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엽가(고단사 번호 1568) 雲隱情 鬱?出見 者春日 山者色付二家利
大伴家持秋歌4首中一首(대반가문의 가을에 대한 노래 4수 중 1수)
본문:雲隱情鬱?出見者春日山者色付二家利(17자)
주제:구름도 숨듯 맑은날에 마음이 뛴다. 마을을 나가 꽃보며, 산꽃 물감 옷에 물들이며 가리라.
구름 숨 듯(맑은날) :雲(구롬)隱(숨)情(뜻) 막뛸 마음 ,고을(鄕(향))나가 본 :鬱(막딜일)(心/마음+邑고을)出(나가)見(본) 꽃 보메 :者(곳)春(봄)日(해) 산꽃 물감 붙혀두가리 :山(메)者(곳)色(믈감)付(부티)二(두) 家(가)利(리)
구름 숨은 듯 막뛸는 마음 마을 나가본 꽃을 보며 산꽃 물감 몸에 물드리며 가리
문자풀이:(해설및 해독:글돋선생 金文培)
1.鬱(울)은 ?막딜이다/막히다/고어)?로서 <막뛸>의 음차를 하였다. 2.?(읍)의 뜻은 자유롭지못해하고 근심할 읍이다. 여기서는 파자해석을 통해서 해석을 시도했다.心+邑(읍):??(읍)은 근심할 (읍)?/여기서는 파자해석:心(마음)+ 邑(고올/고을/고어)=?마음+고울? 파자해석을 통해서 두글자를 쓸 것을 한자로서 압축해서 두 소리를 동시에 낼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간혹 파자 해석이 사용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도 민간들에 파자 사용의 경우있었다.결혼전 신랑지혜를 알기위한 서필을 통한 문답가로 사용된 경우가 남아 있었다. 3.고온/고온=고운(고어)과 동음. 「鬱?」<울읍>이란 정격한문이 있다.=근심하여 가슴이 답답함. 정격한문으로 해석해보면:▶울읍/근심과답답함으로 出(나가다/나가)가 된다. ☞곳(者)와 동음 [곳, 꽃의 고어]을 사용하였다. 은유적인 한자로는 者(사람)인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 ☞色의 뜻1 ?믈감/물감/고어?뜻 4. 이 노래는 '가을'의 노래 4수 중에 1수이다. 때문에 春이란 봄 글자가 나오니, 일본 만엽가 학자들이 가을이 아닌 봄에 관한 노래인데...하고 의구심을 주서에 달아 놓고, 해석 또한 春日(봄날)한문식 해독을 해 놓았다. 분명히 만엽가엔 대반가의 가을 노래 중 1수라고 기술해 놓았지만 춘일 때문에 헷갈리는 모양이다. 5.대반가는 일본 귀족가문이다. 만엽가는 귀족들과 같은 소위 먹물이 든 가문들의 노래들이다. 그들의 정체성을 따져보면 언어란 수단으로 유추해 볼 때 영락없이 한국인과 닮았다. 기록 98년4.9일~11일 해독(新9번)
각주 1만엽가395번같은 용례 (新52/글돋주)
|
출처: 전혀 다른 향가 및 만엽가 원문보기 글쓴이: 庭光散人글돋先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