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주제 예화 30편 모음
1. 가장 소중한 보물
존 하워드 페인은 1852년, 알제리에서 사망했습니다. 31년 만에 그의 시신이 군함으로 뉴욕에 돌아오게 되던 날 항구에는 미국 대통령, 국무위원, 상원위원들과 수많은 국민들이 나와 모자를 벗고 조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어떤 업적으로 추앙받았던 것일까요? 그것은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노래를 작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가정은 행복의 창고입니다. 우리가 애써 가꾸고 소중하게 지켜야 할 보물. 그것은 바로 가정입니다. /글/류중현 | 지하철사랑의편지 운영자
2.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을 언제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과 언제라도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내가 우리 가족 중 한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면 곧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위로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언제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가족과 언제라도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나의 아픔을 낱낱이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출처: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3. 천국과 지옥
이 세상에서 천국과 가장 흡사한 것은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주님과 서로를 위해서 평화와 사랑 가운데 함께 살고 있는 가정입니다. 이 세상에서 지옥과 가장 흡사한 것은 부모들이 싸우고 말다툼하며 자녀들을 악과 악한 세력에 내버려 두는,그리고 죄와 부정으로 손상된 경건치 못한 가정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고 완전한 사회구성 단위를 가정으로 만든 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가정이 있기에 나라와 문명 그리고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가정들, 즉 먼저 우리나라의 모든 부모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는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퇴보해 갈 것입니다.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믿어야 합니다.매일 성화되는 삶을 보여주는 그런 믿음이어야 합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생동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천국입니까, 아니면 지옥입니까. 한번 점검해보십시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4. 행복한 가정
세상에 완전한 가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먼지 하나 없는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도,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좋은 환경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그래요. 완전한 가정은 없습니다. 완전한 가정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대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비록 가진 것은 많지 않아도 사랑이 있고, 꿈이 있고, 내일의 희망이 있으면 그곳이 행복한 가정이고, 행복한 가정이 곧 작은 천국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5. 행복한 가정의 비결
어느 동네에 두 집이 이웃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집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었고,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단란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대가족을 이룬 가정은 항상 화목하여 웃음꽃이 피었는데, 부부만 사는 가정은 항상 부부싸움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크나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워야 하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도 저토록 화목한 것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아갔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이 사는데도 매일 싸움만 하는데, 선생님 댁이 그렇게 화목하게 지내시는 비결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이웃집 주인은 대답했습니다. "아. 네! 그것은 당신네 두 분은 모두 훌륭하시고, 우리 가족은 모두 바보들이기 때문이죠!" 그 말을 들은 젊은 부부는 되물었습니다. "아니 그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그러자 그 집 주인은 말하기를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내가 출근하다가 물을 엎질렀습니다. 그때 나는 내 아내에게 내 부주의로 물을 엎질러 미안하다고 하며 용서를 청했지요. 그랬더니 내 아내는 '아니오' 하면서 생각이 모자라 물그릇을 그곳에 놓아두었으니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며, 오히려 나에게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계시던 저의 어머니께서는 '아니다, 나잇살이나 먹은 내가 그것을 보고도 그대로 두었으니 내가 잘못이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바보가 되려고 하니 싸움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젊은 부부는 이웃집의 그런 이야기를 듣고 크게 깨달아 화목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6. 경건한 가정
가정이야말로 축복의 근원이 될 수도 있고 타락과 불의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로마제국의 멸망사가 남긴 교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도덕 불감증과 가정의 파괴였다. 로마가정들의 붕괴와 함께 역사가 무너져가는 그 마지막 황혼을 지켜보면서 한 철학자는 "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라고 호소했으며 "신이여, 기도하는 가정을 로마에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라는 기도문을 남겼다고 한다.
