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터디 19일차-달봉이조>
이번 주 스터디는 사수님 없이 다른 부사수 한 분과 진행했습니다.
산책도 부사수 끼리
초호연습도 부사수 끼리
따라걷기 도식 도는 것도 부사수끼리
중간에 달봉이가 목 말라 하는거 같아서 물도 주고
많이 더워 하는 거 같아서 강의실에서 쉬면서
트릭 (스핀, 손, 사이, 돌아)도 하고
운동장에서 같이 뛰어 놀기도 하고
앉아, 엎드려, 기다려도 시키고
오랜만에 목욕도 시켯습니다.
산책 할 때, 걷기 싫어하는 눈치엿어요.
중간중간에 멈춰서기도 하고 천천히 걷고요
멈춰섰을 때 조금이라도 오면 칭찬 해주면서 걸어갔습니다. 예상외로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습니다.
막 달려나가는 일도 없었고요. 산책 더 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금방 돌아왔습니다.
강의실에서 조금 쉬었다가
얼마전에 배운 따라걷기 도식도 하고
초호연습으로 달봉이를 저의 앞에 앉히고
기다려 시키고 와 하고 앉은 후에 옆에 시키고 오케이 하고 놀아줬습니다. 옆에가 잘 됬어요!! 따라걷기 도식 중 엎드려는 "엎드려" 말에 엎드리지를 않아서 시부를 썻습니다. 도식돌고 중간에 팔 핥고 물고 그러면서 운동장바닥을 핧았어요..게단으로가 간식쥐고 안 주면서 흙을 털어냈습니다.
강의실에서 달봉이가 개구리자세? 하는 걸 봤는데 엄청시원해보엿어요
다 씻고 털 말릴 때
그루밍 테이블이 갑자기 기울어졋습니다.
더 조심해야죠ㅠㅠ 많이 놀라게 한 거 같아요...
그래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엿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쳐다보거나 달봉이가 싫어하는 거 할때 게속 칭찬해주기도 하고 간식도 주고 그랬더니
저가 테이블 오른쪽으로가면 테이블에서 따라와서 저의 앞에 앉아서 쳐다봤어요 (간식이 맛있었나 봅니다)
이것도 이용하면서 말리고
귀 만지기전에 간식주고 만지면서 또 간식주고 앞발 빗질해줄때는 또 싫어서 발을 빼려고 하길래 한명이 손에는 간식 쥐고 중간중간에 주고 다른 한명은 빗질해주면서 햇어요. 그래도 싫어서 이상한 소리?도 내고 물려고도 하고...ㅎㅎ 조금 진땀 뺏습니다.
그래도 털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깨끗해져서 뿌듯했습니다.
아직 귀 만지는 거는 싫어하지만 그래도 게속 귀 만질 때마다 간식주고 칭찬해주면 고칠 수 있을 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 간식도 많이 썻어요
달봉이 안았는데 무거웠어요
다 말리고 강의실 들어갈 때는 엄청 흥분해서 저의 다리에 매달리기도 하고 ...그래서 앉아, 엎드려시켯다가 잘해서 칭찬하니까 또 흥분해서 매달릴려고 하고..그러면 다시 앉아, 엎드려, 기다려, 시키고 잘해서 칭찬해주고..흥분..마운팅 트릭 칭찬 흥분 마운팅...이걸 게속 반복 했던거 같아요...대체 왜 그랫을까 궁금합니다.
유독 저가 칭찬하면 흥분했어요.
강의실에서 처음으로 달봉이가 저의 다리위에 앉았어요. 기분좋았습니다.
얼굴이 심하게 침범벅 됬기도 했어요.
두 발로 밀치기도? 했고 몸을 붙인 상태에서 또 벌러덩~드러눕는 것도 보고요.
스핀은 아직 목소리로 만으로는 잘 되지 않네요
어째 평상시보다 이름에 잘 반응해 준 듯한 느낌입니다.
중간에 달봉이가 켄넬쪽으러 갔는데 켄넬안에 있던 강아지가 으르렁되니까 달봉이가 서둘러 원래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 뒤에 경계 했습니다.
그래서 달봉이 이름도 부르고 또 손도 했습니다.
놀아 줄 때, 오케이 하고 뛰고 달봉이가 엉뚱향방향으로 가면 이름불러서 오게 하고 또 칭찬해주고 그랬어요 즐거웠습니다.
☆오늘의 실수☆
1.산책하는 도중 간식줄 때, 초반에 허리를 너무 숙혀서 줬을 때도 있었습니다. 아차! 한 후에는 최대한 다리를 굽혀서 줬습니다.
2.초호 할 때, "와" 에서 팔을 안 벌리고 "와"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팔 벌리면서 와 했어요.
3.사이트릭 할 때, 달봉이가 앞에 오지 않았는데도 칭찬해주고 간식줬어요..
4.주변에 신경 많이 쓸 것! 캔넬 안에 있던 강아지를 못 알아챘어요.
5. 스핀, 돌아 방향을 중간에 반대로 했습니다.
>>>왼쪽이 스핀! 오른쪽이 돌아!
☆궁금한 거☆
1.강의실에서 저가 칭찬할 때마다 많이 흥분하던데 목소리를 너무 높게 해서 흥분한 건가? 친구의 말로는 돌고래 울음소리 수준이엿다고 하던데...음
왜 그랬을까요?
2.강아지들이 하지 말라는 의미로 얼굴 핧을때도 있나요? 몸 행굴때도 저가 손이 안 닿아서 허리 숙이고 했는데 얼굴 핧고.. 털 말릴때도 핧고....그러던데요
+)잡담
배추장난감으로 놀아주지는 못했습니다. 아쉬웠어요..제2 운동장에서 놀아주기에는 진드기, 그냥 운동장에서 놀아주면 흙먹을거 같고ㅠㅠ
시간도 너무 빨리 지나간거 같아요
첫댓글 배추..ㅋㅋㅋㅋㅋ 다음에 가져가서 놀아줘야겠어요 실수 적어놓은 건 다음부터는 주의합시다!
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