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강아지 두마리키우는데요.
반대로 코카인 미키가 나이가많구요.말티푸(말티즈+토이푸들)인 코로가 나이가 어려요.
미키가 09년12월생이고 코로가 10년7월생인데.
둘이 그렇게 재밋게 놀수가 없어요.
처음 코로가 왔을때 아무래도 미키에 비해 체구가 많이작고 적응기여서인지 치이거나하긴했지만.
지금은 미키없으면 잘먹지도않고 잘놀지도않고 풀이 확 죽어있을정도에요.
놀거나 음식먹을때 체구가 작다고해서 무조건 코로가 지고 코로가 음식 다 뺏기지않아요.
식사할때는 자기밥그릇 알려주고 자기밥그릇에 있는것만 먹을수 있도록 해주시구요.
간식은 각 아이마다 적합한 양을 따로따로 챙겨주세요.
물론 아이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개들은 크기와 외모에 상관없이 잘지내요.
애완동물 학과라 학교에 개를 데리고 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학과애들 개끼리 만나면
소형 빠삐용이나 말티즈,포메라이언이든
중형인 웰시코기나 코카든
대형인 보더콜리나 말리노이즈이든 다같이 재밋게 잘놀아요.
작은아이들이 기가 센편이 많아서 말티즈아가가 으르렁거리면 코카랑 보더아가들이 막 도망치기도하구요...ㄱ-
물론 큰애들이 장난으로 작은 애들 물때에는 애들 머리가 입안에 쑥-들어가기도하는데요...
그것도 장난일뿐이지 작은 이빨자국하나안나요.ㅎㅎㅎ
하지만 코카같은경우는 말티즈에 비해 힘도 좋고 체구도 크기때문에 코카아가가 성장했을때를 생각해서라도
기본적인 훈련은 제대로 시켜주세요.그럼 전혀 문제될게 없을것 같아요.
대부분의 코카들이 싸움을 잘걸거나하는 타입이 아니기때문에 소형견이랑 지내는것에 무리없어요.
저희 미키같은경우는 알고그러는지 보더콜리나 웰시아가들한테는 신경질내고 가끔 작은 싸움을 벌이더라도
포메나 말티즈같은 소형견들에게는 절대 신경질한번 안내더라구요.
음식을 빼앗기거나해도 그냥 조용히 자리를 피하거나 쳐다만보지 물거나 하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