"하나님의 모든 진노가…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롬 1:18)
7. 가정 행복의 비결
행복한 가정을 위한 H.L 멘켄 박사의「열 가지 비결」
- 결혼생활의 목표를 가지라. - 결혼 전에는 두 눈을 뜨고 후에는 한 눈을 감으라. - 비교당하면 비참해지고 비밀은 비극을 잉태한다. - 화를 품은 채 잠들지 말라. - 마주 보지 말고 같은 방향을 보라. - 돈을 사용하는데 하나가 되라. -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말이 그만큼 중요) - 침실의 기쁨을 유지하라. - 서로 격려하고 신바람 나게 하라. 그것은 놀라운 사랑의 묘약이다. - 기도로 하루를 열고 기도로 하루를 닫으라.
8. 홈 스위트홈
남북전쟁이 치열하던 1863년 봄 스파트실바니아에 남군과 북군이 살벌하게 대치하고 있었다. 양 진영은 전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차게 군가를 불렀다. 북군 군악대가 '성조기의 노래'를 연주하자 남군은 '딕시'를 부르며 맞섰다. 잠시 후 벌어질 격전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그런데 갑자기 북군의 군악대가 '홈 스위트홈'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남군과 북군이 부르는 장엄한 대합창이 전장에 울려 퍼졌다. 병사들은 전의를 잃고 가정을 생각했다. 양군은 24시간 휴전을 선언했다. 그리고 고향의 가족들에게 편지를 썼다. 그들의 마음은 합창을 타고 벌써 고향에 가 있었던 것이다. 행복한 가정만큼 인간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는 곳은 없다. 가정은 건물이 문제가 아니다. 가정을 구성하는 최상의 재료는 가족 간의 사랑이다. 사랑 없는 대저택은 나무와 돌과 콘크리트의 조합일 뿐이다
9. 가정은 어떤 곳일까
가정은 어떤 곳일까? '집'만 있고 '가정'이 없다고 하는 세태… 영국의 시인 C.스와인 (1801∼1874)의 글을 소개합니다. "가정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어떤 것이든 애정을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은 마음을 기쁘게 하는 속삭임이 있는 곳입니다. 아무도 반갑게 맞이할 사람이 없는 곳을 어찌 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가정은 우리를 만나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10. 불행한 미국 가정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든 제도가 가정이다. 가정이야말로 인간 생존의 보금자리요 행복의 안식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세계에서 가장 문명국인 미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하루에 9,077명이 태어나는데 그 중 1,282명은 사생아이고, 하루에 5,962쌍이 결혼하는데 그 중 1,986쌍이 이혼을 한다. 또 하루에 2,740명의 아이들이 가출하고, 하루 69,493명의 십대들이 성병에 감염된다. 강간은 매 8분마다, 살인은 매 27분마다, 강도는 매 78초마다 일어나며, 자동차는 매33초마다 분실된다. 그리고 2,740명의 10대 소녀들이 임신이 된다고 한다. 미국의 어느 대학 교수가 가정문제를 연구한 결과 가정의 최대 불행은 75퍼센트가 십계명중의 제 7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긴 것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하바드 대학의 피티릿 소로킨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결혼 25건중 1건이 이혼으로 끝나고 있는데 부부가 모두 그리스도인으로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경우, 1,015건의 결혼 중 단 1건의 이혼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이것을 보아도 행복한 가정은 주님을 그 가정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를 그 가정에 모시지 않고 행복을 바란다는 것은 나무에서 고기를 구하는 것과 같다.
11. 가정의 붕괴원인
역사학자이고 사회학자인 칼 짐머만은 1947년에 낸 ‘가족과 문명’이라는 그의 책에 현대사회에서 가정, 가족의 삶이 붕괴가 되는 원인 8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1) 결혼의 성스러움이 상실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종종 이혼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2) 결혼예식의 전통적인 의미가 상실되었다.
3) 현대사회의 여성운동의 왕성한 활동, 증가를 꼽고 있습니다.
4) 일반적으로 현대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부모와 일반적인 권위에 대해서 경멸이 증가한다.
5) 청소년들의 탈선과 반항
6) 현대인들이 전통적인 결혼과 함께 가족 구성원들이 각각 자기의 책임을 거부한다.
