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빌려다보게 되는 여행서적에 수많은 사람들이 수원화성과 야경이 너무 아름답다고해서 이영화대장님께 살짝 부탁했더니 드뎌 ok싸인 떨어져
오늘 쌀쌀한 한겨울에 중무장하고 수원역에 모여서 반가운 얼굴들, fresh한 새 회원님들 모두모두 정답게 이선재교장님 인도로 수원화성에 갔다.
완전 sky blue의 맑고 짙푸른 겨울 하늘아래 정겹고 단아한 행궁, 화성장대,봉수당, 연무대,.....등 등,을 둘러본다. 정조가 즉위하여 뒤주에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양주에서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다시 팔달산에 읍치와 성곽을 축조하는데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며 남쪽국방요새도 되는 동양성곽의 백미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실컷 보고 음미하며 걸어서 뿌듯한데다가, 정조의 효심은 또 너무 가슴이 뭉클한데, 멋진 야경을 못봐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본다.
즐거운 점심시간엔 평소에 매일매일 영의 양식을 풍성히 공급해주시는 진형철목사님께서 또 유명한 수원갈비탕까지 너무 과용하여 섬겨주셔서 omg~~~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채우소서' 기도드려본다. 이선재교장님의 친절하신 안내와
이영화대장님의 체조와 은혜로운 사도행전 묵상, 고혜란원장님의 찬양지도, 여러회원님들의 웰빙간식과 따듯한 미소 , 김상남교수님의 수준 높은 멋진 사진이 오늘 하루를 더욱 빛내준다.
고운 노을보며 돌아오는 길에 오늘도 주님이 선물해주신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멋진하루를 가슴에 깊이 새기며 감사찬양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