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69 대구에서 이재명 후보자 대선 유세현장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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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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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대구 동성로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연설이 있다하길레 큰 맘 먹고 청도에서 열차타고 가봤다. 장소가 전 대구백화점 앞이다. 여긴 대구에서 번화가 인데 장소 선정은 잘 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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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자 연설을 들어 보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한마디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촌사람 수준에서 평하니 잘못 평가 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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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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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유세전에 찬조 연설하는 연사들 연설을 들어보니
무슨 말을 하는지 귀에 남는 것이 없고 고함만 꽥꽥지르는 것 같더라. 물론 시작 초반부터 다 들은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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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연설자들은 후보자를 뛰우기 위한 연설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내 귀에 안 들리고 고함소리로 들리니 내 귀가 문제 있는 것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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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미애 지원 연설은 허공에 메아리만도 못하다.
지원 연설 논점이 뭐냐, 추미애는 대구 사람인데, 대구시민들에게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호소력이 없더라. 내 귀가 잘못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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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미애라면 대구시민 여러분 내가 대구 출생이 아닙니까. 나를 보더라도 이재명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십시오, 여기 모인 지지자 여러분들의 자기 한표만 생각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동참하도록 강력하게 권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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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는 이재명과 함께 대구에 왔다하는 것에만 의미가 있지 대구시민을 강력하게 설득하는 설득력이 매우 부족하다.
추미애는 이재명후보자 지지연설은 좋은데 윤석열 후보자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함이 좋다. 이상하게도 윤석열을 추미애 장관이 건드리기만 하면 윤석열 후보자가 인기가 올라간다. 참으로 알 수가 없다.
추미애 장관은 대장동 사건을 이낙연 전 총리가 사과하라는 말을 했는데 현 시점에서 천부당만부당하다. 비록 이낙연 전총리가 잘못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다 덮고 가야한다.
추미애 장관은 찬조연설에서 이재명 후보자 장점만 계속 들추어 내어 연설하고, 이것만 해도 추미애 찬조연설은 대성공이다.
3. 로고송도 문제다.
대선 후보자 로고송치고는 별로다.
대선후보자 로고송은 현존 최고 수준의 음향이고 가사 내용이 유권자들 혼을 빼앗아 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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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의 리사이틀을 봐라. 가수와 음악이 좋으니 수많은 청중들이 모여들지 노래와 가수가 3류라면 누가 몰여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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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재명 로고송 전부 들은 것은 아니지만 행사장에 나오는 로고송을 보고 평하니, 듣지 못한 로고송은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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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0m 전방에서 본 이재명 후보자 인상과 연설은
TV에 나오는 인상보다 훨씬 좋더라. 피부가 희고 연설 음성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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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설하는 동안 내내 주제가 분명하게 어필되지가 않더라. 귀에 남는 것은 신천지와 군위 공항 이전 밖에 없는데. 연설 하는 동안에 여러 내용을 한 것은 있다. 이것을 청중들에게 확실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선 유세차량 전광판에 연설주제를 올리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광판에 이재명 후보자 얼굴만 나오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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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위 공항 이전은 대구시민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그렇다고 반대는 하지 않겠지만, 본 건이 득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이런 연설은 군위나 의성 안동지역에서 먹혀 들어가는 연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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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천지 교회 건을 언급했는데.
이재명 후보자는 본 사안에 대해서 상당시간 연설을 했는데 대구가 신천지 중심지인데, 이재명 후보자의 연설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타 지역에서 신천지를 언급하는 것은 득표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대구에는 득표에 도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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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윤석열과 신천지 관계로 연설 도중에 언급했지만 득표에 도움이 아니 될 것이며, 득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연설은 삼가 함이 좋다. 국민들은 신천지이거나 구천지이거나 관심이 없고, 관심을 가지는 자들은 기독교인들이다. 왜냐 하면 신천지가 이교도로 인정히기 때문이다. 기독교 이외 타 종교인들과 무교인들은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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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재명 후보자는 TV토론은 잘하는 편이나
대중연설은 좀 더 숙고할 필요가 있다. TV토론에서도 영어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중지하고 모든 국민이 알아듣기 쉬운 우리말로 하는 것이 좋은데 토론 중에 알아듣지도 못하는 외래어를 간혹 시용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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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구에서 연설 하는 장면은 연설 후 하단을 했는데 이것보다
연설 도중에 청중들과 대화하는 장면도 좋을 듯하다. 이재명 후보자가 일방적으로 연설하는 것보다. 청중들과 화합의 장도 좋겠지. 이건 주최 측에서 사전에 기획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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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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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자는 전국을 순회하면서 연설하기 때문에 연설 장소마다 내용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 가서 연설 할 경우, 전 국민적 관심 연설내용과 특정 지역 연설 내용의 비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이 중에서도 이재명 대선 후보자가 연설하여야 하는 내용과 찬조 지지자들이 연설할 내용을 구별함이 좋다.
이재명 후보자는 윤석열 후보자를 비난하는 소소한 것은 들추어내지 말고, 대국적으로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는 큰공약을 발표하고 설명하는 것이 좋다.
찬조 지지자들의 연설은 상대후보자의 개인적 문제나 비난 받아야 할 내용을 청중들에게 토로함이 좋다. 예를들면 열차에서 구두를 싣고 양발을 의자에 올린다 하며 공중질서에 예의 범절도 없다 하는 이런 것들. 이런 것은 상대 후보자에게 무수히 많다. 이런 소소한 것을 대통령 후보자가 연설문에 삽입한다면 대통령 품위문제이니 이러한 내용들은 찬조 연설원에게 위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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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 내내 후보자가 너무 많은 말을 하면 피로도 오고, 자신도 연설하는 내용이 중복되다보니 중요성을 상실할 수도 있다.
행사전 찬조 연설자들이 너무 많은 것도 청중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으며, 지지자들 모두가 한 마디 씩 한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러니 찬조연설자는 3명 내외로 줄이고, 나머지 주요 지지자들은 소개 시간을 두어서 선대위 직책과 이름 정도만 소개한다. 그 이외 시간은 신나는 로고송으로 대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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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자들은 지지연설에서 고래고래 고함만 칠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설명하는 목소리도 경우에 따라 좋다. 지지자들은 대부분이 고함치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스피커가 째지도록 고함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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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대장동 사건 같은 것은 차분하게 잘 설명하는 것이 청중들에게 더 설득이 있다. 이건 이명박 박근혜에서 비롯된 것을 이재명 후보자가 성공시킨 것이다 라고 말하고, 법인 카드도 설명식으로 연설하면 청중들은 이해한다. 법인카드는 자기들은 사용하지 않았나 라고 반문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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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자의 최대한 자산인 첩첩 산골짜기 화전민출신이 대통령 후보자가 된 것인데 이것을 국민들이 감동을 하도록 지지연설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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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6.
촌사람 kimsunbee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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