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직적 사고, 수평적 사고 ♧ 인간의 사고 방식을 관찰하면 수직적 사고와 수평적 사고를 발견할 수 있다. 수직적 사고란 어떤 대상을 자신보다 위나 아래로 깔고 생각하는 방식이다. 사고 자체가 지극히 주관적 폄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부자 혹은 명예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사고를 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수직적 사고에 익숙하다. 이것은 객관적인 균형에 맞는 사고 능력이 떨어진다. 결국 자신부터 잘못된 수직적 사고를 통해 대상을 판단하는 정확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결과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사물 인터넷 시대에는 수평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테면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의 경계를 허 무는 수평적 사고인들이 필요하다. 대상과 내가 수평적 정보로 소통하면서 최소한 두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서로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복융합형 인간이다.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하기 전에도 사과는 낙과했다. 현대인들은 떨어지는 사과를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으로 얼버무린다. 보통 사람들이 그냥 떨어진다고 믿은 것을 뉴턴은 수평 적 사고로 본 것이다. 창조나 창의적인 사고는 수평적 사고에서 나온다. 이것을 '뉴턴적 패러다임'이라고 부른다. 어떤 현상을 보더라도 거기서 새로운 생각을 유추한다. 같은 대상을 관찰해도 늘 낯선 생각으로 새로운 통찰을 발견해내는 것이다. 중국 명나라 말기 문인이자 화가였던 동기창의 글이다.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를 여행한 다음에 비로소 붓을 잡아야 한다." 자신이 읽은 책 몇 권으로 지식과 지혜를 아는 착각을 경계한다. 자신이 본 것이 전부인 것처럼 말하지 않 는다. 수평적 사고에 이만한 문장이 또 있을까. ♡수평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