7) 간통
8) 성에 대한 왜곡과 함께 성적범죄의 증가
12. 아름다운 가정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대기업을 일으킨 뒤 고향에 조그마한 집을 한 채 지었습니다. 그 집은 대기업 총수가 살기에는 매우 작고 평범한 집이었습니다. “이건 너무 초라하지 않나요. 호화롭지는 않더라도 생활에 불편하지는 않아야지요.” 주위 사람들은 걱정스럽게 포드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얼굴 가득 미소를 띠며 대답했습니다. “가정은 건물이 아닙니다. 비록 작고 초라하더라도 예수님의 사랑이 넘친다면 그곳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집이지요.” 지금도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의 기념관에 가면 우리는 이런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헨리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헨리 포드의 성공의 이면에는 꿈꾸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이 함께 이룬 아름다운 가정이 있었습니다.
13. 기도의 힘으로 사는 가정
8남매를 둔 부모가 있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 이들은 매일 새벽 자녀들을 깨워서 가정예배를 드린 후 또 교회에 나가서 새벽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자녀들이 장로와 권사로 교회를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새벽기도를 드리기 위해 집을 나섰던 부모는 물에 흠뻑 젖어 되돌아왔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강물에 빠진 것이다. 옷에 고드름이 맺힐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이들은 몸도 녹이지 않은 채 옷만 갈아입고 다시 교회로 갔다. 자녀들의 가슴에 이런 부모의 모습이 깊이 각인됐다. 자녀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확고한 신앙적 가치관을 갖고 성장해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됐으며 부모의 기도제목대로 모두 장로와 권사가 됐다. 특히 이중 한 명은 법무부 장관이 됐고 또 한 명은 제14, 15대 국회의원이 됐다. 또 한 명은 미션스쿨의 교장선생님이 됐고 또 두 명은 탄탄한 기업의 회장이 됐다. 이 가족이야기는 현 법무부 장관인 김승규 장로와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명규 장로의 가족이야기이다. 이들 8남매는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신앙교육이라고 말했다. “항상 큰 비전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신앙인이 되라. 남에게 유익을 주고 선을 베푸는 꿀벌 같은 인간이 되고 이웃 교회와 사회에 덕을 끼쳐라.” 이것이 이 가족의 전통적 가르침이다. 이들은 이 기도의 힘으로 살고 있다. 그리고 자손들도 그렇게 살기를 원한다. 한가위 보름달만큼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은 이 가족의 신앙이야기는 이 땅의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14. 결혼과 가정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잠 5:18-19)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치닫던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남편은 좀더 상냥하고 부드러운 여성을 만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한편 아내는 좀더 책임감이 강하고 활동적인 남자를 만나지 못한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두 사람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이웃 주민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금실이 좋아진 특별한 비결이 있습니까?” 그러자 이들 부부가 말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를 향해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고백을 한 후부터 서로에게 완벽한 기대나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게 됐어요. 오히려 서로를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결혼은 사랑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곧 희생입니다. 배우자를 위해 나를 희생하면 두 배의 사랑이 되돌아옵니다. 결혼 생활의 비극은 대부분 이기심에서 비롯됩니다. 가정은 남편이나 아내 어느 한 사람의 일방적인 노력과 희생만으로는 지탱되지 않습니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구어 나가는 삶의 터전입니다. 인생의 가치와 즐거움은 가정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이유로든지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내나 남편을 소홀히 대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15. 화목한 가정
아주 큰 다이아몬드를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궁궐에서 한 신하가 찾아와 궁궐 장식용으로 그가 가진 다이아몬드를 쓰기로 했다며 비싼 값으로 팔라고 했습니다. 그는 좋은 조건에 흔쾌히 결정하고 기쁜 마음으로 열쇠를 가지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가 다이아몬드가 보관된 금고 열쇠를 베개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온 그는 신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임금님의 명이라도 지금은 아버지를 깨울 수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신다면 모를까 지금 당장은 다이아몬드를 팔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신하는 큰 돈벌이가 되는데도 아버지를 깨우지 않는 그의 지극한 효성에 감복했습니다. 그리고 궁궐로 돌아가 임금에게 이를 보고했습니다. 역시 크게 감탄한 임금은 그에게 많은 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물질적 봉양만이 효의 전부가 아닙니다. 가정의 질서를 인정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되는 복을 누립니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16. 행복한 가정이란
