.준비물
- (경)등산화. 식수. 기부금 1,000원
04.난이도 : " 하 "
05.진행자 : 이재전프란치스코
010~4224~1965
06. 참가자 명단 (존칭은 생략입니다.)
1. 박장원필립보 영보님
2. 김상수안드레아
3. 김성일임마뉴엘
4. 박혜경마리아고레띠
5. 이은숙아녜스
6. 신오기레오폴드
7. 송민영율리안나 (이은숙아녜스님 지인)
8. 최성희아녜스
9. 이재전프란치스코
07. 기부금
2월 1,000 × 5 = 5,000
3월 1,000 × 9 = 9,000 = 14, 000
아차산(峨嵯山)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및 중랑구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1973년 5월 25일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구요
또한 아차산의 최고봉인 용마산(龍馬山)을 끼고
중턱에 용마폭포공원(龍馬瀑布公園)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차산을 용마산과 분리해서 보기도 합니다.
산행(?)하기전의 사전기도와 체조
한강유역 대표적인 고구려유적지인 구리시 아차산 시루봉 보루의 성벽 246m와 고구려 성벽에서 볼수 있는 雉4개를 원형복원된 모습입니다..
" 땅 위를 걷는 " 기적
그대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 있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음을 느끼는 것은
하나의 기적이다. 9세기의 유명한 선승인
임제 선사는 '기적이란 물 위를 걷는 게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땅 위를 걷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자유롭지 않게 노예처럼 걷는다.
그들은 미래나 과거에 붙잡혀서
자신들의 삶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살 수가 없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병상에 누워 본 사람만이 압니다.
젓가락 드는 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지를.
우리는 매일 매순간 '땅 위를 걷는' 기적 속에 살아가지만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더는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다음에야 비로소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다면, 당신은 지금
엄청난 기적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삶이 곧 기적입니다
틱낫한 (베트남어: Thích Nhất Hạnh,)
1926년 10월 11일~2022년 1월 22일)은 베트남 출신의
불교 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입니다.
생전 100권이 넘는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고, 2000년대 초에 한국에 번역되어 출간된《화》가 대표적으로 유명합니다. 유럽·미국 등 서방 세계에 불교 교리를 전파하고
참여불교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마을로 가는 길을 따라 걷고 있을 때도 마인드풀니스(觀)《 1》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푸른 잔디가 군데군데 덮여 있는 흙길을 따라 걸으면서 걷기 수행을 한다면 당신은 그길, 마을로 이르는 바로 그 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 나는 마을로 이르는 이 길을 따라 걷고 있다.” 라는 이 한 생각만을 지니고 있으면 그것이 바로 마인드풀니스 수행입니다. 날씨가 맑든, 혹은 비가 오든, 길이 말라 있든, 혹은 젖어 있든 상관없이 당신은 단지 이 한 생각만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계같이 그것을 되풀이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기계적인 생각은 마인드풀니스와 정반대입니다. 우리가 마을길을 따라 걸으면서 진실로 깨어있게 된다면, 우리가 떼놓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끝없는 경이로움으로 생각될 것이며, 현실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서 우리의 가슴 속에 한 송이 꽃과 같은 기쁨이 솟을 것입니다.
나는 길 양쪽에 벼와 풀들이 자라고 있는 시골길을 혼자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는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대지 위를 걷고 있음을 생생하게 인식하면서 땅 위에 한 발짝씩 결음을 떼 놓습니다.
그 순간 존재는 경이롭고 신비스런 하나의 실체가 됩니다.
사람들은 물 위, 혹은 희박한 공기 속에서 걷는 것을 기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는 진정한 기적이란 물 위나 희박한 공기 속을 걷는 것이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기적을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 하얀 구름, 초록의 나뭇잎, 우리 자신의 두 눈인 호기심으로 가득찬 어린 아이의 까만 눈동자, 이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틱낫한, <삶에서 깨어나기> 중에서
저도 살아서 걷는다는것이 기적(miracle) 같습니다..
《1》 마인드풀니스
Mindfulness
팔리어 단어 사티의 번역어로 21세기 들어 널리 사용되는 개념이다. 한국어로는 '알아차림', '주의집중' 등의 다양한 번역어가 존재하나, 오늘날 불교계 및 학계에서는 '마음챙김'이라는 번역어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음챙김'이라는 번역어는 각묵 스님이 주도하는 '초기불전연구원'에서 2003년경에 제안했으며, 선불교에서 사용되는 관용어인 " 화두를 챙기다 " 로부터 영향을 받은 표현으로 보인다
마음챙김 명상은 불교의 전통적 수행방법인 사티의 위파사나를 현대 심리학/정신의학과 결합해서 만든 치료법이다. 서구에서 유행하는 방법이기도 하며, 많은 정신과 의사/상담사들이 환자/내담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마음챙김 명상은 종교적 요소를 현대심리학과 결합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기도 하고, 아직 초창기인 목회상담에 자극을 주고 있기도 한다.
보통 우리는 먼저 1차로 자극을 느끼고 그것에 대한 2차적인 반응을 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1차 자극 → 2차 반응) 마음챙김 명상은 1차 자극(감각, 생각 등)을 그대로 느끼되 거기에 대하여 불필요한 2차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필요한 2차 반응만 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자 하는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석가모니 부처가 수행했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불교 중에서는 상좌부 불교의 주된 수행방법이다. 위파사나(Vipassanā)라고 하며, 관(觀)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Mindfulness이다. 원불교에서도 '정신차림(heedfulness)'이라는 비슷한 개념이 있으며, 굳이 좌선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의 마음챙김에 가까운 용도로 사용한다.
