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훈 사무국장 톡 글을 펌합니다.
🌿 춘계야유회 결과 보고
37명 신청, 유고 생긴 2명 제외하고 최종 3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멀지않은 거리라 조금 느긋하게 출발하고 여유있게 진행했습니다.
당초 모행의 이제식 지역대표가
출발지로 방문하여 인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려 했는데 긴급회의로 상경하여
김오경팀장이 30분 전에 와서 기다리다가 전해주고 먼저 오신 몇분의 회원들께만 인사드리고 갔습니다.
첫휴게소인 칠곡휴게소에서
나눠준 삼색김밥으로 아침 간단히 떼우고 가는 길에
머리아프게 재미없는(?) '가치관의 명료화'를 위한 경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남은 생은 어떤 일에 매진해야 후회없고
보람있는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정된 타임스케줄대로 '산막이옛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회원간에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산막이산장에서의 오찬 후,
다시 걷다가 일부 애주가 회원님들은 연하협 그름다리 건너가 죽치고 앉아 술판을 벌였고
20여 회원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한 굴바위농원과 신랑바위 구간 왕복길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대유선박 유람선 선상에서
상류에 있는 각시바위 신랑바위, 선경을 두루 감상하며 주차장으로 회귀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문경 약돌 돼지고기를 추가주문까지 해가며
싫컷 구워먹고 입가심으로(?) 미나리회비빔밥까지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야유회'의 컨셉에 맞게 눈과 입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결산보고서와 몇 컷의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가을 야유회는 더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카페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