가정을 이루는 것은 의자와 책상과 소파가 아니라 그 소파에 앉은 어머니의 미소입니다.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푸른 잔디와 화초가 아니라 그 잔디에서 터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동차나 식구가 드나드는 장소가 아니라 사랑을 주려고 그 문턱으로 들어오는 아빠의 설레이는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부엌과 꽃이 있는 식탁이 아니라 정성과 사랑으로 터질 듯한 엄마의 모습입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자고 깨고 나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애정의 속삭임과 이해의 만남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사랑이 충만한 곳입니다. 바다와 같이 넓은 아빠의 사랑과 땅처럼 다 품는 엄마의 사랑 있는 곳 거기는 비난보다는 용서가 주장보다는 이해와 관용이 우선되며 항상 웃음이 있는 동산이 가정입니다. 가정이란 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래가 들리는 곳, 가정이란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마주치는 곳, 가정이란 서로의 성실함과 우정과 도움이 만나는 곳, 가정은 어린이들의 첫 교육의 장소이며 거기서 자녀들은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사랑인지를 배웁니다. 상처와 아픔은 가정에서 싸 매지고 슬픔은 나눠지고 기쁨은 배가되며 어버이가 존경받는 곳, 왕궁도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못 부리는 그렇게 좋은 곳이 가정입니다. -아름다운 가정만들기 중에서
17. 행복한 가정
해가 지면 어김없이 돌아가 몸을 눕혀야 하는 가정은 행복을 퍼내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가정은 사랑을 퍼내기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가정은 평안함을 퍼내기만 하는 곳은 아닙니다. 행복한 가정, 사랑이 넘치는 가정, 참으로 화목한 가정이 되려면 가족들이 가정에 행복을 열심히 쌓아야 합니다. 가족들이 가정에 사랑을 부지런히 심어야 합니다. 가족들이 가정에 화목을 힘써서 저장해야 합니다. 가정은 퍼내는 곳이 아니라 저장하는 곳입니다. ⓒ최용우
18. 행복한 가정2
행복한 가정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가정은 인간의 소중한 안식처이며 작은 천국입니다. 가정은 사랑의 공동체요 신비적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스미스(s.smith)는 "인생의 삶에 있어 행복의 3대요소는 건강과 착한 양심과 평안한 가정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과 신비한 사랑을 통하여 귀여운 자녀를 낳게 하셨고 부부가 서로 도와 양육하도록 하셨습니다. 사랑과 안식을 누리며 따뜻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며 믿으며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걸작품인 가정을 망치는 것이며, 거기에는 어떠한 변명도 통하지 않습니다. 가정을 작은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하며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19. 집과 가정
저는 아직도 제 집(House)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가정(Home)이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집을 중요하게 여겨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가정을 소홀히 여겨본 적은 없습니다. 저는 집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저는 가정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좋은 집을 꾸미려 하지 말고 좋은 가정을 꾸며야 합니다. 호화로운 대 저택에 살면서도 다툼이 있는 것보다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웃음이 있는 것이 훨씬 가치 있고 행복한 삶입니다. ⓒ최용우
20. 일과 가정
가정과 사회에서 동시에 만족을 누리는 사람이야말로 행복한 사람이요, 성공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 고도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 성공을 얻기 위해 가정을 희생 제물로 삼습니다. 왜냐하면 가정과 일은 둘 다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데 가정에서 보내야 될 시간을 빼앗아 일에 써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세요. 일은 가정생활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오히려 일 때문에 가정생활을 희생하다니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느 것에 우선권을 두어야 할 지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저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회사의 중역 자리를 포기하는 사람도 보았고, 막대한 손해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술자리 약속을 하지 않는 사람도 알고 있습니다. 회사가 무너지면 가정이 버팀목이 되어주고 피난처가 되어주지만, 가정이 무너지면 회사는 참으로 냉정하게 나를 버립니다. 일을 가정까지 가지고 오지 마세요. 꼭 필요한 것 외에는 더 가지려 욕심내지 마세요. 항상 여유와 유머를 잊지 마세요. 회사의 일 때문에 가족 간의 약속을 어기지 마세요. 수입이 적어지더라도 가정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21. 가정경제 살리기 십계명
1. 돈을 우상으로 섬기지 말라 -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린다.
