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기타 초보인데요. 일반 악보 보고 코드 찾는 법을 모르겠어요 . 코드 나와 있는 악보 보면 Am , C , Dm 등이 악보 위에 나와 있잖아요. 근데 그런 표시가 없는 악보인 경우에는 어떻게 찾아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변]
악보의 대부분은 마디마다 코드의 근음(1도)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만약 어떤 마디가 "라(A)"로 시작했으면 일단 A 라는 근음을 찾은 거가 되고요 (무조건적인 것은 아닙니다. 간혹 코드의 근음으로 시작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
뒤에 멜로디 상에서 도(C)에 샾(#)이 없으면 다장조의 나란한조인 가단조 즉 A 마이너(Am)를 찾으신 셈이 되구요.
또 만약 라(A)의 완전 5도음(E, 미)에 플랫(♭)이 붙어 있으면 감5도로 음의 길이가 감소하여 디미니쉬트[A dim]로 전환이 됩니다
여기서 변형이 또다시 일어날 수 있는데요. 라(A)의 단7도음인 솔(G)에 b<플렛>이 붙으면 감7도가 되어 디미니쉬에 7이 합쳐져서 [A dim7]으로 바뀝니다.
뭐 사실상 멜로디상에 코드 톤을 모두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정확히 찾는데는 곡을 들어보고 어울리는 코드를 연주해 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연습 방법은 일정한 조성 (조표 아래) 에서 코드의 친인척 관계에 있는 코드를 꿰뚫어 보는 것인데, 그러려면 해당 조성의 주요 3화음과 나란한조의 주요 3화음을 미리 파악해 보는 게 좋습니다
이건 여러 코드를 연주해 보면서 어디서 어디로 바꾸는 것이 훨씬 부드럽구나 하는 식의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기초가 없으면 이런 게 좀 어려울 순 있습니다. 우선 어떤 코드에서든 전환이 매끄러워지도록 코드 변경 연습을 먼저 충분히 하세요
[질문]
제가 요즘 피아노 학원에서 반주법을 배우고 있는데요. 피아노 선생님이 "눈이 큰 아이 / 이종환 작사 김홍경 작곡" 이라는 노래의 반주는 코드를 직접 찾아서 반주를 직접 만들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레미파솔라시도
C D E F G A B C
이거는 알겠는데 M이나 m 붙는거나 7이 붙는 건 왜 붙는지 모르겠어요. 길고 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답변]
M이 붙는건 그 코드가 장조라는 뜻이고 m 은 단조라는 뜻 입니다...
그리고 7이 붙는다는것은 7 코드라고, (외국에선 쎄븐쓰 코드라고 하는데...) 이건 그 코드의 7번째 음을 반음 낮춘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C7 코드는
도 -미 -솔 -시b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유는 도 -미 -솔까지는 M 이 붙어있으니깐 장조라서 그런 거고 시플렛은 C장조의 일곱번째음인 시를 반음 내린 것 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F7 코드라면
파-라-도- 미플렛 이 되겠죠?? (F장조의 일곱 번째 음인 미를 반음 내림)
만약에 Cm코드라면
도 -미b -솔 -도 가 되겠죠? (단조니깐 미b)
반주 하실려면 오른손으로 코드 쳐 가시면서 왼손으로 그 코드의 아르페지오를 천천히 연주 해주시면 될 것같습니다...
[답변]
윗분이 코드에 대해서는 잘 설명해 주셨고 저는 코드 찾는 법에 대해 간략히 말할려고 합니다.
우리정도가 치면은 코드는 보통 한마디에 한개. 아님 두개정도 있는데 그건 상관할게 아니고.
먼저 그게 어느 조인지는 아시죠? 제가 그 노래를 몰르니까 일단 조표 보시면 알것이라 봅니다.
처음 시작은 아마 그 조의 Ⅰ도화음일 겁니다. 이걸 축으로 삼고 구해야 하는데요.
구하는 키포인트를 말하자면
먼저 오른손 맬로디의 첫번째 음혹은 화음에 코드를 쳐보는 것입니다.
보통 노래에는 1도 4도 5도 음이 잘 사용되니까, 그 쪽으로 먼저 해보세요.
질문) 코드 근음이란 무엇인가?
답변)
그냥 쉽게생각해서 코드를 잡고 한번 쳤을때 가장 낮은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타를 기준으로 쉽게 말씀드리면 보통 4,5,6번 줄중 운지하고 있는 줄에 근음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C코드는
0----
1----
0----
2----
3---★
0----
이렇게 되는데 4,5,6번줄중에 5번을 잡고 계시니까 5번줄이 근음이 되구요,
G는
3---
0---
0---
0---
2---
3--★
이렇게 되니까 4,5,6번줄중 5,6번줄을 잡고 계시겠죠?