오늘날 서구권에서는, 단순히 특정 종교의 수행을 넘어서, 마음챙김을 활용하여 범죄예방, 식생활, 행동중독, 삶의 만족, 정서적 자기조절, 학업적 성취, 노인문제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문제들에 접목될 만한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마음챙김의 권위자로 하버드 대학교의 엘렌 랭어(E.Langer)가 있다. 그 외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의 심리학자 크리스틴 네프(C.Neff)는 마음챙김을 확장하여 자기연민(self-compassion)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펌글]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치열한 다툼이 있던 장소로서, 아차산성이 있었고, 고려때에는 강호의 이상향으로서 멋진 강변의 풍경을 가져 여기에 쌍수정(雙樹亭)을 세워 광나루 강촌을 오르내리며 농로·어옹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심(詩心)을 돋울 수 있어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았던 곳입니다.
또한 불도를 닦기 위한 도량(道場)으로 은석사(銀石寺)·범굴사(梵窟寺)·영화사(永華寺)가 있었으며 강나루 쪽으로는 백중사(伯仲寺)가 있었다. 아차산 자락인 용당산에는 양진사(楊津祠)가 있어 봄 가을로 제사를 지내 뱃길과 어촌의 안녕을 빌기도 하였어요
지금은 많은 이들이 산책과 운동을 겸해 찾는 시민공원으로서 이용되고 있어요.
평강공주와 온달장군의 사랑이 얽힌 아차산!
한강과 함께 오랜 숨결로 광진의 대지에 숨을 불어 넣어주고
광진과 함께 살아온 산이 바로 아차산입니다
아차산은 광진의 푸르름을 더욱 맑은 빛으로 우리의 삶속에 녹아 있기도 해요
아차산성
아차산성과 같은 아차산에 위치하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과는 아차산성과는 엄연히 다른 유적입니다.
475년의 한성 함락으로 점철되는 고구려의 남진 과정 속에서 축조되었던 아차산 일대의 보루군들은 그러한 고구려의 남진의 물적 증거로써 파악되고 있습니다.
고려 말부터 등장한 '아차산(峨嵯山)'이라는 표기는 '아차(阿且)'에 그럴듯한 뜻을 부여한 것으로, '아(峨)'는 산이 높다, '차(嵯)'는 '우뚝 솟다'라는 뜻이다. 문화재청이 1973년 사적 제234호로 지정·고시할 때 삼국사기를 근거로 원래 명칭에 가까운 '아차산성(阿且山城)'으로 표기하면서 공식 문화재 안내문 등에는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즐거운 간식시간중에....
보루(堡壘, bastion)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튼튼하게 쌓은 시설물로, 주로 소규모 성곽을 일컫는 말입니다.
전쟁 때의 군사적 요충지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일반적으로 돌이나 콘크리트로 쌓았습니다
사적(史蹟)으로 지정되는 아차산의 대표적인 유적지 보루군들 모습입니다..
아차산 제 1보루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에 있는 아차산 1보루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고구려 보루(堡壘)[성(城)]인데 아차산성과 풍납토성, 몽촌토성 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보루 북동쪽 언덕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5보루는 서울시 경관을 살피는 데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아차산 1보루는 백제나 신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고학적 자료가 부족했던 고구려 관련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대의 다른 고구려 보루들과 함께 국경 지대 요새의 구조와 성격, 방위 체계, 군 편제 등을 밝혀 주는 역사 자료이며, 고구려의 남하 과정이나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참고문헌]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즐거운 간식시간..
아차산 제 2보루
아차산 제2보루는 서울 광진구와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아차산 일대에 있는 고대 보루 유적 중 하나입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에 군사적 요충지로 사용되었으며, 이곳의 보루들은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치는 아차산 능선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으로 삼국시대의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남한강 유역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방어 시설 중 하나로 추정됩니다.
유적 발굴로는 발굴 과정에서 토기, 철기, 화살촉, 그리고 군사 시설의 흔적이 발견되어 군사적 목적이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방어 구조로는 돌을 쌓아 만든 성벽과 방어 시설이 남아 있으며, 주변 지형을 활용해 자연적인 방어 능력을 극대화한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차산 제 3보루
아차산의 제 3보루는 식량 지원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벽 안쪽에 건물지, 배수 시설, 저장고, 단야 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조금 더 걸어가면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아차산 4보루(해발 284m)가 나오는데 249m의 성벽과 건물 터로 구성되어 있다
복원된 아차산 제 4보루.
1. 구조와 역할
자연 지형을 활용하여 성벽을 쌓았으며, 적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고구려의 한강 방어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보루로, 아차산의 다른 보루들과 연결된 방어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2. 역사적 의의
삼국시대 고구려가 남하 정책을 펼치면서 한강 유역을 점령하고 방어 체계를 강화했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백제와 신라의 경쟁 속에서 고구려가 한강을 차지하며 세운 군사적 요새 중 하나로, 한강 유역의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아차산 등산로를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역사적 탐방과 더불어 서울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아차산 제4보루는 단순한 유적지를 넘어 삼국시대 한강 유역의 군사적,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AI]
첫댓글 하늘땅 바람,나무 형제자매인 피조물과 함께
형제애로 찬미드리는 시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4월 곰배령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