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선택의 순간이 찾아 옵니다.
음식선택에서도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김치찌개냐 된장찌개냐 삼겹살이냐 소갈비살이냐 등등...
나는 족발 꼭 먹고싶은데 족발 못먹구 보쌈만 먹는 일행분이 있다면 고민이 되지요.
교대역 귀족족발에서는 그럴 걱정이 없어요.
족발+보쌈 메뉴가 있으니까요 ㅎ 작년 여름이후 6개월만에 재방문 해봅니다
작년보다 가격이 좀 오른거 같네요 ㅡ.ㅡ 메뉴는 족발+보쌈(48000원)으로 주문합니다.
음식 나오기전에 어리굴젓으로 소주 한잔 하다보니 음식이 나오네요.
따뜻하게 먹게끔 부르스타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만두국도 서비스로 나오고 무우순이 들어간 주먹밥도 제공되니 추가메뉴 주문할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새콤달콤한 샐러드가 족발과 보쌈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보쌈은 살짝 누린내가 나는 것 같으나 족발은 괜찮습니다.
껍질의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고기의 육질은 변함없네요~
평일날 간단하게(?) 콜라겐 섭취를 제대로 했네요 ^^;
첫댓글 가격표는 급하게 찍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