이럴때는 가장 위쪽줄, 즉 6번줄이 근음이 됩니다.
D코드는
2----
3----
2----
0---★
0----
0----
인데, 이 경우는 4,5,6번줄중 잡고있는 줄이 없죠? 이때는 가장 낮은 줄이 근음이 됩니다. 즉 4번줄이 근음이 됩니다.
하나만 더 예를 들자면
Am
0----
1----
2----
2---★
0----
0----
0----
경우에는 4번줄을 2플렛에서 잡고 계시니까 4번줄이 근음이 됩니다. 모든 경우가 이렇게 맞아 떨어지지는 않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르페지오 곡은 이렇게 근음-3-2-3-2-3-2 , 근음-3-2-1-근음-3-2-1 의 방식으로 적용시키시면 소화 가능합니다.
너무 막무가내지만 초보일 때는 이 방법이 가장 쉽더군요.
□ 듣고 채보,코드 따는법
[질문]
제가...피아노라던가..기타로 치고 싶은 노래나 음악이 있을 때, 대부분 악보가 없는데요...
직접 듣고 음을 알아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어떤 쉬운 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일단 그걸 카피라고 합니다. 들으면서 그 곡에 쓰인 악기들을 하나씩 시퀀서로 카피하는 건데요. 쉽지 않죠. 그건 편곡 단계구요..
일단 연습은 노래 들으면서, 각 악기별로 듣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화성학과, 악기에 대한 악기론 등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일단 조가 있으면, 그 조에 맞게 다른 악기들이 편곡 되었을 것이구요.. 노래듣다가 느낌이 바뀌는 부분에서 어느 조로 전조가 되었는 지, 대리코드를 써서, 또는 모달 인터체인지를 해서 차용해 왔는 지도 들으면서 감으로 때려 맞출 정도가 되어야 하거든요..
일단 멜로디를 들으면서 따올 정도가 되면, 노래를 들으면서 각 악기별로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악기들의 특징도 연주할 때 어떻게 연주가 되는 지 정도는 알아야 카피가 가능합니다.
흔히 절대음감이라고 하자나요.. 들으면 바로 계이름 알 수 있는 능력.. 쉽진 안아여 ^^
한 곡 카피 하는데, 빠르면 반나절.. 길게는 하루 이상 걸립니다. 잘하시는 분들도
★ 텐션 코드란 기본 4화음 이상의 코드 화음입니다.
1 3 5 - 3화음 -C코드(도미솔), Am(라도미) 코드 등
1 3 5 7 - 4화음 - CM7(도미솔시), Am7등(라도미솔) 등
(1 3 5 7 )9, 11, 13 텐션코드입니다. 종류는 b9, 9, #9 / 11, #11 / b13, 13 입니다. 보통 나인, 일레븐, 서틴 등으로 부릅니다.
기본 텐션 코드는 그 아래의 코드 구성음을 다 포함하구요. (C11 의 경우 도 미 솔 시 레 파)
중간의 구성음을 제외하고 11th음만 넣으려고 하면 Cadd9 처럼 add라는 걸 써줍니다. 구성음은 (도 미 솔 +레 )입니다
첫댓글 음악의 3요소는 리듬(박자), 멜로디(선율), 화성(화음) 3가지인 데 멜로디는 화성 안에서만 표현된다.
※음악의 3요소
1) 리듬(rhythm) : 여러 가지 길고 짧은 음과 셈여림이 시간적으로 결합된 것을 말하며 이것은 음악의 기초와 토대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멜로디(Melody) : 여러 가지 높고 낮은 음과 길고 짧음의 시간적 배합이며 인간의 감정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한다.
3) 화성(Harmony) : 높이가 다른 두 개 이상의 음이 동시에 울리는 상태이며, 이는 멜로디와 리듬의 배후에서 이들을 보강하여 음빛깔의 효과를 더하는 구실을 한다. 이 화성으로 말미암아 음악은 더욱 폭이 넓어지고 또 깊어지며 풍부해진다
따라서 화성을 알면 멜로디가 보이고, 멜로디를 알면 화성이 보인다. 그런데 화성은 해당 조성의 주요 3화음과 그것의 나란한조의 주요 3화음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해법은 이미 나온 것이나 다름 없다.
독회바 카페에 올라와 있는 다음 제목의 글에 답이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코드의 변동, 진행원리에 주목하세요.
☆☆장음계, 단음계의 조성(調性)과 조성 파악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