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 과
영적 성장을 위한 비결-기도
“기도는 죄악과의 투쟁과 그리스도인적 품성의 계발에 있어서 하늘이 정하신 성공의 방법이다. ”(행적, 564)
초대교회는 누구 혼자 기도하지않았다. 무리가 함께 기도하였다. 기도가 없다면 부흥은 없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무엇일까?
(행 1:11-14)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바로 기도였다.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사명을 위해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바로 기도이다. 복음을 들고 나가기 전에 먼저 힘쓴 일이 바로 기도였다. 이처럼 초대교회가 사명을 이루기위해 한 명의 제자를 세우고자할때도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기도였었다.
(행 1:23-26) 『[23] 저희가 두 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오순절 성령이 내린 사건은 초대교회 역사를 바꾸어 놓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의 신앙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놓았다.
(행 2:1-4) 『[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4]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오순절 성령충만을 받기 전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해 힘썼던 일이 무엇일까? 바로 기도였었다.
기도에 전혀 힘쓴 결과 오순절 성령이 임하게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하나님의 사역의 출발과 결과는 기도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깨닫고 어떤 일이 있을때마다 그 일을 위해 기도했었던 것이다.
성령충만한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회중들이 침례를 받고 전혀 힘쓴 일이 무엇이었을까? 바로 기도였었다.
(행 2:40-42)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성령충만으로 성도들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된 것은 그들이 기도로 준비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실제 경험과 실천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알았기에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에게도 전혀 힘쓰게한 일은 바로 기도하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기도는 가정, 교회, 선교 생활에 필요하다. 열렬한 기도의 능력에 대하여 너무나도 모르고 있다. 만일 교회가 기도하는 일에 성실하면 그처럼 많은 일에 무기력함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 성실하게 간구하는 생애는 풍성한 보상을 가져올 것이다.”(1기별, 116)
“기도하고 싶은 성실한 욕구가 사람들에게 생길 때에 저들의 기도는 헛된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1기별, 393)
베드로와 요한은 평상시에도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했었다.
(행 3:1) 『제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유대인의 기도시간은 하루에 세 번이었다.
(1) 제3시=오전 9시
(2) 제6시=정오 12시
(3) 제9시=오후 3시
(시 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왜 성도들은 기도의 생애를 중요하게 여겨야하는가?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
하나님의 말씀뿐만 아니라 기도를 통해 거룩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끊임없이 기도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하며 기도대로 살아야 한다.”(6증언, 471)
초대교회가 헬라파 과부들이 구제명단에서 빠지는 일로 교회에 큰 문제가 발생되었다.
그 문제가 발생할 때 사도들이 무엇을 깨닫게되었는가?
(행 6:1-4)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교회가 지끔껏 성장하게 되었었던 원인을 다시 찾게되었다. 교회의 부흥은 말씀과 기도란 것을 깨닫고 즉시 구제하던 일에서 손을 떼고 말씀 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에 전무하게된다.
문제의 원인을 구제명단에서 빠진 불만과 불평에서 찾은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에서 찾았다고하는 것이다. 교회에 발생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여러 가지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은 말씀과 기도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문제를 해결한 후, 우선 붙은 불을 끈 후 말씀과 기도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는 교회의 사역이 말씀과 기도가 주가 되어야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말씀을 제쳐놓을 만한 어떤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있어도 말씀을 제쳐놓고 그 일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교회 안에 말씀과 기도가 사라질 때 영적인 힘이 약해지게된다. 영적으로 약해지면 조그만 문제가 일어나도 금방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도를 많이 하라. 기도는 영혼의 생명이다. 믿음의 기도는 우리가 원수의 모든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무기이다.”(1기별, 88)
“진실한 기도는 전능하신 분을 붙들고 우리에게 승리를 준다. 그리스도인은 그의 무릎에서 유혹을 저항할 힘을 얻는다.”(4증언, 615)
원수의 모든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무기는 바로 기도라고 말한다. 기도를 통해 유혹을 저항할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제일 중요하게 추구해야할 사업이 있다면 바로 기도이다. 이것이 없이 다른 사역에 치중할 때 결국 교회는 영적으로 나약해질 수 있다. 다른 무엇으로 교회의 영적인 힘을 주지는 못한다. 영적인 힘은 분명 말씀과 기도이다.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난 후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고 있었다. 사울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아나니아를 선택하신 때는 언제였는가?