2. 행복의 개념을 바로 가져라 - 많은 것을 소유했다고 헤서 반드시 더 행복한 것은 아니다.
3. 자족하는 마음을 가져라 - 풍부에 처할 줄도 알고 궁핍에 처해도 의연한 마음을 가진다.
4.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하라 -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 미국에서는 평균적으로 TV는 11년, 냉장고는 15년, 세탁기는 13년 가스레인지는 18년 동안 사용한다고 한다.
5. 삼사일매(三思一買)를 실천하라 - 세 번 생각하고 한번 구입한다.
6. 가정경제회의를 가져라
7. 공동가계부를 작성하라 - 온 식구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매달이것을 냉장고에 붙여 놓는다.
8. 이달의 알뜰 상을 시상하라 - 물과 전기를 아끼는 절약운동에 앞장선 가족을 골라 `알뜰 상'을 시상한다.
9. 불로소득을 기대하지 말라 - 부동산 투기, 불필요한 신용카드사용을 멀리하라.
10. 하나 빼기 전략을 시도하라! - 실내온도 1도 빼기, 반찬 가짓수 한 가지 빼기, 전화통화 1분줄이기, TV시청 1시간 줄이기 등등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 발표자료
22. 그리스도인의 가정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어느 가정보다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지만 자기 한 가정의 행복한 생활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창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동적인 가정이다.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며 자기만을 위해 사는 개인은 절대로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없고 자기 자신도 만족한 생애를 살 수 없다. 마찬가지로 자기 가정만의 행복을 추구하며 오로지 자기 가정 밖에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던 바대로의 천국과 같이 풍성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맛볼 수 없다. 그것은 마치 사해와도 같다고나 할까. 사해는 받아들이기만 하고 흘러 내 보내지 않기 때문에 사해 가 되었다. 사해에는 생물이 살 수 없다. 무엇이든지 받기만 하고 줄 줄 모르는 개인이나 가정은 사해처럼 생명력을 잃고 만다. 스위스에서 라브리 사역을 하고 있는 프란시스 쉐이퍼 박사의 아내 에디스 쉐이퍼 여사는 "가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가정을 “자물쇠와 돌쩌귀가 달 린 문”이라고 했다. 가정이란 자물쇠가 달려 있기 때문에 한번 그 안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면 완전히 보호되고 분리되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돌쩌귀가 달려 있어서 필요한 때면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서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생명력과 창조력을 가지고 있는 가정이다. 무엇보다 영적 무장을 하고 있어서 이 세상이라는 물결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떠내려 가 는 가정이 아니다. 이 세상에 영향을 주며 이 세상을 주도해 가는 가정을 말한다.
23. 두 가정
미국의 초기 청교도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영향을 끼쳤던 사람 중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에드워드는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신앙적인 여인과 결혼해서 신혼 초기부터 철저하게 기독교적 원리에 입각해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형성해 갔습니다. 같은 때에 뉴잉글랜드에서 그와 같이 자란 동네 친구였던 맥스 쥬크는 신앙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방탕 했던 여인과 결합하여 나중에 자신도 신앙을 저버려 그의 사람됨이 점차 잘못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두 사람의 가계를 추적했습니다. 그들의 후손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에드워드는 오늘날까지 617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대학의 총장을 지냈던 사람이 12명. 교수가 75명. 의사가 60명. 성직자가 100명. 군대 장교가 75명. 저술가가 80명. 변호사가 100 명. 판사가 30명. 공무원이 80명. 하원의원이 3명. 상원의원이 1명. 미국 의 부통령을 1명 배출했습니다. 맥스 쥬크는 1292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유아로 사망한 사람이 309명. 직업적인 거지가 310명. 불구자가 440명. 매춘부가 50명. 도둑이 60명. 살인자가 70명.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 53명이 었습니다. 이것은 극단적인 예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성이 풍부한 가정과 그리스도가 떠나버린 가정과의 차이를 여실히 볼 수 있는 좋은 예입니다. 당신의 가정에도 영성을 회복하십시오. 신앙적인 원리가 당신의 가정에서부터 실천되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가정 은 깨끗합니까.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한 결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또 한 늘 영성이 넘쳐 찬양과 기도가 끊이지 않습니까.
