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절정인 오늘 39명의 대간 도전자가 덕유산 중심부인 무룡산에 오른다. 대간길이 6.4km이고 접속구간이 8km가 넘는다. 4기때는 빼재부터 무박으로... 덕유산 안성탐방소에 8시지나서 도착 해 산행을 준비를 마치고 동업령으로 향한다. 시작은 완만하다(10수년전에 친구내외랑 친구랑 이곳에서 향적봉을 왕복했던적이 있다) 출발부터 땀으로 범벅이다. 선두팀이 10여명 예상된다. 초반이고 길이 완만해서 힘차게 올라간다. 칠연계곡이 멀어지면서 동업령에 두어시간후에 도착한다. 선두 몇분은 출발했다고 한다. 20여분 쉬면서 영양보충하고 대간길을 따라서 첫번째 봉우리 칠이남쪽대기봉으로 간다.원추리꽃이 많이 피어 있고 태양이 구름에가려 그나마 더위를 피한다. 시간이 11시가 지나고 있어 칠이남쪽대기봉에 도착하니 선발대는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고 선두구릅도 자리를 펴고 있다. 일행몇분과 조금 진행해서 시원하고 그늘이 있는곳에서 맛있게 먹고 마무리 하는데 순간 소나기가 지나가 더위를 식혀준다. 헉헉대며 무룡산으로 향해 오늘의 최고봉에서 인증하고 단체사진찍고 하산길에 접에 든다. 삿갓재로 향하는데 내려가는 계단이 아름답다. 한참을 즐기다 삿갓재에 도착하니 공단직원이 심폐소생술을 가르키고 있다. 어렴풋이 알던걸 나름 체험하고 하산한다. 이후는 전차수랑 ... 전차수엔 강한 비로 수량이 풍부했는데,시원하게 알탕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선두가 수박과 맥주를 주어 갈증을 해소 시켜준다. 한참을 기달리니 후미 두분이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