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맛집이라하면, 먹는 그 순간 '아~맛있다' 하는거도 좋지만, 음식 먹는동안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고, 그 후에도 순간순간 먹고싶다 생각나는 곳이 진정한 맛집이 아닌가합니다.
여기가 그런 곳이예요.
유명한 곳이라 항상 줄도 서야 하고, 음식도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생각나서 찾게 되는 곳이예요.
인기쟁이 식당 치고 서비스도 훌륭합니다.
나름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기다리는 동안 메뉴도 확인할 수 있고, 주문도 미리 할 수 있어요. 종업원분들도 친절하시구요.
제일 추천 드리는 메뉴가 삼겹살 볶음이예요.
메뉴 Pork코너에 인기메뉴로 표시되어 있어서 금방 아실거예요 (메뉴판을 좀 찍어 올것을요..^^). Pork 코너 첫번째에 있는 메뉴가 '안매운거' 두번째가 '매운거'인데요. 매운맛으로 추천 드립니다. 고추만 피하면 왠만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이예요.
그리고, 커리맛과 허브로 매콤하게 볶은 조개볶음도 너무 맛있구요. 중국식당이니 야채볶음류 꼭 주문하시구요.
전 항상 저 삼겹살 볶음때매 오는데, 사람들이 커리류도 많이 시키네요. 담엔 커리류도 도전해 보려구요.
혹시나 손님 챙기실 일 있으시면 좀 기다리시게 되더라도 꼭 모시고 오세요. 후회 안하실 거예요.
가격대도 막 부담스럽지 않아요.
어른둘, 아이 하나. 셋이서 60링깃 정도 나왔습니다.
첫댓글 삼겹살 볶음이라니 맛있겠어요. 주중에 가봐야겠어요~
ㅋㅋㅋ 저도 여기 무쟈게 좋아해요~~ 우리집 애들도 각각 2인분씩은 거뜬하게 먹어치우더라고요. 여기서 맛나게 식사하고 근처에 있는 mug shot 가서 요거트를 후식으로 먹곤하지요~
군침이 꼴깍.. 가격과 맛이 다 좋은 곳이죠..^^
이 식당 엄청 유명한 맛집인데...ㅎㅎ
다 맛있대요^^
예약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생선요리는 비추...병어 한 마리를 80링깃 가까이 주고 먹은 아픈 기억이...ㅋㅋ
주차는 쉽나요?? 페낭 떠나기 전에 꼭 들르고 싶은 곳 중 하나예요.
조지타운 상가들이 주차공간을 두고 장사하는것이 아니라 주차구역선 그려진 곳을 찾아 주차하시고 걸어가셔야합니다..주차는 그날의 운이예요..쉽게 찾을수도 근처를 몇바퀴 도실수도..^^;;
죠지타운은 군데군데 유료 주차장이 많습니다. 좀 걸으셔야하고 주차비를 내시더라도 주차장에 주차하시길 권해 드려요^^.
먹으러 가봐아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