24. 시아버지의 지혜
어느 날 한 목사님께서 믿음 좋고 덕이 많으신 장로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장로님이 가도 (家道) 대해 여러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중 에 훌륭한 시아버지가 되는 비결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살림 이 서투른 며느리가 처음 시집와서 밥상을 들고 들어왔는데 밥이 좀 질게 되었을 때. 시아버지는 이렇게 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얘 아가야, 나이 많은 사람은 진밥이 좋단다. 참 잘했다.”그렇게 하면 분위기가 좋아 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며느리가 된밥을 해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이때는 시아버지가 이렇게 말하면 더욱 좋다는 것입니다. “아가야. 진밥도 좋지만 때로는 된밥도 먹기가 좋단다. 참 잘했다.” 그렇게 하면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며느리가 밥 속에 모래가 들어있는 상을 들고 들어왔습니다. 이런 때도 시아버지는 곧바로 입속의 돌을 입에서 꺼내어 상머리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며느리의 입장을 생각해서 돌을 꿀꺽 삼켜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분위기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꾸만 반복하면 언젠가는 좋은 시아버지와 훌륭한 며느리의 관계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며느리를 위해서라면 돌이라도 꿀꺽 삼킨다는 정신. 그때 가정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그런 정신이 있을 때 교회의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더 나아가 사회의 분위기가 좋아지고 나라의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모든 공동체의 부흥과 발전 과 번영과 천국이 여기에 있습니다.
25. 아름다운 집
어느 교회에 이런 장로님 가정이 있었습니다. 장로님이 당회에서 목사님과 이웃 교회와 연합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와서 그 이야기를 아내에게 했더니. 아내 되는 권사님이 목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우리 장로님이 연합예배를 드리자고 하신 것 같은데. 연합 예배는 안 됩니다. 그 교회는 자유주의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아들을 통해서 며느리에게도 전달되었습니다. 며느리 생각에는 모처럼 드리는 연합 예배가 그 지역에서 교회간의 협조와 사회에 대한 교회의 인상 면에서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며느리도 목사님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목사님. 우리 시어머니 말씀을 듣지 마십시오. 연합예배는 참으로 좋습니다. 연합예배를 추진하십시오.” 이 이야기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이 가정에서는 권위 질서가 무너져 있습니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결정을 뒤집어엎는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무례한 망동 이지만. 아내가 남편의 공적인 결정을 뒤집어엎는다는 것도 스스로 가정 이라는 “아름다운 집”을 허물어버리는 일입니다. 가정의 구성원 모두 아름다운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중한 마음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지녀야 할 것입니다.
26. 행복한 모습
옛날 어느 화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보기로 결심하고 화구를 준비해서 나섰습니다. 무엇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까 생각 하다가 개선장군이 말을 타고 승리의 입성을 하는 장면을 그려보았고 또 두 젊은 남녀가 꿈에 부풀어 결혼식을 하는 장면도 그려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썩 마음에 들지를 않았습니다. 또 농부들이 밭에서 추수하는 광경을 그렸지만 이것도 마음에 들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 의 집에 돌아왔을 때 가족을 위해서 앞치마를 두르고 정성껏 음식을 장만 한 사랑하는 아내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 손을 잡고 기도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때 그 화가는 그 모습을 그렸고 이제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렸다고 만족했답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바로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가장 행복한 모습은 바로 우리의 가정 에 있습니다. 뿔뿔이 헤어져서 하루의 모든 일들을 마치고 돌아온 가족들 이 마음과 마음을 터놓고 하루의 일을 이야기하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용서와 사랑의 보금자리가 바로 가정입니다. 서로 인내하며 노력하는 가족들의 정성이 행복한 가정의 울타리를 만들고 기쁨의 모닥불을 피웁니다.
