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5일 설악산 대청봉 등반, 거리가 멀어서 계획을 잡아도 실행하기가 쉽지 않은 데 장마철이어서 몇번 수정한 후 실행에 옴겼다. 오색약수터에서 숙박하고(주차는 숙소에서 가능함) 택시(예약필요함, 요금 2만원)로 한계령으로 이동하여 한계령에서 출발 한계삼거리, 끝청봉, 중청봉, 대청봉,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오색약수마을로 오는 길이다. 전체 거리는 약 15km, 고도 단차는 약 1300m로 지금까지 내가 산행한 고도중 가장 높은 곳이다. 산행은 오전 5시 출발하여 도착 시간은 오후 4시 반으로 약 11시간 반 소요되었다.
한계령 휴계소, 등산 출발점이다.
설악산 운해
괴석
한계삼거리에서 본 괴석
한계삼거리에서 내설악 방향의 절경
남설악 방향의 절경
UFO를 닮은 괴석
내설악 방향의 절경
처음으로 대청봉(중앙우측)과 중청봉(중앙좌측)이 시야에 나타난다.
남설악 방향의 운해
남설약 방향의 운해, 좌하측에 한계령 고개길이 보인다.
중청봉, 끝청봉, 대청봉(중앙 좌측부터)이 더 가깝게 보인다.
끝청봉(1609m), 정상석은 없고 탐방로안내로 대치한다.
내설악 방향 전경, 우측 중앙부 절벽아래 봉정암이 보인다.
중청봉과 대청봉이 많이 가깝게 보인다. 여기서 중청봉까지 600m, 대청봉까지 1.2km이다.
안개가 서서히 피어올라서 절경을 감추고 있다.
이제 마지막 대청봉만 남았다. 아래쪽의 건물은 중청대피소
대청봉을 오르면서 중청봉을 돌아본다.
대청봉(1708m),
대청봉에서 내려다 본 천불동 계곡, 좌측아래쪽에 휘문각대피소가 보인다.
목들의 생존경쟁 현장
한산길은 끝없는 계단이 이어진다.
다시 고도를 낮추는 급경사 구간에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설악폭포, 3단으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상측 폭포만 보인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 같은 원시림
계곡을 흐르는 물이 낙엽을 청소하고 물길을 만든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하산길은 이 다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오색약수터 계곡, 약수터는 이름뿐이고 물은 먹기에 부적합한 것 같다.
2024년 6월 17일 설악산 대청봉 등반
산행은 오색약수터에 주차하고 택시로(택시비 : 20,000원) 한계령까지 가서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한계령 삼거리, 끝청봉, 중청봉, 대청봉, 설악폭포,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좌측 봉우리)
개해당화, 설악산에는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던 이런 꽃이 많이 보인다.
내설악의 풍경, 우하측에 봉정암이 보인다. 멀리 최전방 GP가 보이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이 금강산이라고한다.
귀때기청봉이 아득히 멀어져 간다.
내설악 모습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
중청대피소에서 본 대청봉
울산바위와 천불동 계곡
중청봉
귀때기청봉(중앙)이 멀리 보인다. 우측 봉우리는 중청봉이고, 그 능선을 따라서 좌측끝까지 가면 끝청봉이다.
금강산을 다시한번 당겨본다.
설악산 대청봉(1703m)
설악폭포
미인폭포 : 돌아오는 길에 삼척에 있는 미인폭포를 들린다. 미인 폭포는 수로 부인의 미모를 따서 미인폭포라는 설이 있는데 이 곳 설명은 다르다.
승천을 앞둔 못속의 용이 어느날 높은터에 사는 미녀가 이 곳에 목욕하러 온 모습을 보고 절세 미모에 반하여 백년가약을 맺어 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미녀는 이를 거절하고 높은터로 돌아갔다. 못속의 용은 미녀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다 승천하면서 산을 가르고 물길을 바꾸어 미녀의 형상을 한 폭포를 만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폭포의 물이 옥색인 것은 용이 미녀를 그리워하며 흘렸던 눈물이 승천후에도마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통리협곡
피아노 폭포
설악산 오색약수터의 콜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