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운 날
모처럼 당일 치기 여행을 떠나봤다.
오랜 동안 개방이 안되다 최근 개방 된다는 강원도 양구 두타연 계곡
서울에서 새벽 5/30분 출발-8시 도착 / 9시 첫 타임 입장을 예약해 둔터라 차 밀릴까봐 일찍 나섰더니 너무 일찍 도착
한시간 빨리 도착했다.
아침 못 먹어서 주위에 가면서 사려 했는데 가는 길에 편의점은 문 안열었고 두타연 주변 도 음식점은 거의 없다.
혹시 가시는 분은 미리 간식아랑 물 챙겨 가시길 .
두타연 은 군부대 앞에 있는 금강산 가는길 사무소에서 예약 확인하면 예약 목걸이 주고 진출입시 제출하는 서류 준다.
들어갈때 나갈때 한장씩 내면 되고 목걸이는 패용하고 있다가 나온 뒤 제출하면 된다.
차는 들어갈때 검문을 하는데 술. 화기류 도검류등 차에 있으면 따로 맡기고 나올때 찾아가야 한다. 번거로우니 미리 확인 하거나 따로 챙겨서 두는게 좋겠다. 내가 들어가는 날은 전날 비로 cctv 장비 확인이 되어야 된다고 해서 차 타고 대기하다가 들어갔고 들어가는 길은 양옆에 지뢰 표지판이 걸려 있는 시골 오프로드길로 15분 정도 들어갔다. 한대씩 확인하고 군인들이 들여보낸다.
들어가서 두타연 주차장 도착하면 (9/10/11시 타임이 오전 타임) 해설사의 간단한 안내를 듣고 돌아보게 되는데 무장 군인들이 뒤에서 같이 동행한다. 8/6일 현재 1시간 코스가 개방되었는데 이날은 비로 30분 코스만 가능했다.
그래도 나름 한적했으나 계곡 근처는 가지도 못해서 사실 아쉬웠다. 조금 실망
다시 밖으로 나오는 건 30분 단위로 나올 수 있어서 10/30분에 다시 나와서 주변의 식당으로 가서 점심 먹었다.
닭갈비와 냉면 맛집 전단지를 받았지만 현지인의 추천으로 한정식 백 0미가 갔는데 이미 군인 단체 예약으로 그 옆의 순대국밥집으로 가서 식사 . 나름 괜찮았음 가성비도 좋고 (입장권 6,000원에 3,000원 리워드 사용)
주변의 카페를 찾으니 너무 멀어서 . . . .
한참 돌다 춘천 댐의 주변의 카페로 . .
파로호 주변에도 뭐가 없고 ㅠㅠ
양구 주변에 편하게 들릴 곳은 없었지만 한적한 드라이브 여행지로는 좋으듯. 대신 간식등은 챙겨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