27 가깝고도 먼 사이
흔히 사람들이 말하듯 부부는 가깝고도 먼 사이입니다. 마주보고 누웠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이지만 서로 등을 돌리고 누워있으면 부부사이는 10만리나 됩니다. 지구를 한 바퀴(40,350km) 돌아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 관계)
28. 가장 좋은 성경
미국에서 4명의 성직자가 여러 번역 성경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어 문체로 기록되었다는 점에서 흠정역(KJV)이 가장 좋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미국 표준역 성경(ASV)을 좋아하였는데 성경이 보다 문자적이고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원뜻에 가깝게 번역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현대역 성경을 좋아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최근의 새로운 단어로 번역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네 번째 목사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가 번역한 것을 좋아합니다. 어머니는 성경 말씀을 실제 생활로 옮겨 놓으시더군요. 그래서 나는 그것이 지금까지 내가 보았던 성경 번역 중 가장 믿을 만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부모, 자녀, 교육)
29. 교육의 책임
90여 년 전 미국의 식물학 교수인 '월리암 클라크'가 요코하마에서 배를 타고 북해도에 있는 삿뽀로 제국대학에 교환교수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수는 식물학만이 아니라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서 성경을 여러 권, 배에 실었습니다. 문부성에서 나온 장관이 "이 책은 무엇 하려고 합니까?" 물으니 "이 성경을 제국대학 학생들에게 가르칠 겁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장관이 제국대학에서는 성경을 가르칠 수 없다고 하자 월리암 클라크 교수는 뱃머리를 돌려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장관은 필수과목으로는 안 되지만 방과 후에 선택과목으로 가르치는 것은 허용한다고 하여 클라크 교수는 식물학을 가르침과 동시에 방과 후에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8개월 동안 성경을 가르치고 나서 클라크 교수는 갑자기 소환이 되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교수는 교문을 나서며 "청년들이여! 대망을 품으시오, 주 안에서"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후 성경교육의 영향을 받은 제국대학 학생 중에 일본의 유명한 정신적 지도자가 나왔고 그 중의 한 분인 '우찌무라 간조(內村監三)' 라고 하는 기독교의 지도자가 나왔습니다. 4년 동안의 제국대학 교육보다 8개월 동안의 성경교육이 더 훌륭했다고 하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의 학교가 교육의 바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단순한 지식의 전달과 진학을 위한 입시교육,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아느냐, 얼마나 세련된 기술을 익혔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성도들의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도 대학 입시가 가까워 오면 주일 예배조차 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보면서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적 향상이나 대학 진학이 최우선 과제이겠지만 사실은 그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신앙적 바탕이 없이는 대학에 떨어지는 것도 문제요, 믿음이 없이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보통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바른 가치관이 세워지지 못한 상태 속에서 대학의 온갖 혼란스런 사상과 이념에 빠져들어 표류하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자녀들에게 먼저 바른 삶을 가르치십시오. 위에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이 인간의 본분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는데 있음을 가르쳐 알게 될 때 결코 옆길로 향하지 않을 것입니다.(자녀, 교육)
30 그년이 저쪽으로
어떤 부부에게 의견 차이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조용조용 자기의 의견을 주장 하다가 언쟁으로 번졌고, 종래에는 격해져서 남편이 아내를 때리려 하자 그 아내는 욕질을 하면서 문을 박차고 도망쳤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솟은 남편이 뒤따라 쫓아가다가 부인이 보이지 않자 문 밖에서 놀라 눈이 둥그래진 아들에게 "야 이놈아, 그년이 어디로 갔니?" 하고 묻자 겁에 질린 아들은 "예! 그년이 저쪽으로 도망쳤어요." (부부, 싸움, 자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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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림과둠밈 원문보기 글쓴이: 우림과둠밈
첫댓글 가정에대한 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