(행 9:8-12)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가라사대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 [12]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사울을 회복하기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사람은 아나니아였다. 기도하고 있었던 사울을 보시고 아나니아를 만나게 하신 것이다. 이방인 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울은 기도를 통해 그 사역을 준비하였다.
“기도는 하나님 편에서 어떤 변동을 하시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융화되도록 하는 것이다.”(실물, 143)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되어지기위해 언제든지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은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완성해가는 것이다.
욥바 사람들은 도르가가 죽자 그녀의 죽음을 매우 안타까워하였다. 그리고 베드로를 청하였다. 욥바로 온 베드로가 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행 9: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는 도르가를 다시 살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베드가 드린 기도를 통해 도르가가 다시 살아나게되었다. 문제가 발생될 때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먼저 할 일은 기도하는 일이다. 나에게 문제가 발생될 때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기도의 골방으로 향하는 일이 되어야할 것이다. 교회에 문제가 발생될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기도가 되어야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방인 백부장을 주목하였다.
백부장이었던 고넬료가 하나님의 주목을 받게된 것은 무엇때문이었는가?
(행 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 10: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 10: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들을 주목하여 보신다. 고넬료로하여금 베드로를 만나게하신 것도 그가 바로 기도하는 자였기때문이다. 기도하고 있는 고넬료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만나게 하신 것이다.
(행 10:9)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베드로 역시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갔던 때였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한 사람을 주목하시고 기도하러 지붕에 올라가는 사람을 주목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 주의 사업을 성취해 나가신다는 것이다. 주의 사업에 사용하기를 원하는 자는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은 하나님과 인간의 협력으로 말미암아 완성될 것이다. 자만심을 가진 자들은 외양적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활동적일지 모르나 그들이 기도 없이 한다면 그들의 활동은 헛된 것이다. ”(선교, 263)
정말 교회가 부흥되고 성장하기 원하는가? 그럼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할 것이다.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 주의 사역을 완성해갈 것이다. 기도가 없는 곳에는 부흥과 성장이 없을 것이다.
“아무도 기도가 없이는 하루 혹은 한 시간도 안전하지 못하다.” (쟁투, 530)
“기도를 등한히 하면서 영혼이 번영할 수는 없다. 가족 기도와 공중 기도만으로는 넉넉지 않다.”(정로, 98)
베드로가 붙잡혀서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베드로를 위해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여러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하였었다.
(행 12:3-5)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이처럼 초대교회는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항상 기도하였다. 초대교회는 누구 혼자 기도하지않았다. 무리가 함께 기도하였다.
베드로는 감옥에 붙잡혀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도저히 해결될 수 없게 보였다. 그러나 성도들은 합심하여 기도하였다. 그들이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베풀어서 그 기도에 응답해주셨다. 이처럼 기도는 인간적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일지라도 해결하도록 도와주신다.
(행 12:7,10)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베드로의 손에 채워진 쇠사슬이 벗어지고 쇠문이 저절로 열리게되었다. 이 모든 일이 있기까지 성도들의 기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행 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기도는 사람이 이룰 수 없는 일까지도 행하게하는 능력의 비결이다.
뿐만 아니라 영적 힘을 얻는 비결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영적 힘을 얻는 비결이다.”(복음, 254)
초대교회는 기도로 세워진 교회요 기도로 성장한 교회요 기도에 전혀 힘쓴 교회였다.
“우리는 제자들이 오순절 날에 성령의 강림을 위하여 기도했던 것처럼 열렬하게 기도해야 한다. 그 당시에 그들에게 그것이 필요했다면 우리는 오늘날 더욱 그것을 필요로 한다.”(5증언, 200)
오늘날 교회가 필요한 것은 바로 기도의 연합이다. 이것이 바도 초대교회의 힘이었고 부흥을 유지한 비결이었고 영적 성장의 비결이었다. 곧 사도행전은 기도행전이요 초대교회는 기도행전의 교회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 교회들도 기도행전을 통해 교회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연합하며 하나님의 사역을 완성해가는 교회가 되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