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한목자 교회 호스피스 기본교육에 감동되는 교육후기가
예수 동행일기 홈피에 글이 올라와서 함께 공유합니다
우리 봉사를 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가 되는 글이고 시작하려는 선생님들에게는
다짐이 되는 글이라
올려드립니다
함께 은혜 받아요 ~♡~
~~ 후기 ~~
9월 16일 예수 동행일기
권민정 | 23년 09월 16일(토) 오후 09:32
2주차 호스피스 자원봉사 교육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강사진들의 강의는 정말 생생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인간으로써 표시할 수있는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우리교회에서 이 교육이 있기까지 3년을 준비하셨다는 권사님 너무나 축복합니다.
성남시의료원 호스피스병동의 최진호 과장님의 강의를 들으며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의 과정들이 생각나 눈물이 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혈액종양내과 의사로 환자를 살려내는 치료에 전념하시다
지금은 호스피스병동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환자들의 오늘을 편안하게 보내게 하는 치료에 중점을 둔
다른 의술을 펼치고 계시는 최진호과장님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교회 교인이시라니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강의 내내 시헌이가 과장님 처럼 영과 육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나의 의술이 주님을 위해 쓰인다는 소명이 분명하신 분이셨습니다.
성남 호스피스 연합회장이시며 사랑하는 호스피스 대표이신
이학재 전도사님의 두번째 강의는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죽음이 해결되야만 할수있는 일이라는 말씀에 다시 한번 저를 이리로 부르신 이유를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죽음은 저문을 열고 그저 저문에 들어가면 바로 천국이라는 그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만이 할수있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일반적인 봉사는 자아실현이자 자신의 보람이지만,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봉사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을 돌보는 돌봄이라고 합니다.
호스피스 자원봉사는 간병이 아니며,
삶의 경건 훈련이라고 합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을 경건한 훈련으로 살아내고 있는지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통해
시험해 보라는 말씀에 도전을 받습니다.
어쩌면 살아있는 동안 우리는 그 경건훈련을 부지런히 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야고보서 1:27]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한 영혼의 생애 마지막 영적 최전방 전투자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경건의 훈련으로,
제가 바로서서 죽음에서 진정한 자유를 얻기를 소망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인 우리들이 수많은 죽음들을 보면서도 그 허무함에 무너지지 않을 힘,
그 힘을 주님께서 주시니 오늘을 귀하게 쓰게 하소서.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신
그 말씀따라 온전히 사랑으로 섬기는 삶 살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글 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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